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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여호와께서 땅을 심판하시리라(이사야 24:1~23)
* 본문요약
여호와께서 이 세상을 공허하고 황폐하게 하시며 사람들을 흩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율법을 범하고 언약을 깨뜨려 땅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키고, 사람들이 정죄함을 당합니다.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지고 땅의 기쁨이 소멸됩니다.
그중에 끝까지 믿음을 지킨 지극히 적은 소수의 사람이 여호와의 위엄을 크게 외치며
바다에 있는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러나 땅 위의 죄악이 중하여 땅의 거민은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에 걸립니다.
그날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 달과 해가 수치를 당하고,
여호와께서 하늘의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십니다.
찬 양 : 533장(새 484)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539장(새 488) 이 몸의 소망 무엔가
* 본문해설
1. 여호와께서 땅을 심판하시리라(1~13절)
1)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2) 이 일이 백성과 제사장에게 똑같이 임할 것이며,
종이나 그 주인에게나, 여종이나 그 여주인에게나,
사는 자나 파는 자에게나, 빌려주는 자나 빌리는 자에게나,
이자를 받는 자나 이자를 내는 자에게나 똑같이 임할 것이라.
3) 땅이 온전히(땅이란 땅은 모두)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4) 땅이 슬퍼하고(메마르고) 쇠잔하며, 세상이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지위가 높은 사람들도 쇠약하며
5) 땅이 또한 그 땅에 사는 사람들로 인하여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거기에 사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형벌을 받았고),
땅에 사는 사람들이 불에 타서 살아남은 자가 적으며,
7)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마르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찼던 자가 다 탄식하며,
8) 소고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끊어지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9) 그들이 다시는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요,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라.
10) 약탈을 당한 성읍(공허의 성)이 허물어지고,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사람이 없으며,
11)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는 포도주를 달라고 아우성칠 것이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12)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13) 이런 일이 앞으로 세계 민족 중에(온 세계에) 일어나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울 때와 같을 것이라.
- 공허하게 하시며(1절) : 바카크
‘공허하게 하다’(바카크)는 ‘텅 비게 하다, 땅을 쓸모없게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 황무하게 하시며(1절) : 발라크
‘황무하게 하다’(발라크)는 ‘바카크(공허하게 하다)’와 동의어로
‘초토화시키다, 땅을 황폐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 뒤집어 엎으시고(1절) : 아와
‘뒤집어엎다’(아와)는 ‘굽게 하다,왜곡시키다’라는 뜻으로서
온 세상이 뒤틀리고 뒤집히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위의 세 단어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직전의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였다”(토후 와보후)의 모습을 뜻합니다(창 1:2).
이사야 선지자는 태초의 ‘혼돈’과 ‘공허’가
이제 세상에 다시 임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1절) :
“그 거민을 흩으시며”는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을 상기시켜 줍니다.
- 백성과 제사장에게 똑같이 임할 것이며(2절) :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될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2절에는 “일반일 것이라”가 여섯 번이나 나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아지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평등은 메시야 시대가 가져오는
평화와 평등의 축복이 아니라(11:1-9),
세상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때문에 파괴와 멸망으로 평준화되는 모습입니다.
마치 스올(지옥)의 상태가 현실로 나타난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욥 3:17~19, 전 3:19, 사 14:3~20).
- 약탈당한 성읍(10절) : 키르야트 토후
‘약탈당한 성읍’에 해당하는 ‘키르야트 토후’는 ‘공허의 성’입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들이 가득한 도시와 성읍이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의 성이라는 뜻입니다.
- 감람나무의 흔듦 같고(13절 ) : 지극히 적은 소수의 사람만 남게 될 것이라는 뜻
2. 남은 자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임(14~16절)
14) 무리가(살아남은 자들이) 소리를 높이고 기뻐 외칠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여호와의 크심)을 외치는 소리가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6) 땅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하였도다.
3. 철저하고 피할 수 없는 심판(17~20절)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였나니
18) 두려운 소리(무서워 지르는 비명 소리)에 놀라 도망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기어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하늘)에 있는 홍수의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흔들림이라.
19) 땅이 깨치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술에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며, 원두막처럼 흔들리며,
자기가 지은 죄의 무게에 짓눌려 쓰러지리니, 쓰러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시온산에서 통치하시리라(21~23절)
21) 그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위로는 하늘의 군대를 벌하시고
아래로는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그들이 죄수들처럼 지하 깊은 감옥에 갇혀 있다가
오랜 세월이 지난 후 형벌을 받을 것이라.
23) 그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 땅의 왕들(21절) :
사탄의 종노릇 하는 땅의 권세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엡 6:12).
- 지하 깊은 감옥에 갇혀 있다가(22절) :
사람이 죽었다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서
주님 앞에 나와 최후의 심판을 받는 장면을 묘사한 것.
-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 한다(23절) :
최후의 심판이 끝나고 나면 주께서 직접 세상의 빛이 되실 터이니,
그때에는 세상의 해와 달이 부끄러워하게 된다는 시적인 표현.
* 묵상 point
1.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이사야는 13~23장에서 바벨론에서부터 시작하여 두로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주변 나라의 열방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24장에서 그 모든 나라들이 심판을 받은 후에
이 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증거합니다.
본문 1절에 나오는 ‘땅’은 이 지구 전체를 말합니다만,
이사야는 앞의 13~23장에서 열거한 나라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다시스(스페인)를 지구 끝에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사야의 생각과는 달리 이사야 24장은 요한계시록과 같이
이 지구 전체가 멸망하는 인류 최후의 날을 가리킵니다.
1) 되돌아온 혼돈과 공허 :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1,3절)
장차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엎으실 날이 올 것입니다.
공허하고 황폐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그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으시겠다는 뜻입니다.
마치 컴퓨터를 포맷하듯 이 세상이 창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때가 올 것입니다.
2)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2절)
장차 올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은
일반 백성이나 제사장에게 동일하게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는 2절에서 여섯 번이나 반복하며
마지막 때에 일어날 심판이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관없이
이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자도 없고, 피할 곳도 없습니다.
혹시 로켓을 타고 달이나 화성이나 그보다 더 먼 별나라로 갈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의 심판은 전 우주적으로 나타나는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3) 심판의 이유 : 사람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땅이 더럽혀졌으므로(5~6절)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사람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땅이 더럽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멸망당할 때에
그 사람들과 함께 이 땅과 하늘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4) 기쁨이 소멸된 세상 : 사람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이 제거될 것이라(7~9절)
그때에 하나님께 심판을 받은 사람들은
즐거움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도 없고,
소고치는 자나 수금을 타는 자도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과 쉼이 없는 곳,
고통만이 있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5) 죄악의 도성 : 공허의 성이 허물어지고(10절)
그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모든 즐거움이 다 사라지고 공허하게 된 성읍이
개역성경에는 10절에‘약탈을 당한 성읍’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원어의 뜻은 ‘공허의 성’입니다.
사람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세상의 도시가 다 ‘공허의 성’이라는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도시는 가인이 자기의 아들의 이름을 따서 세운
‘에녹’이란 성입니다(창 4:17).
이것은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는 도시가
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온갖 먹을 것과 향락이 가득 담겨있는 도시가
바로 가인으로부터 시작된 죄악의 도시라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가인이 세운 이 죄악의 도성을 ‘공허의 성’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도시 안에 사람이 즐거워할 만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만,
사람을 구원할 만한 것은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꺾어진 꽃처럼 지금은 아름답지만, 곧 멸망하고 말 공허의 도성이라는 것입니다.
6) 지극히 적은 사람만 남게 되리라(6,13절)
그러나 사람들은 이 죄악의 도성이
결국 멸망하고 말 공허의 도성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저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것을 얻고 차지할까만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두 가인의 죄에 빠져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적은 소수의 사람이 남아서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수는 너무 적어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적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마지막 때에 믿음의 사람들이 얼마나 적은지
감람나무를 흔들어 추수한 후에 저 꼭대기에 몇 개 남은 것과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땅에 떨어진 몇 개의 포도알을 주운 것과 같을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 묵상 : 인간의 무능함(7~9절)
세상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은 더 뛰어난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진화함에 따라 이 세상도 함께 진화하여
종국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평화를 이루는 성숙한 세상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마지막 때에 가까이 올수록
세상은 더욱 피곤하고 고통스러워질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이사야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은 평화를 이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➀ 사람은 평화를 이룰 능력이 없다. 싸움과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
사람은 싸움과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들은 그 발전된 과학으로 더 강한 무기들을 만들 것입니다.
사람들을 더 많이 더 고통스럽게 죽이는 무기를 만들기에만 힘쓸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역사가 흘러가도
사람은 싸움과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무기만 달라질 뿐입니다.
➁ 사람은 재앙을 막을 능력이 없다.
또한 사람은 재앙을 막을 능력이 없습니다.
사람이 홍수나 기근이나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겠지만
하나님께서 더 큰 재앙을 내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➂ 땅이 슬퍼하고 세상이 쇠약해지고 쇠잔해지는 때가 올 것이라(5절)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가까워지면
땅이 슬퍼하고 세상이 쇠약해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해질 때가 올 것입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서로서로 공격하며 고통할 때가 올 것입니다.
2. 남은 자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1) 남은 자들이 소리를 높여 기뻐 외칠 것이라(14절)
그러나 끝까지 믿음을 지켰던 소수의 남은 자들에게는 그날이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초청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남은 자들의 입에서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찬양이 나올 것입니다.
2) 온 세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자들이 나올 것이라(15~16절)
끝까지 믿음을 지킨 남은 자들이 비록 지극히 적은 소수의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 세상 곳곳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동방에서도, 저 바다 끝에 있는 섬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의 이 예언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세상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적은 소수의 사람이기는 해도
주님을 믿는 백성들이 이 지구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3. 철저하고 피할 수 없는 심판
1) 땅의 사람들이 함정에 빠지고 올무에 걸리리라(17~18절)
하지만 믿음이 없는 이 땅의 사람들은 함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함정 속에서 기어 올라오는 자들은 또 다른 올무(덫)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날에는 온 세상에 오직 사람들의 비명 소리만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늘에 홍수의 문이 열리고, 땅이 깨지고 흔들리고 뒤틀리고(18~20절)
하늘에 홍수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노아 홍수의 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노아의 때에는 홍수로 심판하셨지만, 마지막 때에는 불로 심판하십니다.
노아의 때에 물이 하늘에서 쏟아졌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는 불이 하늘에서 쏟아집니다.
땅이 깨지고 흔들리고 뒤틀립니다.
땅은 사람이 의지할 마지막 자리입니다.
돈이 없는 자라도 땅이 안전하면 그 땅 위에서 노숙이라도 합니다.
그러나 땅 자체가 흔들리고 뒤틀리면
가난한 자나 부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큰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땅이 술 취한 자처럼 흔들리니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은 두려움에 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3) 그날이 오면 하늘의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시시리라(21절)
그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하늘의 군대는 사탄과 마귀들이요,
땅의 왕들은 사탄의 사주를 받은 이 땅의 권세자들입니다.
이 땅이 멸망 당할 때
사탄과 마귀와 그들을 따라 악에 속했던 모든 자들이 다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최후의 심판(22절)
그들이 죄수들처럼 지하의 깊은 감옥에 갇혔다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죽어서 음부(스올)에 갇혔다가
마지막 때에 예수님 앞에 다시 나와 최후의 심판을 받은 후에
지옥에 떨어질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 묵상 : 하나님의 영광, 그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23절)
최후의 심판이 끝난 후 멸망 당할 자들은
사탄과 마귀와 함께 영원한 불 못 지옥에 떨어지겠지만,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과 함께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때에는 하나님이 친히 빛이 되어주실 것이므로,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실제로 달과 해가 부끄러워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들보다 더 큰 영광의 빛을 나타내시리라는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죄악의 도성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게 하옵소서.
2.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잘 지켜
주님과 함께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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