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6 뇌 자극 효과
뇌속에는 신체지도가 있습니다.
산을 걷게 되면 하체근육단련과 심폐기능으로 체내에 쌓여있던 노폐물이 배출되고, 신선한 산소공급으로 머리가 맑게 됨과 동시에 뇌속의 작은 인형(신체지도를 모아보면)들의 운동을 신체를 통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산행을 하고 나면 머리와 몸과 마음이 함께 개운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1940~50년대 캐나다의 뛰어난 신경외과 의사였던 윌더 펜필드(Willder Penfield)가 오랜 실험을 통해서 사람의 뇌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뇌(대뇌피질)와 신체 각 부위간의 연관성을 밝힌 지도였지요.
mbc-화면캡쳐(운동영역)
하나는 감각을, 또 하나는 운동을 담당하는 영역을 찾아낸 것으로 우리 뇌에서 신체 각 부위가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어요.
부위가 크면 클수록 그 부위를 담당하는 뇌의 부분도 크다는 뜻이죠.
뇌에서 감각을 담당하는 부위가 크면 클수록 감각이 더 예민하다는 뜻이며, 큰 손과 두툼한 입술을 보면 그만큼 손과 입의 감각에 우리가 예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영역에서는 손과 입이 훨씬 더 크고, 배가 나온 것은 심장과 위장의 운동도 뇌가 신경들이 활동이 활발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뇌 속의 신체지도를 보면 손과 입이 다른 기관에 비해 기형적으로 큰 것은 손과 입의 움직임이야말로 뇌에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다리와 발의 면적이 작습니다. 그래서 더욱 등산을 통해 걸어주어야 합니다.
심폐활동도 하게 되면 더욱 뇌 속의 신체를 튼튼하게 할 수가 있겠지요.
많이 걸으면 건강`장수한다라는 옛 말이 있습니다. 또 만보기가 있습니다. 원우님들은 얼마나 걷고 계신지요?
한 달에 최소 한번 정도는 산악회를 통해, 일상에서 부족한 신체단련과 뇌건강과 아울러 심신건강을 촉진시키고,
Effect 7 인간관계 형성
더우기 인간관계가 돈독히 되는 원우님들의 동기와 선후배 간의 친목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성, 건강한 뇌는 진정한 웰니스입니다. 우리 모두 카네기 산악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2월 수락산 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원우님들의 동행을 희망합니다.
참가신청 : 010-4055-5236 정윤하 총무에게 문자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만남의 장소 : 야탑역 2번출구 앞
출발시간 : 오전 8시 정각
참가비 : 2만원
준비물 : 가벼운 중식과 따뜻한 물, 약간의 간식
* 복장은 따듯하게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젊어지고 싶다면,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싶다면,
먼저 뇌를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작성자 : 카네기 산악회 총무 정 윤하 010-4055-5236
첫댓글 아하 ! 올리신 글 일어보니 산행이 사람에게 이렇게 유익한 줄 몰랐네요 . 학술적으로 잘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해요
카네기 원우님들 꼭 산에 가셔서 건강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엑기스,정보와 건강산행 일석이조입니다
감사합니다. 2월 산행은 꼭 함께 하실거지요!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