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나들이~
8시20분
만남의 장소를 향해
도시락 물 간식 챙겨넣은
가방을 메고
11월의 황홀한 가을 사랑 만나러
집나서는 발걸음이
설레임에 어쩔줄 모른다
오! 나이스!
길동문 짝꿍님이
군산청암산 구불길까지
픽업을 해 주심이
오늘도 출발이 감사로 시작이요
길동무4인방
수다에 어느새 도착한 그곳엔
가을이
넘 멋지게 차려입고
낭만을 보듬고
기다리고 있었다
근교에
이렇게 요렇게
감탄사 뻥뻥 터지게하는
한폭의 수채화가 되는
풍경이 있었다니
여기 보세여
저기 보세요
넘 이뻐요
넘 좋아요
그리고
정말 좋아좋아를
노래하며
걸었던
청암산 둘레길엔
봄 여름
정성들여 가꾼
가을 속살을
물안개에
감추어 놓았다가
비밀스럽게
조심스럽게
구불길에 찾아온
햇살에 내 놓습니다
한참을 걷다
때 맞춘 점심을
호수에 어우러진
참 아름다워라
주님이 만드신 호수를
정원으로
가든파티로 즐기었지요
든든한 에너지충전으로
어느새 청암산수변길 한바퀴
완주하고
좋으신 카카오택시 기사님 만남으로
전주까지 4만냥에 길동무들
전주에 행복한 도착이요
오늘의 가을사랑
여기에 흔적 남겨둡니다~🎈
카페 게시글
여행정보
11월 첫나들이(군산청암산수변길)
햇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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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18.11.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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