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아프리카의 전체 면적은 약 3025만1000㎢ 이며 지구 전체 육지 면적이 약 1/5에 해당한다. 아프리카대륙은 사막이나 숲 또는 초원으로 덮인 하나의 거대한 고원이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북위 37°21′에서 남위 34°52′까지의 남북 길이 약 8,000km에 이른다.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을 받으면서 여러 차례 융기한 대륙이어서 지표의 기복이 단조로운 고원성 지형을 이루고 있다.
높이가 각각 다른 고원이나 산지 사이에는 차드 분지와 콩고 분지 같은 넓고 낮은 분지들이 분포해 있는데, 빅토리아 분지는 호수를 이루고 있다. 습곡 산지는 대륙의 북서쪽 끝과 남쪽 끝에 발달되어 있으며, 동부 아프리카에는 5,600km에 이르는 큰 열곡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열곡을 따라 탕가니카호, 니아사호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적도 근방에는 킬리만자로산(5,895m)과 같은 높은 화산이 분포되어 있다.
아프리카는 적도가 거의 중앙부를 지나고 있고, 대륙의 4분의 3이 남북 회귀선 사이에 놓여 있어서 전체 면적의 77%가 열대에 속하고, 25% 이상이 사하라의 건조 지대로 되어 있다. 북위 14°에서 17°까지의 지역은 연강수량이 500mm 내외 되는 지역이나, 적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는 연강수량이 1,000∼2,000mm 되는 곳도 많다. 또한 적도를 중심으로 한 콩고 분지와 기니만 연안은 연중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은 열대 우림 기후로, 무성한 원시림이 펼쳐져 있다.
열대 우림 주변 지역의 기온은 연중 높으며 우계와 건계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사바나 기후를 나타낸다. 한편, 북회귀선 주변의 사하라 지방과 남회귀선 주변의 남서 아프리카 지역은 강수량이 극히 적은 사막 기후를 나타낸다. 사막 기후 지대와 사바나 기후 지대 사이에는 키가 작은 풀이 자라는 스텝 기후 지대가 있다. 그리고 대륙의 북서부 지중해 연안과 남쪽 끝에서는 여름은 기온이 높고 건조하며, 겨울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지중해식 기후를 나타낸다.
☞ 식물은 기후의 영향을 반영하여 열대우림은 상록활엽수의 밀림으로 이른바 정글의 전형이며 이 지대 해안의 대부분은 맹그로브가 밀생하여 바닷속에 녹색의 제방을 조성하고 있다. 사바나 지대에는 아카시아·미모사 등과 함께 아프리카 특유의 바오밥나무 등 건조한 기후에 견딜 수 있는 수목이 소림을 이룬다. 스텝지대에 이르면 수목은 적어지고 초원이 전개되며, 건조도가 높은 사막지대의 오아시스 주변에 대추야자 등이 있을 뿐 거의 식물을 볼 수 없고 모래와 바위로 이루어진 산과 들이 펼쳐진다.
강과 폭포 : 나일강이 아프리카 중동부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지중해로 흘러들어간다. 콩고강과 나이저강을 비롯한 주요 강들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며, 림포포강과 잠베지강은 인동양으로 흐러들어간다. 급류와 폭포 때문에 아프리카의 많은 강들은 항행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전세계 수력발전양의 15%를 이 곳에서 생산한다. 많은 강에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있으며 관개용수를 제공하고 홓수 조절을 하기 위한 댐 건설 사업이 진행되었다. 장관을 이루는, 잠베지강의 빅토리아폭포를 비롯한 여러 폭포들이 관광객의 인기를 끈다.
호수 : 아프리카의 큰 호수들은 대부분 동부에 있는데, 지구대의 밑바닥의 깊은 호수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그 가운데 탕가니카호는 길이가 680㎞, 수심이 1,430m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담수호이다. 그밖에 지구대에 있는 호수 가운데 니아사호, 알버트호, 투르카나호가 큰 호수로 뽑힌다. 세계에서 슈피리어호 다음으로 큰 담수호이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빅토리아호는 면적이 6만 9484㎢로, 두 지구대 사이에 좁은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산맥 아프리카의 높은 산맥은 대부분 화산활동으로 생겼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산(5,895m)과 케냐산(5,199m도 사화산이다. 이 두 산은 아프리카 동부 적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지만 빙하가 있고 1년중 많은 기간동안 눈에 덮여 있다.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와 사하라사막인 티베스티산맥,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카메룬산도 화산활동으로 생겨났다. 드라켄즈버그산맥도 화산암으로 덮여있다.
레소토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탈주 사이의 국경을 따라 이 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들이 놓여있다. 화산활동으로 생기지 않은 산 중에서 제일 중요한 산맥은 루웬조리산맥과 아틀라스산맥이다. 루웬조리산맥은 우간다와 콩고(옛 자이르) 곡경에 있으며, 아틀라스산맥은 모로코에서 튀니지까지 뻗어있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산맥이다.
아프리카의 야생 식물은 기후와 고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의 장관을 이루는 우림 에는 수백 종의 나무가 자란다. 야자나무, 과일나무 흑단·마호가니 같은 활엽수 오쿠메 같은 침엽수가 있으며 열대 해안 늪지에는 맹그로브가 자란다. 아프리카 북서부와 서부 끝에는 올리브나무, 참나무, 도금양류 같은 상록 관목이 자란다.
초원은 가뭄과 불에도 잘 견디는 식물들로 뒤덮여 있으며, 여러 종류의 풀 외에도 줄기가 두꺼운 바오바브나무, 아카시아나무, 가시가 있는 등대풀 관목이 자란다. 사막 근처의 아주 건조한 초원 지대인 스텝 지역에는 길이가 좀더 짦은 풀이 자라고 식물 종류도 적다. 사막의 오하시스나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계곡인 와디에는 대추야자, 둠 야자, 위성류, 아카시아나무류가 자란다. 사막 지대에도 어쩌다 한번 폭풍우가 내린 다음에는 풀과 관목이 잠시 나타나기도 한다.
산악 지역의 낮은 지역에는 대나무 덤불과 나한송족의 각종 상록수, 목생양치식물, 히말라야 삼목이 자라며 높은 지역에는 풀과 미나리아재비, 제비꽃으로 덮여 있는 초원이 있다. 산의 정상 근처에는 이끼와 지의류가 자란다.
사람들이 야생식물의 생태를 많이 파괴했다. 농민들은 숲은 파괴하여 경지를 만들었으며 사냥꾼들은 사냥감을 몰기 위해 초원을 불태웠다. 지나친 가축 방목으로 스텝지역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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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부 아프리카
-기후
1) 열대 기후: 적도와 그 주변지역은 연중 고온 다우하여 열대 밀림 형성, 밀림 주변 지역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여 열대 초원 형성
2) 고산 기후: 동부 고원 지역
3) 건조 기후: 남서부의 칼라하리 사막 지역
4) 온대 기후: 아프리카 남단
-지형:해안과 접해있는 하나의 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