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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예배를 드림으로 온전케 되라. (요한복음 4장 19-24절)
출처/김민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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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시작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8월 첫 주가 되었습니다. 정말 더위가 심합니다. 요즘 말로 "어마 무시한 더위"입니다. 찜통더위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이고 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특별히 건강 조심하시고. 올해 하반기 동안도 일마다 우리 주님께서 때마다 도와주시고 건강과 평안으로 인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4장중에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를 본문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옼전케 되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말씀에 앞서,
이동현 목사 이야기
- 충격, 허탈, 씁쓸, 인터넷에 기사 도배, 비난과 조롱
- 한국교회, 선교 단체 등에서 제왕적 지도자, 무소불위의 권위의식이 빚어낸 재앙.
- 피해자의 증언처럼, “이동현 목사 이야기만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 있는 잠재적인 범죄를 해소하는 방안을 한국교회가 고민해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정했다는 것.
예수님이 가룟유다에게 “너는 차라리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죄는 미워하나 사람에 대한 애절한 마음. 주님이 가장 가슴 아파 하실 것.
- 목사인 제가 두렵고, 겁이 납니다. “나도 넘어지고 쓰러질 수 있는 연약한 인간” 언제 어디에서 무너질지 모른다.
- 안타까워 할 때가 아니라 나부터 회개하고, 가씀 찢는 자성이 있어야.
- 지금은 회개하라고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골든타임이다.
마음이 무겁지만 말씀 준비하면서 읽은 감동적인 글하나가 있어서 소개 합니다.
(예화) 어느 날 교회에서 가족찬송 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집사님 한분이 찬송을 부르시다가 가사를 틀렸습니다. 교인들이 깔깔대고 웃었고 그 집사님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자리에 돌아와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목사님 가정이 차례가 되었습니다. 목사님도 가사를 틀리게 부르셨습니다. 교인들은 다시 깔깔대고 웃었고, 사모님과 자녀들은 “왜? 틀리셨어요?” 라고 목사님에게 핀잔을 주는 얼굴로 목사님을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목사님은 어색하고 미안한 표정으로 얼버무렸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목사님은 과로로 쓰러져 돌아 가셨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장로님들께서 목사님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장을 발견하셨습니다. 일기를 읽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ㅇ월 ㅇㅇ일 가족 찬송 경연대회가 있었다. 김 집사님께서 찬송을 부르시다가 틀려서 교인들이 다 웃었는데 김 집사님이 너무 무안해하셨다.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다음 차례로 우리 가족이 찬송을 부를 때 나도 일부러 틀려 주었다. 다시 교인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그 때 슬쩍 김 집사님얼굴을 보니 ‘목사님도 가사를 틀릴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안도하는 것 같았다. 오늘도 작은 일로 한 영혼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서 기쁜 하루였다.”
그 일기를 읽고 장로님들은 한바탕 울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음은 다른 사람의 수치를 가려주려고 나의 수치를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인줄로 믿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 보기를 즐거워하고 오래 기억하고 들춰내려는 마음은 불행한 마음이고, 남의 허물을 안 보려고 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덮어 주려는 마음은 긍휼히 여기고 용서하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 합니다. 남을 험담하고 조롱하는 것은 너무나도 쉽고 한 순간이지만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은 고통과 비참에 빠질 수 있습니다. 결국 험담은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위험한 살인 무기입니다. 그러나 한 마디의 칭찬은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세상도 살리는 일입니다. 세상에는 비난하고 판단하고 평가하는 말이 난무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일들에 쉽게 휩쓸려 가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다 잡고 늘 평안을 유지하는 비결은 예배를 드림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합니다. 예배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림으로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림으로 복을 받고,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림으로 능력을 받고,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림으로 성령 충만함을 받고,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림으로 기적을 체험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삶의 출발이 되고, 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삶의 중심을 잡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예배를 드림으로 인해서 받은 은혜와, 능력과, 복과, 기적을 바탕으로 해서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많이 함으로서, 메마른 영혼을 가진 사람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선포되는 말씀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16-17.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읽고, 듣는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듣고, 믿음으로 생활하는 과정 중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성경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도 설교 말씀 듣다가 감동받아서 예수 믿게 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성경 읽고, 묵상하고, 설교말씀 듣다가 고민과 상처와 문제가 사라지게 되는 것들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소위 “은혜 받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문자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활력 있는 생명력으로 움직입니다.
(예화) 도모다까 시모지라는 일본인은 사형수였습니다. 그는 북해도 탄광에서 일을 했으며, 일한 날 수만큼 생명이 연장되었습니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면회를 왔습니다. 하루는 3,00리나 떨어진 곳에 사시는 어머니가 면회를 오시자..! 사형수인 아들은 어머니에게 왜 왔냐고 화를 버럭 냈습니다. 어머니는 그 말에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작은 보자기를 놓고 가셨는데, 보자기를 풀어보니 성경책이 나왔습니다. 다른 죄수들은 성경을 보더니 담배 말이로 사용하려고 한 장 씩 찢어 갔습니다. 그러는 중에 도모다까 사모지는 어머니가 주시고 간 성경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탄광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 성경을 읽으려고 갱 밖으로 나와 조용한 곳에서 혼자 성경을 일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갱도가 무너져 도모다까 사모지를 제외한 모든 동료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살렸음을 믿게 되었고, 모범수로 출옥한 후 젊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후 도모다까 사모지는 중‧고등학교와 고아원을 여섯 개나 설립하고 일본 교육자 대상을 받으며 사회사업가로서 일생동안 사역했습니다.
어머니가 주신 성경이 그를 죽음에서 건져냈고, 그를 생명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의 육신과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고 듣는 성경 말씀에는 앞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그리고 나의 인격성장을 변화 시키는데 꼭 필요한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필요하니까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인해 읽혀지고 선포되는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꼭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게 하시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고, 예배를 드림으로 선포되는 말씀이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 있는 씨앗이 되어서 강건한 영혼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도, 어느 누구라도, 어느 장소에서든지 예배를 드림으로 삶이 변화 되고,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살펴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가서는 안 되는 저주 받은 곳이라고 불리는 사마리아 땅에 가십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우물가에서 외간 여인을 만나서 일대일로 대화를 합니다. 예수님과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남자관계가 복잡합니다. 다섯 명의 남자가 있었고, 여섯 번째 남자와 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대화를 하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선지자로 부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이 말은,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들은 상종하지 않는 불편한 관계이고, 예배드리는 장소도 따로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이상한 말을 하느냐, 빨리 돌아가라, 나는 우물물을 길어서 집으로 가련다. 귀찮으니 방해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에게 말씀 하시기를,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라는 것이 정해진 공간에서 정해진 사람들만 모여서 드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자기 자신은 예배의 대상도 아닐뿐더러, 자신이 사는 곳은 예배드릴 장소도 아니고, 예배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 잡아 주고,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의 불건전한 생활을 하고 있을 지라도, 그리고 장소가 어떠할 지라도 예배를 우선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쳐 준 것입니다. 남들이 손가락질 하고, 무시하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도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상숭배가 넘쳐나는 땅에서도 하나님은 예배를 드리려는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어디에서나 예배를 통하여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고, 예배를 드리는 모두에게 ‘믿음’이라는 마음을 불어 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예배드리는 자신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예배는 내 믿음을 점검하고 확인하고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믿음은 곧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마태복음 21장 21-22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 예배를 드리실 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 내가 믿음으로 예배드리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이 장소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신다는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 하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는 말씀처럼, 모든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과 그 장소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믿는 무리들이 모여 예배하는 날입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고백해 보십시오. “제가 이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나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하여 주십시오! 천국에서 예배 할 때까지 변함없는 믿음으로 예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런 고백 가운데 예배하시기 바라고, 예배를 드림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안한 마음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기쁜 마음은, 예배를 통하여 구원의 감격을 느끼게 해 주십니다. 비록 준비되지 못한 마음과 다른 마음을 품고 있다고 하여도, 일단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 사람들 모두가 구원의 은혜의 자리에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예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자기 어머니 화장대 위에 청구서 비슷한 글을 하나 적어놓았습니다. “엄마 보세요. 엄마 없을 때 동생 돌봐준 값 500원, 방 청소한 값 500원, 아빠 구두 닦아 준 값 500원, 엄마 심부름 한 값 500원, 산수시험 100점 맞은 것 1000원, 합해서 3000원입니다. 잊지 마시고 내일까지 꼭 주세요.” 학교에 갔다 돌아오니 초등학생 아이의 책상 위에는 3000원과 함께 어머니의 편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아들아! 너를 내 뱃속에 넣고 열 달 동안 고생한 것 공짜, 7년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준 것 공짜, 네가 아팠을 때 너를 업고 어두운 밤길을 달려가서 응급실에 데리고 간 것 공짜, 네가 공 차다가 뒷집 유리창을 깨뜨려 물어준 것 공짜, 앞으로 너에게 들어갈 학비 모두 공짜, 공짜가 하도 많아서 이만 줄인다.” 그리고 밑에 한 줄 더 쓰기를, “아들아! 그렇지만 나는 너에게 청구(달라고)할 것이 하나도 없다.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오셨습니까? 이 초등학교 1학년 아들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시지는 않으셨겠지요?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에게 생명주고, 건강 준 것 공짜다. 너에게 한평생 마실 공기와 따뜻한 햇볕주어 끊임없이 비타민D을 제공한 것도 공짜, 마실 물을 준 것도 공짜다. 가장 큰 것도 있는데, 너의 죄를 다 용서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나의 독생자 예수를 보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해서 너를 내 자녀로 택하여 구원해 준 것도 공짜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죄를 죄라고 느끼고, 용서를 구하고, 구원의 감격을 누리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을 공짜로 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이 더 이상 불건전한 남자 관계를 청산하고, 예배를 드림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구원의 사람으로 거듭 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범한 어느 누구라도 예수님 앞에 자복하고 무릎 꿇으면 다 용서해 주십니다. 죄의 용서는 곧 구원이고, 구원 받은 사람이 모여서 드리는 것이 예배 입니다. “너는 예배드림으로 구원 받았음을 확증며 살아가라” 이것을 알려 주시려고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 오셨고, 말씀을 들려주신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의 시간에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신 주님이 우리의 마음으로 찾아오십니다. 불결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죄악들을 주님이 깨끗하게 해 주시려고 합니다. 거부하지 마시고 내 안에 있는 죄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자세하게 다 꺼내 놓으십시오. 예배의 시간에 죄 문제를 해결하려고 찾아오시는 주님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아버지는 저와 여러분에게 조건 없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공짜로 주신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찬양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것입니다. 구원해 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줄을 안다면 그저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고 말씀 하십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구원의 감격을 공짜로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배를 드림으로 죄로 인해 꼬이고 틀어진 우리의 마음들이 회복되시기를 바라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꼭 만나셔서 구원의 감격과 감동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기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가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거룩하신 하나님과 절대로 접촉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 거룩하지 목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이 그 예배를 받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다 보고 계십니다. “누가 예배를 진실함으로 드리고 있는지 예배하는 사람들의 마음들을 속속히 알고 계십니다.
미국 워싱턴 의 백악관 옆에 있는 교회에는 현직 대통령이 예배를 하러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통령이 출석하는 교회에 전화를 걸어서 “이번 주에 대통령님이 교회에 나오십니까? 라고 자주 묻는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예배에 나온다고 하면 대통령을 보려고 교회에 나오려는 계산입니다. 이런 전화가 오면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신다고 합니다. ”대통령님은 나오실지 안 나오실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늘 출석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교회는 늘 하나님께서 출석하시는 교회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늘 오시지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우리가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진실함으로, 겸손함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우리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보다,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고 싶으신 마음이 훨씬 더 크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입니다.
오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신 예수님이 예배에 대해서 들려주는 말씀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예배를 드림으로 선포되는 말씀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놓치지 않고 붙잡으려고 집중하여야 합니다. 둘째, 예배를 드림으로 구원의 감격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죄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지고, 주님 앞에 회개함의 고백과, 내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시간이 됩니다. 셋째, 하나님은 진실함과 겸손함으로 드리는 예배자를 찾고 계시고, 예수님을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만남의 은혜를 주십니다. 선포되는 말씀 잘 듣고,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만나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많은 예배 가운데 모든 예배를 성공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음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내 자신이 비록 초라하고 무능력 하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죄 가운데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건네 주셨던 예배의 내용들을 기억하십시오. 일평생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몸과 영혼이 회복되고 온전케 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예배를 드림으로 나는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예배의 시간 마다 생명력있는 말씀을 붙잡고, 구원을 확신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큰 혜를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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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의 육신과 영혼이 강건해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감사와 감격이 있게 하시고, 더욱더 겸손과 진리로 예배 하도록 인도하셔서, 생명력 있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은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