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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9년2월8일
구간:다람쥐고개-금정산-산성고개
누구와:백운회 낙동정맥 종주팀이랑
날씨:맑고 낮엔 더웠슴
구간별 시간기록
08시08분:다람쥐캠프장도착
08시10분:단체사진 촬영후 출발(접속600m구간)
08시31분:다람쥐고개 도착 22구간 산행시작
09시15분:운봉산도착(534.4m봉)
09시29분:운봉재(임도)도착
10시10분:299.4m봉 도착
10시24분:군지고개도착
11시15분:남락고개도착(무단횡단)
11시34분:284m봉도착(폐산불감시탑)
11시48분:녹동육교도착
11시53분:부산시,양산시 경계지점에서 좌회전
13시01분:계명봉도착(601.7m) 점심식사
13시35분:식사후 출발
13시49분:계명봉 아래 범어사 갈림길도착(<==고당봉3.2km 범어사==>0.5km표시판 있슴)
14시56분:금정산 고당봉밑 안부도착
15시33분:금정산 고당봉도착(801.5m)
15시58분:금정산 북문도착
16시13분:원효봉도착(687m)
16시32분:제4망루대도착
17시03분:금정산 동문도착
17시23분:산성고개도착 22구간 산행종료
총산행시간:다람쥐캠프장에서 다람쥐고개 접속후부터 휴식+식사포함 8시간52분
총거리:접속0.6km+19.4km=20km
2008년3월9일에 매봉산에서 낙동정맥 천리길의 첫걸음을 내딛고 어느듯 대장정의
마지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낙동정맥 구간의 아름다움과 오지산행의 신비감 그리고 맑디 맑은 청량감이
우리를 더없이 기쁘게 하였지만 이보다는 백운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진것이 더욱더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자 이제 떠나 봅시다.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이구간 다람쥐고개에서 산성고개까지 도상거리가 각종 자료에는 17km~19km로
나타나는데 gps로 측정할려고 준비하였다가 오작동으로 정확한 거리를 측정못해
아쉬웠지만 오작동된 거리를 제외하면 실제거리는 약22km에 달합니다.
이구간은 크게 다람쥐고개에서 남락고개까지와 이후 남락고개에서 산성고개까지로
나누워 볼수있는데 남락고개까지는 운봉산이후 계속 내리막이라 시간을 줄일수있는
구간이며 남락고개에서 금정산 고당봉까지는 계명봉과 장군봉 그리고 고당봉을
올라야하는 제법 체력을 요하는 구간이지만 고당봉 이후 산성고개까지는
낙동정맥 전구간을 통틀어 최고의 풍광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늘상 하듯이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후 꼬디조님과 함께 홈.플 앞에 나갑니다.
잠시후 반가운 얼굴이 한분 두분 보이기 시작하는데 최근에 산행중에서는
제일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구,부산 신고속도로를 달려 밀양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람쥐캠프장으로
출발합니다.
저희들의 애마가 32인승 리무진인 관계로 캠프장까지 진입하는데 조금은 애를 먹습니다.
08시10분:
다람쥐캠프장에 도착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만 몇분은 볼일보는 관계로 빠집니다^^
먼저 출발에 앞서 구정이후 첫산행이라 모두가 합동으로 세배를 드립니다.
김희주고문님께 세배돈을 달라하니 김고문님께서"요즘은 세배하고 용돈 주는데.."
하시니 본전도 못찾습니다^^
캠프장에서 다람쥐고개까지 0.6km입니다만 가파르게 쳐올립니다.
08시31분:
다람쥐고개(범고개)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22구간을 시작합니다.
운봉산으로 가는 길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모두가 앞사람 엉덩이보며 걸어갑니다.
이제는 엉덩이만봐도 누군줄 알겠습니다^^
멀리 운봉산이 보입니다.
뒤돌아보니 저멀리에 하얗게 보이는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천성산 원효봉입니다.
운봉산직전에 이곳이 운봉산인줄 알고 잠시쉽니다.
아시겠지만 한회장님께서는 늘상 4L 막걸리를 가져오시는데 가방에서 막걸리를
꺼내시는데 마개가 잘못되었는지 반이나 줄었습니다^^물론 가방안은 온통
막걸리로 흥건히 젖었습니다^^그래도 막걸리는 맛있습니다^^
09시15분:
운봉산(534.4m)도착
보이시나요? 백운회원님들 표정이..너무 밝고 행복한 모습이죠?
그렇습니다 누구나 산에 오면 행복해집니다.
(사진퍼옴)길주의
09시29분:
이구간은 특별히 길이 헷갈리지는 않지만 운봉산을 잠시 진행하면 직진길과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직진길에도 좌측길에도 시그날이 붙어 있는데 좌측길로 더많이 붙어 있습니다.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오면 운봉재에 도착합니다.
10시10분:
299.4m봉에 도착합니다.
10시24분:
군지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는 유락농원 간판이 있습니다.
진행은 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펜스끝에서 이어집니다.
10시39분:
군지고개에서 능선을 올라선후 다시 내려서면 작은 소로를 만나는데
지도에는 표시가 없는 길입니다.
10시49분:
우측으로 대용사입구인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낙동길은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대용사 입구에서 내려오면 앞에 봉우리를 올라가면 됩니다.
하지만 그냥 포장도로로 내려가도 됩니다.
봉우리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시멘트길 대용사에서 내려오는 그길입니다.
11시15분:
1077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남락고개에 도착합니다.
저희들은 무단횡단을 했지만 좌측으로 100m정도 내려가면 지하통로가 있습니다.
사진 앞에 보이는 사료저장통 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만약에 무단횡단을 하신다면 차량 통행이 많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5분 일찍가려다 50년 먼저갑니다^^
남락고개전 우측으로 형제목장 간판도 있습니다.
좌우를 반드시 살피고 건너세요^^
무지개사료통이 있는 마루축산 옆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철탑 옆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284봉 직전 폐허가된 산불감시탑이 있습니다.
11시34분:
폐감시탑을 올라서면 284봉이 나타나는데 이곳은 특히나 앞뒤 조망이 끝내줍니다.
저멀리 운봉산이 보입니다.
좌측부터 계명봉 저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금정산 고당봉 우측으로는 금정산
장군봉이 조망된다.
11시48분:녹동육교 도착
밑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납니다.
녹동육교 입구 좌측은 부산CC입니다.
골프장밑이 고속도로인데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습니다.
만약에 골프공이 고속도로로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하옇튼 골프장이 문제입니다^^
녹동육교를 지나면 6차선 도로를 만나는데 밑에 건널목이 있으니 이번에는
무단횡단 마시고 건널목을 건너세요^^
건널목을 건넌후 다시 올라오는 중입니다.
안부회장님께서 이번에 뜻깊게도 종주패에 새겨질 문장을 지으셨는데 잔잔한 여운이
마구 밀려옵니다.
(본문내용)
낙동정맥 천상의 화원을 거닐다
부회장 안 창덕
날카로움과 빠르기만 횡행하는 도시 신새벽을 가로질러
스무네구간 사백여킬로
한땀
또 한땀
성근 바람으로 온유한 산들에 우리의 덜 자란 영혼을 살찌웠습니다
세월 가 사람의 입에 장구하게 남을 업적보다
사랑과 유연함을 먼저 배워
금강송 쭉쭉 뻗은 기상 따르지 못하고 그저 흔적으로만 남아도
웃고 격려하며 함께 한 두번째의 결실을 자랑으로 여겨
천의봉에서 몰운대까지 낙동정맥자취를
님들의 숨결과 같이 이 패에 담았습니다
시린 삼월 하늘이 부끄럽지 않게
많이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2009년 3월 8일 백두대간9차종주대 백운회 회장 한 영호
11시53분:
이곳이 부산시와 양산시 경계지점입니다.
정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전봇대에 백운회 시그날 달아 놓았습니다.
인가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길입니다.
여기서 밥을 먹고 진행하고 싶었는데 그냥 진행합니다^^
자두농원 간판부터 계명봉 정상까지는 1시간이 걸렸는데 배가고파 진행이
늦어졌습니다^^
계명봉정상전 전망 좋은곳에서 뒤돌아본 지나온길
13시01분:
계명봉에 도착합니다.
녹동육교이후 계명봉까지는 제법이나 경사가 심해 이번 구간에서 제일 힘들게
올라섭니다.
정상에서 아무리 보아도 어디 제대로 앉을곳이 없어서 정상석 앞에다가 밥상을
펼칩니다.
제가 2~3분 늦게 올라오니 벌써 라면 끓이고 찌개를 만들어 드시고 계서서
제가방속에 버너와 코펠은 그냥 꺼내지도 않습니다.
원래 꼬디조님이랑 서로서로 분담하여 저는 코펠+버너를 준비하고(제가 무겁습니다)
꼬디조님은 식량담당인데 제가 꺼내지도 않아서 둘다 옆에분들께 얻어 먹습니다^^
13시49분:
식사후 계명봉에서 10분정도 급하게 내려서면 좌측에 임도가 보이고 이곳으로 가면
범어사0.5km 간판이 있습니다.
임도로 내려서지 말고 직진해도 무방합니다.
임도에 내려서면 요런 이정표가 있습니다.
그냥 룰루랄라 하면서 가면 됩니다.
고당봉까지3.2km입니다.
이곳이 장군봉 갈림길입니다.
갈등합니다^^
일부는 장군봉으로 일부는 고당봉으로 가는데 저는 어디로 갔을까요?^^
14시56분:
놀며쉬며 올라오니 고당봉0.3km지점인 갈대밭에 도착합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과 장군봉에 들렸다 오시는 다른 회원분들을 기다립니다.
모두 모여서 함게 출발합니다.
架山里 磨崖 如來立像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
(소재지: 경남 양산시 동면 가산리)
이 불상은 거대한 암벽에 선각(線刻)으로 새긴 것으로 바위의
마멸이 심해 확실치 않으나 입상으로 생각된다.
머리 가운데에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으며 키는 어깨 위까지 늘어져 있다.
얼굴은 네모졌는데 활 모양의
눈썹과 가늘게 감은 눈, 콧망울이 불거진 큰 코, 꾹 다문 입 등이
토속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신체는 어깨가
벌어지고 각이 져서 건장해 보이며, 목에는 얕게 삼도(三道)가 표현되었다.
우견편단의 법의를 걸치고 있으나
가슴 아랫부분은 선각이 많이 마멸되어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고 오른 손은
어깨부분까지 올렸으며 왼손은 내린 듯하다.
토속적이고 지방색이 짙은 모습, 얕은 선각으로 표현된 조각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장군봉에서 고당봉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남양산쪽으로 다시 100미터 이상
내려가야 함. 이정표 있음.
고당봉 오르기전 일반산악회분들이 어디서 오셨나고 물으시니
천성산 원효봉에서 왔다고 장난삼아 뻥을 칩니다^^(그분께는 죄송^^)
저희들이 일반산악회분들이랑 다르게 보이나 봅니다.
그전에도 몇번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일반산악회에도 숨은 고수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희들은 절대로 대간산행이니 정맥산행한다고 그분들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15시33분:
금정산 고당봉(801.5m)도착
어느분 산행기에는 바람이 너무심하게 불어와 고생했다는데 바람 한점 없는 날씨로
오히려 무더움을 느낍니다.
금정산 산신각 고모당
고당봉에는 고모당(故母堂)으로 불리는 당집이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을 이겨내며 자리해 오고 있다. 한평 정도 크기의 이 작은 건물을 지붕 높이의 돌담장이 둘러싸고 있고, 빗장을 걸지 않은 문도 달려 있다. 이 고모당 남쪽으로는 약 50m 간격으로 '용호암(龍虎岩)'이란 바위굴과 '용왕수(龍王水)'로 불리는 샘이 있다.
고모당
"지금으로부터 400여년 전에 밀양인 박씨가 결혼에 실패하고 불가에 귀의하면서 범어사에서 화주보살이 되어 여생을 보내면서 불사로 사부대중 들끼리 칭송이 대단 했다고 한다. 어느날 이 보살은 큰스님께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하고, 저 높은 고당봉에 고모영신을 모시는 산신각을 지어 고당제(高堂祭)를 지내주면 높은 곳에서 수호신으로 범어사를 돕고 지어주겠다"고 유언을 남기고 숨졌다. 큰스님은 유언에 따라 고당봉에 산신각을 지어 1년에 두 차례(정월보름날과 단옷날)에 제사를 지내니 범어사가 아주 번창한 사찰이 되었다."
저기 보이는 능선길이 금정산성길입니다.
부산시민들은 복 받은 분들입니다.
금정산성길 우측 저멀리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능선길 좌우로는 억새밭으로
이루어졌고 어느한곳 막힘이 없어 낙동정맥길에서 최고의 조망을 선사합니다.
고당봉에서 내려서면 음용수샘이 있습니다.
세심정이랍니다.
세심정 앞에는 북문입니다.
여기서부터 동문까지 아름다운 금정산성길을 걸어갑니다.
그런데 금정산은 80%가 개인소유라네요 처음 안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금정산을 지키는 뜻있는 분들이 시민 각자가
금정산1평씩사자는 운동도 했답니다^^
북문에서 동문으로 가는 길
길이 끝내줘요^^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길을 걸어갑니다.
16시13분:
원효봉(687m)에 도착합니다.
낙동강이 역광을 받아 묘하게 보입니다.
제가 국민학교에 입학해서 방학이면 저곳 구포옆 낙동강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의상봉 가는 길입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구간을 지나가니 피곤한줄 모릅니다.^^
16시22분:
제4망루대를 지납니다.
부채바위도 보입니다.
17시04분:
동문에 도착합니다.이제 다왔습니다 5분만 진행하면 산성고개입니다.
이곳에서 후미분들을 기다려 함께 진행합니다.
17시23분:
산성고개에 도착하여 22구간 다람쥐고개-산성고개 구간을 마칩니다.
이번구간 적당한 오르내림과 특급 조망에 범어사 갈림길이후 곳곳에 샘터까지
산행하기에는 그만인 구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시 오고싶은 좋은 구간입니다.
간판뒤로 다음 구간 들머리입니다.
산성막걸리
탁주의 하나. 부산광역시 금정구(金井區) 금성동(金城洞)의 향토주로 지정된 쌀막걸리이다.
이곳에서 막걸리를 빚기 시작한 것은 300여년전으로, 오(吳)·장(張)·김(金) 3성이
정착하면서부터라고 한다. 토질이 척박하여 3개월 양식 정도의 소출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밀누룩을 빚어서 내다 팔았다고 전한다. 이 누룩은 노르스름한 곰팡이가 피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황국균누룩으로 만주·일본까지 팔려가던 특산품이었으며, 이 누룩과 정결하고
맛이 있었던 이곳의 좋은 물로 빚은 막걸리는 자연히 맛이 뛰어났다. 막걸리의 맛이 처음
알려진 것은 1703년(숙종 29) 금정산성을 쌓을 때 부역군 5만여 명이 낮참으로 마시면서
부터이다. 1980년 국세청에 의하여 향토주로 지정, 양성화되었다. (퍼옴)
고개마루 식당에서 한잔 마십니다.
술술 넘어가는것이 조금 과하게 마실 염려가 있습니다^^.
이곳 포차에서 파는것은 직접 담은 밀주라네요.
산성고개는 길이 좁아 버스가 이곳에서 기다릴 수 없어 산성흑염소먹거리촌
입구까지 걸어 내려옵니다.5분정도만 걸으면 먹거리촌 입구입니다.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 나뭇가지등을 엄청 크게 쌓아놓았습니다.
아시겠지만 화왕산에서의 억새태우기 도중 많은 사상자가 생겨
우리를 안타깝게 만듭니다.
그런데 전국의 어느곳이나 관광지 부근의 인심은 별로 입니다.
우리 애마가 이곳 저곳에서 주차하지 말라는 압력에 결국에 부근 절 앞에서
기다렸는데 그곳에서도 쫓겨납니다^^
부근에서 화산주를 먹기에 불편해 먹거리촌을 지나 계곡옆에서 하산주를 즐깁니다.
이번에도 떡국만두입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만두를 먹었습니다^^
준비하신 황여사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22구간을 마칩니다.
산행안내에는 17km로 표시 되었지만 실거리는 20km가 넘는 구간입니다.
대체적으로 어려운 구간은 아니지만 배고픔을 참고서 오른 계명봉은
개인적으로 제법이나 헉헉거렸습니다^^
그리고 범어사 갈림길에서 장군봉을 거치지않고 고당봉으로 진행한것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께서 장군봉을 진행하셨으니 저는 그냥 묻어 갈랍니다^^
그리고 고당봉이후 북문지나 동문까지의 금정산성길은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좌우 조망이 뛰어나고 산성 성벽과 갈대밭이 조화를 이루어
모처럼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습니다.
이상 22구간을 마칩니다.
<드리는 말씀>
어느 산악회든지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하시겠지만 저희 백운회
낙동정맥팀은 조금은 타산악회랑은 틀린점이 많습니다.
일단은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끝내줍니다.
먼저 백운회의 버팀목이신 김희주고문님,전규영고문님,이병욱님,장재만님,
안창덕부회장님,윤연하님등 장년층에서 솔선수범하여 백운회를 이끄시고
노궁화총무님,최은선님,신금희님,황치복여사님등 멋진 누님들이 살림을
확실히 사시며 조금은 젊은층인 한회장님,김원식님,이영문님,
남총무님,박준홍님과 저 사과쟁이등이 앞에 계신 형님들과 누님들 뒤를
따릅니다.더해 대간이후 동참하신 조사장님과 서여사님등 한명한명이
모두가 모나지 않고 서로 화합하여 진행하니 보고도 또 보고싶은 분들입니다^^
재정이 나빠져 회비가 조금은 비싸도 어느 한 분도 불만없이 선뜻 도와주시고
모두가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하기를 모두가 바라고 바라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리고 명산산행이니 정맥산행이니 모두가 부질없는 소리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회원 상호간에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맞는 분들이랑 산행은 어디를 산행하여도 그곳이 절경이요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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