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레지오의 외적 목표(2) 문답 풀이
2) 더 멀고 큰 목표-지역사회의 누룩이 되는 일
레지오의 외적 목표 중에는 실제 다루어야 할 활동보다 더 멀고 더 큰 목표가 있다. 그것은 단원들이 지역사회의 누룩이 되는 일이다. 물질 만능주의, 쾌락주의, 이기주의, 한탕주의가 팽배하고 부정부패와 죄악이 만연되어 정신적, 도덕적 가치가 무시되는 이 시대에, 레지오 단원들은 혼탁한 사회를 정화하고 변화시키는 누룩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속해 있는 가정, 가게, 공장, 학교, 사무실, 그리고 그 밖의 일터와 유흥장소 등의 환경 속에서, 사도직 정신의 불을 켜고 있는 단원이 바로 사회속의 누룩이 되는 단원이다.
3) 모든 이를 하나로 만드는 일
레지오의 세 번째 외적 목표는 ‘모든 이를 하나로 만드는 일’이다. 이러한 목표는 프랭크 더프의 참된 애국심 운동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 운동은 1982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마리아와 조국’(Maria et Patrica)활동으로 발전 하였다. ‘마리아와 조국’ 활동의 취지는 유물론이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신앙심과 애국심을 심어주어, 그들이 희망과 신뢰와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4)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레지오 마리애의 마지막 외적 목표는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란 레지오 단원들이 인류를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함으로써 그들을 악의 세력에서 보호하고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업이다. 오늘날 악의 세력은 하느님 존재를 인정하자 않는 유물론이고, 악마의 군대는 전투적 공산주의라고 할 수 있다. 유물론과 레지오 마리애는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
문) 레지오 외적 목표 중에 실제 다루어야 할 활동보다 더 멀고 더 큰 목표는 무엇인가? 답)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누룩이 되는 일이다.
문)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누룩이 되는 일이란 어떤 의미인가? 답) 단원들이 혼탁한 사회를 정화하고 변화시키는 누룩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문) ‘모든 이를 하나로 만든다’는 레지오 외적 목표는 어떠한 운동에서 기인한 것인가? 답) 프랭크 더프의 참된 애국심 운동에서 기인한 것이다.
문) 참된 애국심 운동이란 무엇인가? 답) 청소년들에게 신앙심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일이다.
문) 참된 애국심 운동은 어떠한 교리에 바탕을 두고 있나? 답) 그리스도의 신비체 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문)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란 무엇인가? 답) 레지오 단원들이 사람들을 악의 세력에서 보호하고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업이다.
문) 오늘날의 악의 세력은 무엇인가? 답) 하느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유물론과 전투적인 공신주의다.
문)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현대에 생겨난 성모님의 군대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답) 원죄 없으신 성모회 기사회, 레지오 마리애,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 마리아 사제 운동(사제 군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