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 7시 조금 안된 된 시간이었요. 하늘에 환상의 show가 벌어졌습니다.
지루하고 긴 장마가 6월 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찌는 더위와 견딜 수 없는 습도~ 정말 견디기 힘든 장마철 날씨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오다가 해가 나오다를 번복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런 패턴을 오가다 저녁에 무시무시한 비가 하늘에서 큰 양동이로 쏟아 부었습니다.
무슨 일이 나도 나겠다 싶었는데 감쪽같이 개이더니 환상의 쌍무지개가 얼굴을 짜~안 하고 들어내었습니다.
하느님은 더위와 습도로 지친 우리를 위로해 주시려는듯 반가운 쌍무지개를 하늘에 드리워 주셨어요.
노아의 방주로 세상을 멸망 시킨신 후 다시는 그런 벌을 안 주신다는 약속으로 인간과 맺으신 무지게 언약~
그 무지개를 우리 인간은 볼 때마다 하느님을 보는듯 그리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모두 사진들을 찍어 톡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무지개 자태입니다.
큰 사진으로 다시 한번 더 감상하세요.
요것은 울 집에서 찍은 무지개임다.
이것은 우리 딸 집인 신봉동에서 딸이 보내온 ~ ㅋ
이 두 점은 동문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이구요~ㅎ
요눔은 울 성가대 분의 작품입니다.
광교산 아이파크에서 ~
여기까지는 울 박쎔께서~~
역시 또 울 수지 아이들의 유명희 쎔께서~~
요것도 신붕동에서~~
여기까지는 광교산 체육공원에서 울 남표니께서~~ 산등성이 너머의 솜사탕 같은 구름을 찍었네욤
오늘의 포토제닉 상입니다.~
강영혜씨가 올린 오늘의 노을입니다. 얼마나 찬란하고 황홀합니까~~
하느님께서 준비해 두신 우리의 노년도 이렇게 황홀하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이상 4점은 역시 다른 분들이 보내주신 다른 장소에서의 무지개입니다.
오늘의 무지개 파티는 이렇게 장엄한 막을 내립니다. 모두들 감상 잘 하셨나요?
첫댓글 공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솜씨
우리는 늘 하느님의 경이로운 창조에 얼마나 감동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지~~
감사~ 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