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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차를 만들기 위해 산에 갔습니다.~
칡순이 산에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한컷.~~
나무 그늘 아래 부드러운 칡순을 따기위해
산자락에 올랐습니다..
칡꽃은 여름에 꽃이 핍니다..
작년에 산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꽃으로 차도 만듭니다.~~
고사리 처럼 부드러운 칡순을 따서 가져왔습니다..
부드러운것만 채취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칡순의 모습입니다.~~
이정도의 크기로 자릅니다..
차와 장아찌로 만들겁니다.~~
장아찌 만들 피클 맛나는 식초물을 만듭니다..
팔팔 끓고 나면 식기전에 칡순을 넣습니다.~~
이렇게 끓는 간장물을 붓습니다.~~
하루밤 지나고 나며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되고 나면 양념물을 냄비에 부어서 다시 끓입니다..
한번더 끓인후 두번째는 식혀서 붓습니다..
살구 엑기스 효소를 넣어서 만든 살구엑기스 고추장입니다..
저는 효소를 요리에 많이 넣습니다.~~
고추가루 5근 정도 담궜습니다.~~
완성된 칡순 짱아찌에 살구 엑기스 고추장을 넣어서
살살 버무린후 먹습니다.~~
뜨거운 밥에 한입 먹으니 맛납니다.~~
마늘쫑 짱아찌나 매실 짱아찌도 이렇게 고추장에 버무려 먹습니다.~~
짜지 않게 하여 많이 먹도록 합니다.~~
두번째 끓이는 간장물.~~
이번에는 짱아찌에 식혀서 넣습니다..
칡순차를 만들 칡순입니다.~~
1차 덕음.~
2차 덕음~
3차 덕음.~
4차 덕음.~
5차 덕음.
6차 덕음.~
7차 덕음.~
8차 덕음.
9차 덕음.
건조중입니다..
완전 건조시킨 상태의 칡차입니다.~~
완성된 칡차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차를 여러 종류 만들어서 먹습니다..
그런데 칡순차는 이번에 처음으로 덕어봤습니다.~
칡 짱아찌는 제 생각대로 그냥 만들어 본것입니다..
먹을만하고 괜찮습니다.~~
이렇게 완성되면 지퍼백에 넣어서 차 이름을 적어 놓습니다..
차 종류가 많아서 이렇게 합니다..ㅎㅎㅎ
칡순차는 물넣고 끓여야 된다고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다 끓인 물을 마셔보니 둥글레차 못지 않게
구수하고 매력적인 맛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여러 종류의 차를
저는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한삼차,감잎차,뽕잎차.아카시아꽃차,골담초꽃차,
찔래순차,청미래잎차,찔래순차,탱자꽃차,멍석딸기꽃차
만든차를 이렇게 싱크대 한켠에 정리해놓고
하나 하나의 차 향기에 빠져들면 정말 행복합니다.~~
마지막 생활의 지혜 하나 갈켜드릴께요.~~
솔나무의 송진이나 솔순따면 찐득거리는 액체나
칡순의 진액이나.
박주가리, 고구마, 진액등이 옷에 묻으면
물에 넣지 말고 그대로 물파스를 진액 묻은곳에 도닥도닥 해줍니다..
그러면 증발되면서 진액이 모두 사라집니다..
등산이나 작업하다 옷에 묻어서 지저분해지면 그렇게 해보세요.~~
효과 100%입니다.~~
이건 제가 산을 좋아하고 약초 케기를 좋아해서 옷이 늘 그렇게 진액이 묻어버려
생각해 보고 직접 해보니 효과너무 좋아 신기해서 한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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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의효능 알아보기**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 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미터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꼴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 쪘으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다. 녹말을 뽑아 내어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고 줄기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청올치라 하여 갈포(葛布)의 원료로도 쓴다.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갈용에는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사람의 양기를 세게 하는 데에도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큰 효과가 높다고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또 대장염이나 악성 종양에 쓰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칡 뿌리의 약성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溫木西)과 소갈(逍曷)을 치료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이라는 책에는 이렇게 적혔다. “온열중추를 자극한 집토끼에게 뿌리 가루를 15g/kg 먹이면 뚜렷한 열내림작용이 있으면서도 다른 특별한 변화는 없다. 뿌리를 우린 액, 달인 약, 알코올 추출액도 이러한 작용이 있으나 물 추출액에서 세다. 열내림 작용은 합성 열내림 약보다 늦게 나타나지만 오래 지속된다. 또한 같은 작용량의 16배를 써도 열내림작용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심장, 혈압, 호흡에는 부작용이 없다. 정상 집토끼에서는 혈당량을 늘리고 간장 글리코겐 양을 늘리지만 근육 글리코겐 양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없다. 굶긴 집토끼에서는 간에서뿐만 아니라 근육에서도 글리코겐 양이 많아진다. 뿌리의 이소플라본 화합물은 신경작용이 있다. 특히 이 작용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에서 세게 나타난다. 나이드제인은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등의 여러 가지 대사부전증에 써 본 결과 심장의 혈관을 확장하여 70~80퍼센트의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 그리하여 다이트제인은 고혈압, 편두통, 협심증에 쓴다. 뿌리에는 다이드제인의 진경작용에 길함하는 물질이 있다. 즉 활평근 장기를 세게 수축시키는 물질이 있다. 잎과 꽃에 있는 로비닌은 오줌 내리기 작용, 특히 핏속의 잔여 질소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총 플라보노이드는 혈압을 낮추고 뇌혈관 및 관상동맥의 피흐름량을 높인다. 그리고 심근의 산소 소비량을 낮추고 핏속 산소 공급량을 높인다.” 칡은 70퍼센트쯤이 물로 피어 있으나 그 밖에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다이드제인, 다이드진 등 열을 내리고 머리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칡은 땅속에서 물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 속에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볼 때가 많다. 동의치료에서 뿌리와 꽃은 발한해열약, 진경약으로 열병에 쓰며 목안이 마르고 머리가 아플 때, 감기로 머리와 목이 아플 때, 편도염, 급성 중이염에 쓴다. 또한 소갈병, 열이 나고 게우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답답한 데, 목과 어깨가 뻣뻣한데, 그리고 어혈을 풀며 상처를 아물 게 하는데 쓴다. 잎은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에 쓰며 게움약, 이뇨약으로도 쓴다. 칡뿌리(갈근) :고혈압, 폭발성 귀울음에 쓴다. 또한 칡뿌리가루를 녹말과 섞어서 해열약을 만들어 쓴다. 칡꽃(갈화) :동의치료에서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출혈과 술독을 푸는 데 쓴다. 술독을 푸는 것은 로비닌의 작용과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장염, 악성종양 치료에도 쓴다. 칡씨 :민간에서 게움약으로 한번에 1.5g씩 먹는다. 칡잎 :고혈압에 의한 두통에 쓰며 구토약, 이뇨약으로도 쓴다. 칡뿌리 달임약(9-15g:200ml) :감기, 두통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칡뿌리즙 :감기 때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번 먹는다. 당뇨병 :칡뿌리 120그램에 물 반 되(900밀리리터)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부종 :칡뿌리 200그램에 물 1되를 붇고 물이 3분의 1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3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고혈압, 협심증 :가을에 캔 칡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알코올 중독 :칡뿌리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술독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 :칡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 :칡을 날것으로 즙을 내어 한잔씩 잠자기 전에 마신다. 구토, 구역질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마시거나 칡뿌리 20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칡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질 때 풍열감모 . 소갈병 . 홍역 초기 . 설사 . 이질 . 고혈압병 . 협심증 :하루 4 ∼ 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 내어 먹는다. 관상동맥경화증 . 노인성 당뇨병 . 고혈압 . 비허로 오는 만성 설사증, 몸에 열이 나면서 목마르고 번갈이 나는 데 :칡앙금 3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하루 2번 먹는다.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몹시 나는 데, 얼굴과 뒷덜미가 벌개 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열이 몹시 나다가 오그라들고 양손이 싸늘해지며 양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때 :칡뿌리 16g, 속썩은풀 . 대황 각 8g, 승마 . 도라지 . 백지를 각 4g을 꾸준히 끓여 먹는다. 급성 위염 :칡가루를 큰 수저로 두 숟갈을 물에 조금씩 녹인 뒤, 끓는 물을 더 부어 잘 섞어서 칡탕을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한공기씩 마신다. 갱년기 장애에 어지럽고 두통이 올 때 :칡뿌리(갈근), 차조기잎(자소엽) 각 10g을 달여 하루 2번 식후에 먹는다. 요붕증 :칡뿌리, 인삼 두 가지를 2 :1의 비율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몸의 여윔을 막고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며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칡은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칡은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굵고 질긴 뿌리가 땅속을 깊이 파고 드는데, 여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캐낼 수가 없다. 요즈음에는 포크레인을 동원하거나 특별히 만든 도구를 써서 칡 뿌리를 뽑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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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칡순도 장아찌를 만드는군요..칡에대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제가 한번 만들어본겁니다
그런데 맛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