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𝑷𝒍𝒂𝒚𝒍𝒊𝒔𝒕] 오펜하이머 OST 모음
굉장히 인상 깊게 본 오펜하이머... OST 또한 영화관에서 몰입감 있게 들었습니다. 0:00:00 - Can You Hear The Music 0:01:46 - Fission 0:06:24 - Destroyer Of Worlds 0:09:19 - A Lowly Shoe Salesman 0:12:53 - American Prometheus 0:15:31 - Gravity Swallows Light 0:19:00 - Groves 0:22:04 - Manhattan Project 0:25:06 - Meeting Kitty 0:30:53 - Power Stays In The Shadows 0:35:04 - Quantum Mechanics 0:38:02 - Oppenheimer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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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가 추천" 음악상에 39세 고란손
블랙팬서 이후 두 번째 수상
올해 아카데미를 싹쓸이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 영화음악(Original Score) 부문도 오펜하이머의
차지였다. 오펜하이머의 음악감독 루드비히 고란손(39)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고란손은 30대의 젊은 나이로 2019년 ‘블랙 팬서’에 이어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스웨덴 출신 영화음악 작곡가 고란손은 ‘테넷’(2020), ‘베놈’(2018) 등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작업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인물. 놀런 감독과 주로 작업하는 한스 짐머가 영화 ‘듄’ 작업으로 오펜하이머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고란손
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18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서 영화 OST는 극을 이끌어가고, 오펜하이머(킬리안 머피)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조시
키는 핵심 요소였다.
영화 공식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놀런 감독은 “오펜하이머의 지성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고란손 감독은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 신시사이저 등을 활용해 음악을 만들
었다. 고란손 감독은 “각본을 읽자마자 바로 악상이 떠올랐다”며 “인물의 깊은 내면이 거대한 아이맥스 화면에 펼쳐
지는 영화로, 여러 방면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영화”라고 전했다.
최다은 기자
2024. 3. 12. 00:26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일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