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밴드에 올린 연잎하트를 보면서 너무 신기했다.
연잎이 피면서 하트가 생긴다고.............. 그럼 나도 연꽃이 피어있는 곳에 가서 찾아봐야지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근처 연못으로 갔다.
첫번째 방문한 연못에서는 찾을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안고 돌아와서 다시 밴드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찾을수가 없었다는 아쉬움도 댓글로 남겼다.
그리고 자세히 보는데 ............ 내가 연잎하트를 그냥 보여지는줄알고 찾은 것이 실수였음을 알았다.
아~ 연잎이 피는 옆보습을 보아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두번째로 다시 연못을 찾아가서 연잎이 피는 옆모습을 보았다.
그랬더니 연잎하트가 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오늘 기분좋게 찾은 연잎하트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연못을 가면 숨은그림 찾듯이 연잎하트를 찾아보시면 기쁨이 배가 된답니다.
연꽃을 보아서 기분이 좋고 그리고 연잎하트를 찾아서 또 기분이 좋답니다.
자연은 참으로 신비한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을 품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자연을 품고 있는 거겠지요?
위대한 자연..................... 우리들의 교훈덩어리.......... 그게 자연인듯합니다.
하트 하트 귀여운 하트 올립니다.
우리들은 꽃이 핀다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잎이 핀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잎하트는 연잎이 핀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는데요. 우리들은 아름다운 것에는 핀다는 동사를 붙이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잎이 난다 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지 잎이 핀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연잎이 피어나는 모양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 질 것이라고 생각을 안해 보아서 그런지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이 더 기쁨을 배가 시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발견의 기쁨......... 그것이 나래의 소소한 행복을 채워주는 날입니다.
연잎은 꽃은 "연잎이 난다"라는 말보다 "연잎이 피어난"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트는 심장 또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심장이라는 뜻이지만, 사람의 마음이 심장에서 나온다는 옛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마음, 열정을 뜻하기도 한다. 감정은 심장이 아닌 뇌에서 나오지만 감정의 변화에 따라 심장박동이 증감하기도 하므로 그런 말이 붙여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