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부일보훈대상 시상식
부일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1968년 제정돼 운영 중이다.
ㅇ일시 : 2023년 6월 22일(목) 15:00~
ㅇ장소 : 부산일보 10층 대강당
이날 열린 행사에는
부산일보사 김진수 사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강일웅 부산동부경찰서장,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한 해에 보훈대상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보훈대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 국민의례,
- 인사말씀,
- 격려사,
- 축사,
- 시상식,
- 기념공연,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한용사부문에는 육군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신장 혈액투석
진단을 받은 이충만(75)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몸이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두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내고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재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한유족부문에는 부친이 6.25전쟁
으로 전사한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온 김상도(73)씨가 수상자로
뽑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꾸린 김 씨는 6·25 참전 유엔 전사자
유족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장한미망인상은 임정순(82) 씨가
수상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근무했던 임 씨의
남편은 1993년 과로사로 숨졌다.
임 씨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자녀
5명을 키워냈고 주기적으로 이웃을
방문해 반찬 나눔활동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장한배우자상은 김순득(73)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의 남편은 베트남전
고엽제 피해자로 수년간 치료를 해왔다.
김 씨는 건강이 악화한 남편을 간호
하면서도 요양병원 봉사 활동을
다니거나 명절에는 이웃들에게 떡국,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특별보훈상 수상자 이강현(77) 씨는
1964년부터 1971년까지 7년 동안
해군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공헌했다. 그는 재능을 살려
재난지역 구조활동이나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투철한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
또 다른 특별보훈상 수상자
김창모(70) 씨는 2021년 4월부터 지금
까지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부산광역시
지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혼자 살거나
불우한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일보훈대상 부문별 수상자는 상금과
상패, 부상 등을 받았다.
김창모 사무처장님 축하 축하드립니다.
참석해주신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무공수훈자회 단합의 힘 최고예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국가보훈부가
우리에게 최고의 예우를 어떻게 잘
챙기려는지 기대가 됩니다.
지회요원에게도 수고한 인건비 건의로
사기를 놓여주시길 지회장님 모두의
바램입니다. 본부에 강력히 건의를 꼭
올해 안에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퓨전국악 그룹 '뜨락'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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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부일보훈대상 시상식 결과
한방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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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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