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정의
빵은 일반적으로 밀가루와 호밀가루 같은 곡물가루에 물, 효모, 소금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을 발효에 의해 팽창시킨 후
굽거나, 찌거나, 튀겨서 만든 것이 빵이라 정의합니다.
요즘엔 주원료는 밀가루로 만들지만 보리, 감자, 옥수수 등 최고재료를 첨가하여 빵을 생산합니다.
빵의 어원
빵의 어원은 라틴어인 pains와, 고대의 조각이라는 braudz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영어로는 bread, 프랑스어로는 pain, 독일어로는 brot, 네덜란드어로는 brood, 중국어로는 면포(麵麭)로 불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빵은 외국(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본래는 포르투칼어 팡(pao)이 일본에서 빵으로 불러지며 우리나라도 그대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빵의 역사
빵의 역사는 약 6,000년 전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밀가루와 물을 섞어 구워 먹은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집트로부터 빵 만드는 것이 전해져 올리브유를 이용한 튀김빵과 과자 등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나라 빵의 역사
1890년대경,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정동구락부에서 ‘면포’라고 하는 빵과 ‘설고’라는 카스테라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빵의 시초였다고 합니다.
6.25 전쟁 이후 수많은 소규모 제과점들이 생겨났으며,
1960년대 접어들면서부터는 빵을 대규모로 생산하기 시작하는 공장형 빵 업체도 생겼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빵이 만들어지기 시작이 되면서
1990년대를 지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속속들이 생겨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