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뜻 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가을에 가을에는 59산사모에서
산우님과 만남 안에서
신우님이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지 않도록
저는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겉핥기식 관계는 우리를 외롭게 하고 슬프게 해
그래서 하루가 항상 곁에서만 머무른다면
우리가 하루를 아무리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다하더라도
마음 한구석 구석에는
자꾸만 공허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안에서 참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과 마주하는 눈빛이
곁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을 향하게 시작할 때
그때서야 비로소
그 관계는 이름다움으로 완성되지고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산우님에게
마음을 바라봐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곁에서만 머무는 가벼움과 소홀함이 아니라
마음 깊숙한 곳까지 들어다보고 바라봐주는
깊고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함께했어도 두 눈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자꾸만 산우님을 외롭고 쓸쓸하게 만드는
건성적이고 파상적인 눈빛이기보다
산우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어루만지는
따스한 눈빛으로 산우님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산우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값지게 여길 줄 아는
작고 대수롭지 않는 것들이 커다란 즐거움을 가져다 줄
소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산우님에게 끊임없이 바라고 원하기보다
이미 우리가 가진 것들을 바라고
소중하고 귀하게 여길 줄 아는
그런 순수하고 진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용서하고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온유하고 유순한 사람으로
제 미소가 산우님에게
기쁨과 순수함으로 전해지는
그런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저는
멋지고 화려한 사람이기보다는
수많은 외로움과 공허함이
치유와 위로가 되는 그런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함을 채워주는 진정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수수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특권처럼 주어졌습니다.
산우님의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언제나 태양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하루는 영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생명이고 축복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산우님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산우님에게
절망이 희망이 되고 희망이 현실이되는 세상,
희망이 부푼 미래를 열어가는 이 세상 최고이길 바랍니다.
우뚝셨으면 합니다.
詩-가을에 가을에는
가을햇살 강물에 쏟아지고
강물은 은빛처럼 눈부시다
은빛물결 억새 이르러지고
강가에 억새도 은빛이됐네
들국화도 닮음하련지 살짝
은빛인양 미소하며 하얗다
황금들판 추색을 뽐냄하니
고운단풍 뜨겁게 불타진다
그리움 한 얼굴 붉어 지고
설렘을 한 가슴 두근 된다
들국화 핀 그 길을 걸면서
님 이시어 이 길을 당신도
황금들판 둑, 길을 걸면서
님 이시어 이 길을 당신도
단풍나무 숲, 길을 걸면서
님 이시어 이 길을 당신도
행어나 해봅니다 혹 그럴까
기대해봅니다 함께 이 길을
가을이겠지요 멋진 당신은
향기 나겠지요 들국화처럼
낭만이겠지요 센스 당신은
고움 하겠겠지요 단풍처럼
닮고싶네요 당신의 풋내음
빠지고파요 당신의 품속에
이 가을 당신은 나의 단짝꿍입니다
이 계절 당신은 나의 동반자입니다
들국화 핀 그 길을 걷고 싶습니다
에세이 글을 한편 지어봐요 우리
기다려봅니다 들국화 길에서
설렘해봅니다 수줍음 하면서
단풍든 길을 거닐고 싶습니다
일기장 글을 한줄씩 써볼까요
기대해봅니다 단풍든 길에서
상상해봅니다 두근됨 하면서
한들한들 억새 풀숲에도 낭만스러운 가을이 왔네요
반짝반짝 당신 마음에도 은빛이 물들었으면 합니다
들국화 피는 그 길을 걸면서
가을이기에 가슴열어봅니다
황금들판 길도 거닐고 싶습니다
단풍고운 숲길도 살방살방 하며
단풍이 호수에 얼굴을 비치듯이
당신도 멋스런 얼굴을 비쳤으면
설렘하게되요 이 계절 보고픈 님
기다려지네요 이 가을 그리운 님
이 한편의 시에 좋은 하루,
행복한 삶의 연속이 되길
마음을 담아 사랑을 전해봅니다.
'가을에 가을에는'
이 한편의 시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 정취와 함께 情을 나누어봅니다.
강건하고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도 새겨두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준 가을입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풍요로운 결실이 있길
기원해봅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은
'각로청수(刻露淸秀)' 가 아닌가합니다.
가을이 맑고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천고마비(天高馬肥)' 의 계절입니다.
하늘이 맑고 말이 살이 찐다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은 썩 좋은 계절입니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계절을 맞아
산우님의 삶에도 넉넉함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코로나19가 대세라 할지라도
풍성함을 낳는 가을만 못할 것입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의
'세한송백(歲寒松柏)' 의 삶이되길 빕니다.
얼마 안 있으면 우리를 기쁘게 해줄 정을 나누는 시간의
추석 대 평절 한가위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청명한 하늘 만끽하는 삶의 여유로움과
둥글고 밝은 달님이 소원을 들어주는
보름달처럼 밝고 풍요롭고 넉넉함이 넘친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합가환락(合家歡樂),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빕니다.
시화연풍(時和年豊),
가을 결실을 거둔
기후가 순조로워 풍년이 들어 태평하길 빕니다.
만추가경(晩秋佳境),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삶이되길 빕니다.
산우님에게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견디는 자에게는
복(福)이 온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성공의 길로 이를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어려운 현실의
경제적, 병마적인 고통을
잘 참아내고 극복하는
근심걱정 없는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희망의 내일이 되길 빌며
항상 웃음꽃이 피기를 바랍니다.
더 큰 꿈꾸십시오.
더 나은 희망을 기대하십시오.
세상은 언제나 당신 편,
미래는 산우님 것입니다.
추석(秋夕) 가을 저녁,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추석
오곡이 무르익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좋은 날 추석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인지상정(人之常情) 한가위
인사를 전해봅니다.
우화등선 올림
첫댓글 멋진글
감동입니다
명절 잘보내세요
작은 공간이지만
멋진 작품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접한글 잘읽었습니다~
에효 한참을 읽다보니
다시또 ~ㅎ
친구야 담에는 짦게~
술마시믄 당체 뭔소린지
ᆢㅋ
에휴~ 읽을수록 맘에 와닿는 말쌈을 이렇게ᆢ
그 맘을 그 누구 한 사람만에게는 제대로 전해지기를 손모아 봅니다!
등선이 젊었을때 사진~~꽃미남이네~~ㅋ
진주 친구야 연락좀 주셤
기존 전화번호로는 안 되니
010-5272-1379
얼굴 좀 보자구
산에 나오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