국토해양부가 지정한 전국 52개 해안 누리길 중 5개 대표노선을 선정했다.
부산 영도 절영 해안길,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 전남 신안 자은 해넘이길,
전북 부안 변산 마실길,인천 강화 호국돈대길이다.
부산 갈맷길을 완주하고 전국의 유명길에 도전하고자 신안 해넘이길을 탐방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신안 9 개섬 (홍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을 찾았다, 먼저 홍도를 소개한다.(2013, 4, 26~29)
홍도가는 길
목포- 홍도(115km)
2시간 30분 소요
요금은 편도 42,000원(경로는 20% 활인)
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으로 섬 천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기암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며, 파란바닷물은 깨끗 하고 투명하다.
홍도여행의 백미인 섬 일주 유람선 관광
소요시간: 약 2시간, 요금은 22,000원
남문 바위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있어 소형선박이
왕래할 수 있는 석문으로 이곳을 지나가면 행운을 얻게 된다고 한다.
홍도는 섬 전체가 홍갈색의 규암 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붉게 보인다고 해서 '홍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해상코스는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촛대바위 등 끝도 없이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원시림으로 이어진다.
홍도에는 실금리굴, 석화굴 등 크고 작은 해식동굴이 200여 개가 있다고 한다.
덜 떨어진 바위가 아슬아슬하다
부산 이기대 갈맷길에 농바위 형상이다.
자연이 빚어낸 신의 예술품이다
독립문 바위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같아 독립문 바위로 불린다.
수수 시루떡 바위(?)
선상횟집
유람선을 타고 중간지점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생선을 회로 장만하여 팔고 있다.
자연산으로 그 맛이 일품이다. 초장, 양파, 쌈장을 포함한 가격이 30,000원이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그 지방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다.
유람선 투어도 좋지만, 선상 '회' 인기도 대단하다.
동백나무 고목 군락지
홍도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개조된 차량이다.
일몰 전망대
깃대봉 올라가는 등산길에 연리지(수종: 구심잣밤나무)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란 나무
목책테크 등산로
홍도 깃대봉 (365m)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이다.
깃대봉 산행은 흑산도초등학교 홍도분교- 제1 전망대(0,4km)-제2 전망대(0.5m)
-숯 가마터(0.8km)- 깃대봉 정상(0.2km) 왕복하는 4.2km이다.
홍도 안내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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