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일반 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 일반의약품 : 처방전없이 구매 가능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되어 부작용이 적은 의약품
- 전문의약품 :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하며, 부작용위험성이 일반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므로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 기준:
1.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시 감독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는지
2. 습관성 및 의존성이 있는지
3. 오남용 우려가 있는지
4. 부작용의 범위가 좁은지
5. 국내 최초 신약,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 받아 재심사기간이 지나지 않았는지
6. 항생, 항진균, 항바이러스제로 경구제에 해당하는지
7. 용법용량에 따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진단과 감독이 필요한지
20-2 처방전으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어떤 이점이 있는가?
⓵약리작용의 위험성이나 용법 용량에 대해 복약지도를 통해 알게 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문의약품 중 하나인 수면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처방없이 복용할 경우, 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예시 : 수면제 (졸피뎀, 멜라토닌…)
⓶처방전을 통하여 필요한 약의 정보를 약국으로 전달함으로 인해 약국에서 전문적인 복약지도 및 투약이 된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⓷처방 검토를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일 수 있다.
20-3 사후피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
⓵긴급 상황에서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여는 병원이 적다.
⓶사후피임제와 같은 경우 환자들이 부작용을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활발한 복약지도를 통해 가능할 수 있다.
반대
- 오남용 증가. 응급피임약은 일반적인 피임약과 다르게 고용량의 프로게스테론이 포함된 호르몬제이므로 한번의 섭취로도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주는 약이다. 전문의약품으로 구분하여 약의 부작용과 복약방법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 일반의약품 전환으로 인한 광고 노출시 거부감 사라질 수 있음-> 난소낭종, 호르몬 내성으로 인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 여성의 몸에 안전한 피임의 수단 아니며 부작용이 많이 있음에도 일반 피임약으로 인식될 수 있음.
- 전문의약품이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 전문의약품은 빠르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빠르고 반드시 필요한 약의 경우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고 안전한 복용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