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세인 1967년 4월 20일 월남전에 파병되어 16개월간 운전병으로 근무하던 중 월맹 정규군이 둘러싸고 있는 정글지대를 차 4대로 24명이 들어갔다가 2박 3일만에 6명이 살아나오니 전사했다고 보고 되어 있었다. 2박 3일동안 우리 아군 포의 공격과 헬기 공격, 제트 전투기 공격을 수없이 받았다. 의무대에서 1개월 요양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그것이 원인이 되어 신경정신병이 될 줄은 몰랐다.
고혈압이라고 부산 육군병원에서 월남 전선에 가지 말라고 하였으나 군의관에게 사정하여 지원해 나갔었는데 귀국해서 사는 동안 불안. 초조, 소화불량, 어지러움증때문에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병명이 나오지 않았다.
25년을 그렇게 보내고 20년 전부터 광주에 있는 이정남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지금까지 먹고 있다. 그것도 지금의 신앙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故 박금자 부인부장의 소개 덕분이었다. 그래서 결국 일도 제대로 못하고 통일교도 다녔고 예수교도 다니면서 대리교회에 월남 한달 월급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증상은 계속되어 김과 미역 일등 바다일을 46세에 청산하고 전업농이 되어 트랙타 3대를 교환하면서 농사일만 했다. 지금은 신오복 중에 딸이 많으면 들어간다고 하는데 계속 딸만 낳았다. 딸만 줄줄이 넷을 낳고 그렇게도 기다리던 아들을 낳았으나 80년 광주사태 때 전남대 병원에서 그만 죽고 다시 딸 둘을 낳고 아들 하나를 얻으니 7남매가 됐다.
내가 몸이 정상이 아니니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했다. 딸 넷은 상업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나머지 셋은 전문대만 나왔지만 모두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그동안 제 안사람은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한창 가정이 안 풀리고 늘 아픈 나는 점도 여러번 보러 다니고 무당굿도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중 신상에 사는 김병효 형을 길에서 만나 무조건 좋다고 하니 남묘 호렝게교를 같이 다녀 보자고 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두 말 않고 흔쾌히 승낙하고 입신한 지 23년이 흘렀다.
지금 세상에 나 처럼 편하게 사는 사람,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 논과 밭은 농어촌공사에 일부는 팔고 일부는 임대로 맡겼고, 2000년도엔 고엽제 등극을 받아 보훈금, 학비면제, 취업, 병원비, 약값 모두 무상이고 국가 유공자가 되었으며 국민연금, 노령연금 등으로 여유있게 잘 살고 있고 7남매 모두 건강하고 다 직장이 있어 제 할 일하고 살고 있으니 걱정도 없고 효도도 받으며 살고 있는 나는 부러운 것 없이 살고 있다.
33세 이전에 예비군 소대장 5년, 그 후 새마을 지도자 4년, 이장 4년, 진료소 초기 사무장 6년, 진료소 감사 6년, 명덕 번영회 총무 4년, 회진면 한우 작목 반장 4년, 농협이사 11년, 동 계장 2년을 역임했다.
장흥군 이장 283명이 이틀 교육후 시험봐서 당당히 1등을 하여 80년도 최우수상장과 상금 50만원, 벽시계를 받기도 했다.
지금은 장흥군 묘법연화경 본보장을 맡아 신구의 삼업과 탐진치 삼득에서 꼭 벗어 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럼 묘법연화경을 무슨 종교인가? 말법시대에 부처를 믿는 현증의 불교이다.
인도에서 출현하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31세에 득도하여 화엄경, 아함경, 반야경,방등경, 법화경을 50년동안 설하셨지만 법화경 이전 42년의 설법은 8년간 법화경을 설법할 준비였다고 한다.
그리고 대집경이란 경문에 정법시대 천년, 상법시대 천년이 지나면 약의 설명서 일뿐 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니 말법시에 출현한 상행보살의 불법을 믿어야만 그 효능이 있다고 써 놓았답니다.
때는 불기 2556년 2천년이 지나고 556년인 지금에 믿고 따라야 할 불법이 정경인 남무묘볍연화경이라 그 말입니다.
그런데 이 묘법이야 말고 현증의 불법이기에 믿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어본존님 앞에서 독경과 제목을 하고 행학을 실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극락왕생이나 천국,천당이 있다면 또 가기가 쉽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묘법연화경은 전생에 정업과 현생에 부정업을 모두 소멸 받지 않고서는 성불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중경수의 묘법이라 한답니다. 나중에 크게 올 일이 빨리 오면서 가볍게 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대 과거세의 인을 알려거든 현재의 과를 보고, 미래세의 과를 알려거든 현재의 인을 보라고 한답니다. 지금은 오탁악세에 삼독강성한 중생들이 사는 말법 시대입니다.
묘법연화경에 의하면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공덕이 나오고 벌이 나오는데 이것이 현증입니다.
문증, 이증, 현증 중에 현증 이상은 없다는 것입니다. 글로 말로 아무리 좋다한들 현실로 나타나는 일 없으면 살아있는 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묘법행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선조에 대한 제사를 지내고 아침, 저녁 근행시에 죽은 이에 대한 추선공양을 하며 성불을 기원합니다.
오탁악세에 삼독이 강성한 중생들은 거짓말, 욕, 성냄, 욕심, 원질등 수없이 악업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십일조, 그 수많은 명목의 헌금, 목사의 생활비 등 많은 돈을 내고 있고, 성령의 예수 잉태, 부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는 천국, 12세부터 29세 까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써 놓지 않은 성경, 2000년에 재림 한다던 거짓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딸 하나와 아들 하나 결혼 안해 걸리지만 2014년에 둘 다 결혼하기로 해 지금 임종을 마지한다 해도 여한이 없으나 묘법연화경 총무로 17년, 장흥본부장으로 5년째이지만 광선유포 즉 자행화타행을 실천 못 한 것이 한이 되고 욕이 됩니다.
그러나 장담은 금물입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를 그 누구도 모르기때문입니다. 내가 묘법을 믿으라고 했던 사람이나 묘법을 욕하는 사람 은 그 어느누구도 그냥 잘 넘어가는 사람 못 봤습니다.
묘법연화경은 현증의 종교이고 잘 믿으면 공덕이요 잘못 믿으면 어느 층으로 떨어질 지 모릅니다.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수라계, 인계, 천계, 성문계, 연각계, 보살계, 불계 중에 말입니다. 예수교처럼 천지창조설 같은 것은 없습니다.
모든 중생은 생생세세에 모두 은혜를 입은 중생인 고로 모두 부처가 되라고 할 뿐이고 중생에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자비행을 실천하라고 할 뿐입니다. 그래서 가장 큰 행복과 공덕을 받으려면 자행화타행을 실천해야 합니다.
자행화타행이란 나 자신의 좋은 일로 본 받게 하여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은 나의 일생으로 끝나기에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오직 남묘 호렝게교만 봉창한다면 오지 않는 복이 없고 멸하지 않는 죄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앙심에 달려 있습니다.
활은 강한데 활 시위가 약하고 장검을 쓰는 사람이 소심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목은 비가 내리며 무성하고 사람은 선근을 행하면 반드시 번영한답니다.
우리 인생 일순간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탐. 진. 치 .만.의에 인생을 너무 허망하게 보낼 수 없습니다.
묘법행자가 병원에 가고 약을 먹음은 전중경수로 정업과 부정업의 소멸을 위해서입니다.
정경인 묘법연화경에 입신하여 작은 죄라도 참회하십시요. 대역이라도 참회하면 죄가 없어지고 화는 입으로 부터 복은 마음으로부터 라는 말도 있으니 몸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지은 죄가 열이라 하니 묘법연화경의 대양약으로 치유하세요. 짧은 인생 헛되이 보내지 말고 말법의 지금 이 시기에는 묘법연화경이 제일 정경임을 알려드리오니 궁금한 사항은 전화를 주시든지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심에 대단히 감사하오며 묘법에 입신하여서 꼭 성불하시고 후생선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옵니다.
2012년 7월
한국불교일련정종 장흥 본부장 김재곤(연락처: 010 - 6886 - 5407 )
첫댓글 참 좋은 체험담을 배견 했읍니다
묘법을 몸으로 증명하신 분 같읍니다
공덕은 현기현응 그때 그때 눈에 나타나는 공덕과
명기명응 즉 나무가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열매가 열리듯이 묘법을 끝까지 수지하면
반드시 변독위약 되는 법이라고 합니다
말법에는 현기명응 이라고 대성인님게서는 가르치 십니다,
가슴아프고 힘든고비 다 넘기시고 이제는 모두가 부러워하잔아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