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 맛이 기가 막힌 싱가포르의 대표 명소!!
타이거 맥주 (Tiger Beer)와 함께 싱가포르를 즐겨볼까요?

타이거 맥주(Tiger Beer)에 대해 아시나요?
1932년 처음 출시된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맥주인데요.
현재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60여 개의 나라에서 두루 판매되고 있으며,
맥주 이름대로 상표에 호랑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기다란 원통형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특징이며 라이트하고 청량감 있는 맛을 자랑하고 있지요.

싱가포르는 연중 날씨가 무더워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데요.
싱가포르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혹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 3곳을 말씀드릴까 합니당~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타이거 맥주와 함께 신나는 싱가포르 여행을 즐겨보세요!!
홀랜드 빌리지 (Holland Village)
홀랜드 빌리지라는 이름은, ‘홀랜드로드’ 근처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허프 홀랜드(Hugh Holland)’라는 건축가 겸 아마추어 배우의 이름에서 붙여진 지명이랍니다.

네덜란드와는 큰 관련은 없습니다만 ^^;;
예전부터 웨스턴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어, 싱가포르의 유럽으로 불릴만큼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여유와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장소이지요.



낮에는 무척 한산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지만
주말이나 저녁때가 되면 로맨틱한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또한 저녁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여 즐거운 펍 스트리트 (Pub Street)로 변신하기에
자유로운 유럽의 거리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주말 저녁에 방문해 보세요~
교통편
MRT 홀랜드빌리지역 B번 출구로 나와 Holland Ave를 따라 3분 정도 도보

로버트슨 키 (Robertson Quay)


싱가포르 강 깊숙이 위치한 조용하고 한적한 다이닝 스폿이랍니다.
홀랜드 빌리지와 같이 이국적인 풍모를 지니고 있는 장소이며,
홀랜드 빌리지가 활기찬 스트리트 펍의 분위기라면 로버트슨 키는
마음 맞는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한적한 명소이지요.

특히, 강을 따라 15분 가량 산책하듯 걷다 보면
로버트슨 키, 리버사이드 뷰, 키 사이드 등의 주상복합 단지가 차례로 보이고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가 로버트슨 워크, UE 스퀘어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강변의 풍경을 벗삼아,
유럽풍 노천카페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호사를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교통편
점보 시푸드 레스토랑과 카페 이구아나를 지나 강을 따라 도보 15분
노보텔 클락 키 호텔에서 강을 따라 도보 10분

라우파삿 페스티벌마켓 (Lau Pa Sat Festival Market)

싱가포르의 별미 사테 (Satay)를 맛볼 수 있는 왁자지껄 길거리 노점상이랍니다.
홀랜드 빌리지와 로버트슨 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명소로,
특히 사테 골목으로 유명한 라우 파삿 옆에 있는 분탓 스트리트 Boon Tat St.는
평일 저녁 7시면 도로를 막고 거대한 사테 노점상이 들어서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맥주와 사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이지요~
싱가포르 현지식 별미와 함께하는 시원한 맥주 맛!!
여러분의 싱가포르 여행이 더욱 즐거워 질 거예요~!! ㅎㅎ
교통편
MRT 래플스 플레이스 역 1번 출구로 나와 로빈슨 도로를 따라 직진 도보 5분
MRT 차이나타운 역 E번 출구로 나와 크로스 스트리트를 따라 도보 15분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