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척추측만증 환자가 다녀갔다.
척추측만증에 걸려 30년동안 노틀담에 곱추처럼 살아왔다.
이제 나이 44세 지금까지는 척추 측만증은 치료가 쉡게 치료 된편이지만
이번에는 심해도 너무 심하다.
견갑골 안쪽이 어깨뼈 끝까지 밀려나온 상태이다.
그리고 요즘 치료하는 또 하나의 친구는 현재 27세의 나이
2살때 백혈병에 걸려 운이 좋아서 치료가 되었다가
최근에 뇌수막종이 발견되어 수술을 하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한것 같다.
지금도 암이 뇌 근처에 존재한다.
종양이 눈을 밀어 내어 석류벌어지듯이 눈이 밀려나오는 현상까지 있었다.
이런 친구들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있는것이 좋을까?
아니면 없는것이 좋을까?
이 환자를 의사들이 살릴 수 있을까?
그것은 이미 끝났고
기공사들이 살릴 수 있을까?
나는 언젠가 인터넷상에서 누구가가 쓴글을 본적이 있다.
"인체를 관통하는 기를 쓰는 사람은 성인들만이 가능하다."
"뼈와 장부를 관통하며 치료까지 하는 것은 성인들만이 가능하다."
기공사들은 남들이 보는 것처럼 행복하거나 선망의 대상은 아니다.
남을 치료하다보면 상대의 사기가 장부와 심장까지 파고들어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수년내로 반신불수나 일찍세상을 떠난다.
내가 비록 어둔하나 남들이 갖지 않은 재주있어
내가 죽기전에 그 실체를 글로 남기려고
내가 알고 있는 현상을 세세 목목 글로 쓰고
"신의"라은 이름으로 올렸다가, 오늘 몰매 맞았다.
모두들 그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는지 관통력에 대하여 물어보는 자는 하나도 없고
자기들이 갖지 않은 것을 가졌다는 이유로
정치 현장의 개싸움처럼 발기발기 찢어버린다.
예수도 그러했고, 옛성인들도 그렇게 죽어 갔으리라...
내가 이런 사람들의 위해 살아가야 하나? 의문이다.
복수계정으로 두사람이 장난을 치니까 16년동안 남을 위해 목숨걸고 살아온 인생을 솔두리째
찢어 발라버린다. 인간세상 참으로 우습니다.
(참고로 나는 컴퓨터 보안만 2~3년 공부했다.수백계정의 댓글인들 못하겠는가...)
나같은 인간이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
세상에 칠흙같은 어둠속에도 희망의 불빛이 있는것이 나을 까요? 아니면 없는것이 나을까요?
끝으로 오늘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주신 몇 분께 감사합니다.
그 몇자의 글에 내 인생이 녹아들어가기 위해 몇 백번 나를 죽여왔다는 것을 위 몇 분들은 아실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첫댓글 가입한지 얼마 안된 신입회원입니다
중학생 딸이 척추측만이 심해 걱정이 많은데
선생님 글 보고 희망을 얻고 있습니다~~
언젠가 뵈어야지 하면서
한줄기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아가는게
큰 위안이 됩니다
이런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살아가시는 분임을
아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기운내세요^^
측만증은 지금까지는 다 치료되었습니다
전주고등학교 앞에 있습니다
@한사람 감사합니다
아이 방학하면 찾아뵙겠습니다^^
@서연맘 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상처는 날리고 ~~~
나의 인생에서 중요하지않은 사람에게 상처 받은것은 빨리멈추고 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지지하고있다는것을 기억하세요.
나를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주는 상처는 결코, 무게 일수는없어요 그러니 상처는
깃털처럼날리고 가슴에 사랑만을간직하세요.
희망을갖고 용기를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