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가 되려면”을 읽고.
1조 권 기혁
저자인 오스왈드 스미스는 본서 27페이지에서 에스겔 3장 17-19절을 인용하며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라고 복음을 듣고 회개 하지 않으면 죄악 중에 죽을 것이라고 하며 우리에게도 그 책임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물으실거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교회의 최대 과제는 세계를 복음화하는 것이다”라는 표어를 소개합니다.
그 가운데 저자는 복음의 세계화를 방해하는 요소로 사람들의 제한된 좁은 시야라고 제시합니다.
본서 31페이지에서 저자는 경험을 통해,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바로 최고의 사람들이다” 라고 ,“우리 민족이 더 중요한 존재”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우리의 지역화된 시야를 더 열리도록 “하나님 우리가 전 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해 일하게 하소서. 우리도 그리스도께서 보시는 것처럼 이 세상을 볼 수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저자는 위의 표어 가운데, “최대”에 관해서도 서술하고 있는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는
마6:33 인용하며 “우리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을 먼저 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라고 고백한다.
“우리가 순서를 제대로 바꾸어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우리는 목적지에 도달 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실패하는 법이 없다.”
라며 권면하는 부분은 많은 공감이 되며 도전이 되었습니다.
선교에 필요한 재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모든 사람이 비전을 갖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감당하게되면 우리의 목표는 달성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다.”
“예산을 채우기 위한 목표라면 사람들은 결코 헌금 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감동 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성령이 도우실 때 모든 필요한 것은 채워진다”고
하는 부분은 나의 힘으로 하기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또한 성경의 마태복음 9:35-38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인용하며 “불쌍히 여기는 것은 사랑이 행동으로 표현 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불쌍히 여기는 것을 위해 무언가 해야만 한다.” 라며
권면하는 부분은 내 안의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예수님과 같이 이웃을 긍휼하게 여기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서에서 더프박사의 호소를 인용한 부분이 있는데
“난 그곳에서 죽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난는 인도 국민들에게 스코틀랜드의 한사람이 인도 사람들을 사랑해서 목숨을 바치기 까지 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더프박사의 호소가 저에게도 공감되는 것은 저 또한 그곳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선교라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이고 실천되길 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것 처럼...저도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사랑하길 원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저자는 성경의 마태를 인용하며 하나님의 복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란 예수께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기쁜 소식이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란 예수께서 통치하시기 위해 다시 오고 계신다는 기쁜 소식이다. 이 소식은 둘 다 함께 전파 되어야 한다. 두가지 모두 복음이며 기쁜 소식이다. 그리고 이것은 세상 끝 날이 오기 전에 사람들 가운데 널리 전파 되어야만 한다.” 라고 권면하는 부분은,
복음의 소식을, 미래의 우리를 위한 기쁜 소식을, 복음을 알지 못하는 모두와 함께 좀 더 강하게 공유해야 겠다는 의지를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교와의 전쟁에서 우리는 승리하고 있는가? 라고 묻고 있는데
본서에서는 “세상의 종교가 세력을 쥐고 있는 곳은 어디나 그리스도인들이 핍박 받는다. 개신교만이 자유를 인정하고 실천에 옮기는 유일한 종교이다.” 라며
공산주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예시를 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사랑과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서는 원수들과의 영적 전쟁이 반드시 따라 오고, 이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되새기게 하였습니다.
또한 주님의 도우심과 지혜만이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음을, 그러므로 주님 안에 항상 거하며 주님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함을 되새기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우리는 복음을 알리고 받아들인 사람들을 사랑하고 가르쳐 제자들로 만들어야 한다.” 라며 디모데후서2장2절 후반부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으리라.”를 인용하며 가르침의 순환이 중요함을 강조하신 부분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바울을 인용하며 “바울은 목사가 된 적이 없다. 그는 이곳 저곳을 여행하면서 선교했다. 그는 개종자들을 얻으면 그들이 교회를 조직허게 해서 그 교회를 토착민의 지도하에 두고 자기는 다른 곳으로 갔다. 바울은 그들의 예절과 습관을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 고쳐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는 복음이 그런 일을 하도록 했다. 그는 아예 처음부터 토착민들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했고 각 교회가 스스로 자급하며 또 스스로 전도하도록 기초를 잡아놓았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현재의 많은 선교사들의 선교 방법에 대해
“현대의 선교사들은 어느 마을이나 도시에 정착해서 개종자들을 만들어 교회로 조직한다. ㄱ.러면서 대부분은 스스로 교회의 책임을 맡은 목사로 거기 남는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영향력은 그들이 사는 그 지역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 라고 비판하며
바울의 선교 방식을 따라 그 일을 가능하게 할수 있는 성경적인 방법을 계속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저는 일본에서 살면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위와 같은 패턴으로 사역 하고 계신 것을 많이 보았기에 저 또한 이것에 공감합니다.
또한 현대의 교회들이 성장이 멈춘 이유의 한가지 요인 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저자가 서술하는 “외국인 선교사들의 유일한 사역은 토착민들을 훈련시키는 일이다. 그렇게 한 후 그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부분은
“사역의 주된 인물은 그 나라의 말을 모국어로 사용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교육을 받은 인물이 적합하다” 라고 생각하는 저의 생각과도 일치 하는 것 같아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 라고 생각 돼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의 선교의 프로그램이라는 소제목에서 데이비드 리빙스턴을 인용하며 언급하고 있는데 거기서
“그는 선교란 참호를 떠나서 꼭대기를 행해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쟁에서 방어 위주의 전투는 쓸모가 없으며,
전쟁은 공격적이어야만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개척 선교를 하며 흑암을 향해 그의 얼굴을 돌리고 점점 더 멀리 어둠의 세력 안으로 침투 했다.” 라고 소개 하고 있다.
또한 "어디로 가든지 복음이 전파 되도록 준비하자." 이것이 그의 도전적인 표어 였다.라고 리빙스턴의 목표를 소개하며, 우리에게 복음을 아직 한번도 듣지 못한 사람에게로 가라고 권면하고 있는데, 나 또한 그렇게 전진하리라 다짐 하였습니다. “천국은 침노 당하고 있다”고 하신 성경말씀이 떠오르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선교의 명언이라는 소제목이 있었는데 그중에
“선교의 전망은 하나님의 약속만큼이나 밝다.”
- 저드슨의 말이 저의 마음이며, 그렇게 되리라,는 저의 고백임을 밝히며 감상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