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질>
자료 제공: 대전시 환경정책과 문의: 042-600-3613
<BOD [biochemical oxygen demand]>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호기성(好氣性) 박테리아가 일정 기간(보통 섭씨20도에서 5일간) 동안 수중의 유기물을 산화ㆍ분해시켜 정화하는 데 들어가는 산소량을 ppm(백만분율)으로 나타낸 것이다. 물의 오염이 많이 진행되었을수록 유기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박테리아 분해에 소비되는 산소량도 증가한다. 즉 BOD가 높을수록 오염이 많이 진행된 물이다. 1ℓ의 물에 1mg의 산소가 필요한 것를 1ppm이라 하는데 일반적인 하천에서는 5ppm이 되면 자정(自淨)능력을 잃으며 10ppm을 넘으면 악취가 난다.
<수질관리 기준>
간단한 정수과정만을 거쳐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깨끗한 물인 1급수에는 열목어, 옆새우, 플라나리아등이 산다. 이들 지표생물들은 대개 강의 최상류나 계곡에서나 볼 수 있다.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며 수영도 할 수 있는 2급수에서는 꺽지, 피라미, 갈겨니등을 발결할 수 있다. 3급수에는 붕어, 잉어, 거머리류가 사는데, 이 물은 공업용수로 사용된다. 그리고 4급수에는 실지렁이, 깔따구, 모기붙이 유충등이 서식하는데, 이런 물에서 수영을 했을 경우에는 피부병이 생긴다.
1.수질 : 1급수
기준(BOD) : 1ppm이하
지표 생물 : 옆새우, 플라나리아, 열목어, 산천어
비고 : 간단한 정수처리로 식수
2.수질 : 2급수
기준(BOD) : 3ppm이하
지표 생물 : 꺽지, 피라미, 은어, 장구벌레, 갈겨니
비고 : 약품처리나 끓여서 식수
3.수질 : 3급수
기준(BOD) : 6ppm이하
지표 생물 : 거머리, 붕어, 잉어
비고 : 공업용수
4.수질 : 4급수
기준(BOD) : 6ppm이상
지표 생물 : 실지렁이, 깔따구, 종벌레
비고 : 농업용수,물놀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