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4-10-29 15:43
캄보디아 의료관광객 유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Medi-City Daegu Medical Infomation Center)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시 중심가에서 오는 10월 30일 개소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박진미 파티마병원장 등 지역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기술 및 인프라 소개, 대구시의 지원과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캄보디아와의 인연은 2011년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이 대구시를 방문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 각서)를 체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여동생인 훈시낫 여사(현 캄보디아 감사원 차관)는 대구의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한 후, 대구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200㎡ 규모의 센터는 안내데스크,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인력 5명이 성형·모발이식·피부 등 뷰티관리, 각종 암·건강검진 위주로 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 의료관광객을 대구로 송출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1,5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연간 70만 명이 의료 서비스를 받으러 싱가포르나 태국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번 홍보센터를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구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홍보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의료관광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영(hy8437@naver.com)
원문URL[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71590&ected=]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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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