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은광의 날이라고 매 회 학예회연답니다.
제가 이번에 지도실습을 은광학교로 가게 되면서
제가 담당했던 아동이 학예회에 나간다고 자랑하면서 꼭 오라고 초대를 했거든요.
사진을 늦게 올리게 되었지만, 밑에 보고 저도 필받고 올립니다.
그런데, 너무 홍보가 안 되어서
거의 관객의 절반이 은광학교학생과 정명원에 소속되어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동네 주민 몇분과 학부모님들 선생님 이렇게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ㅠ
다음에 행사 있음 많이 가서 응원도 해주시고, 구경가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즐겁게 하고, 행복해하는지 느낄 수 있답니다^ㅡ^*
오프닝: 관악합주 - 아름다운 강산, 어부바 : ) 열심히 리듬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 ) 어부바를 부른 초등부의 선일이, 맛갈나게 너무 잘 불렀어요^^ 앵콜~
: ) 핸드벨 연주(광명원) - 너는 내 운명 ost랑 크리스마스곡 했는데 정말로 연습을 열심히 한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담당하는 선생님의 눈을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면서 연주하는 아이들의 진지함.
멋진 피아노 연주
: ) 사랑의 인사 - 최선일 :) 소나티네 7번 제 3악장 - 문진섭
: ) 초등부의 선일학생과 중등부의 진섭학생
두 학생은 참 대단한 것이 악기를 여러가지 다루면서도 박자나 음감이 매우 뛰어나더라고요.
우연히 연습하는 것을 보았는데 1시간내내 구슬땀과 손가락의 쥐를 참으면서 하는 열정을 보고
정말로 대단하고 멋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