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에 들어가기전에 타이베이에서 뤄둥(羅東)의 백패커호텔에서 1박을 합니다.
숙소에 짐만 보관하고 뤄둥역에서 완행구간차(區間車)를 30여분 달려 온천성지인 자오시에서 영양보층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온천욕과 발마사지를 하려고 합니다.
마침 일행중 한 분이 몇 해전에 오셔서 맛있게 드셨던 슻불 화덕구이빵집으로 가서 간식으로 팥빵(紅豆烤餅)과 시래기빵(梅干菜餅)을 주문했는데 파삭하고 담백한 맛이 역시 명물허전이라 설산에서 먹으려고 추가로 더 삽니다.
중식은 일본풍으로 인테리어된 식당에서 우육면을 주문해서 시원한 육수까지 남김없이 먹습니다.자오시버스터미널(礁溪轉運站)에서 가까운 대중목욕탕(상호명 : 森林風呂)에서 2시간동안 수질좋은 온탕, 냉탕과 증기탕을 번갈아 돌고 자연바람으로 몸을 말립니다.
식당에 가기전에 가장 가까운 발마사지에 가보니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마사지사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외부에서 불러오는 모양입니다. 젊은 남자라 악력이 대단하여 몇 차례 강도를 낮추라고 부탁하고 어느새 스르르 잠이 옵니다.
저녁은 철판요리점인데 친민형 가성비식당이라 자오시에 오면 일부러 찾아갑니다. 영업이 잘되는데 좀 더 큰 곳으로 확장해 가면 좋겠습니다.
숙소근처의 마트에서 설산에서 2일간 먹을 부식을 이것저것 챙겨서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감합니다.
(경로 )
타이베이(台北) - 뤄둥(羅東)- 자오시(礁溪) - 뤄둥(羅東)
타이베이 조식
타이베이지하상가(台北地下街) -> 타이베이버스터미널(台北轉運站)
타이베이버스터미널(台北轉運站) - 뤄둥버스터미널(羅東轉運站)
뤄둥버스터미널(羅東轉運站) -> 백패커호스텔(靈感青年旅社)
뤄둥역(羅東站) -> 자오시역(礁溪站)
구간차(區間車) : 단거리운행 완행열차
자오시(礁溪) 온천성지 (温泉聖地)
반근반육우육면(半筋半肉牛肉麵)
대중온천탕에 가는 길에 고급호텔이 즐비합니다. 대부분의 호텔에는 개인목욕탕이 객실마다 설치되있습니다.
무료노천족욕탕
대중온천탕(상호 : 森林風呂): 입장표를 사려고 매표소에서 가격을 확인하는데 한 남성이 다가와 마침 6장이 있는데 절반이하 가격으로 주겠다고 하며 저희랑 같이 들어간다하여 주저없이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자오시버스터미널(礁溪轉運站)
발마사지 ( 상호 : 松竹梅 足體養生館 )
( 석식 : 鴻福鐵板燒 )
자오시(礁溪)에 오면 들리는 철판요리점인데 한국어를 잘하는 주인 따님인듯한 아가씨가 오늘은 안보입니다.
양배추볶음
숙주볶음
팽이버섯볶음
굴볶음
가지볶음
죽순볶음
소고기 갈비살
소고기 등심
덕양궁(德陽宮) : 도교사원
자오시역(礁溪站)
첫댓글 이날은 호강하는날
온천도 하고 맛난 나물화덕빵도 먹고
숙소 돌아오니 대만친구가
맛난모찌도 사놓고가고
(자오시 온천가게 에서 샀다고함)
숙소는 동화나라에 온듯
요상하게 꾸며놓아
꿀잠을잤네요 ㅎ
화덕빵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친구분께서 그 먼길을 마다않고 오셔서 전해주신 떡은 홀리릿지 산행중에 마침 한개씩 남아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천물도 아주 좋았고 산행의 피로도 풀 수 있어 힐링이 되었습니다. 원래 자오시 호텔을 4개월 전부터 예약하려했으나 제가 이전에 숙박했던 곳은 모두 만원이라 부득이 뤄둥의 가성비 호스텔로 예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