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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얼굴(3) : 자비를 베푼 사람(눅10:37) = 선한 사마리아인 = 선한 영향력(히13:16)
히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But don't forget to help others and to share your possessions with them. This too is like offering a sacrifice that pleases God.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We are ruled by Christ's love for us.
~예수 사랑 나의 사랑 내 맘속에 넘처 형제를 사랑해~
본문 : 눅10:30~37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눅10:36~37 Then Jesus asked, "Which one of these three people was a real neighbor to the man who was beaten up by robbers?" 37 The teacher answered, "The one who showed pity."Jesus said, "Go and do the same!"
본문은 현대인의 특징은 이기주의를 적절하게 잘 지적해주는 동시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다.
현대사회는 일인가구 및 노인가구의 증가로 자녀양육이나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누군가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내 주변에 나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돕는다면 하나님도 분명 기뻐하실것이다.
1. 참된 사랑은 드물고 어려운 것이다.
사랑은 쉽게 행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의 모범을 보여야 할 제사장도, 레위인도 강도만난 사름을 지나치고 말았다. 단지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한 사마리아인만이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미세한 불빛이라도 그 밝기가 훨씬 강하듯이 죄로 어두원진 이 시대에 작은 사랑의 실천자가 요청된다.
전11:1~2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1 Be generous, and someday you will be rewarded. 2 Share what you have with seven or eight others, because you never know when disaster may strike.
2. 진정한 사랑은 내가 먼저 하는 것이다.
우리는 ‘누가 나의 이웃이 될까?’라고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될까?’라고 생각하는 타인 중심적인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 사람이 곧 나의 이웃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만난 사람만 생각했기에 자신의 위험이나 불편함을 무릅쓰고 도울 수 있었다.
잠14: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If you mistreat the poor, you insult your Creator; if you are kind to them, you show him respect.
잠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Caring for the poor is lending to the LORD, and you will be well repaid.
3. 진정한 사랑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선한 사마리안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보자 불쌍히 여기고 치료를 해준 뒤 자신의 돈으로 치료비용까지 부담하였다. 그리고 돈이 더 들 경우 자신이 그것까지 부담하겠다고 하였다. 그는 의무감에서 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누가 선한 이웃인가? 자신을 던져 죽어가는 이웃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 건져주는 자이다.
요일4:10~11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0 Real love isn't our love for God, but his love for us. God sent his Son to be the sacrifice by which our sins are forgiven.
11 Dear friends, since God loved us this much, we must love each other.
엡5:1~2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 Do as God does. After all, you are his dear children. 2 Let love be your guide. Christ loved us and offered his life for us as a sacrifice that pleases God.
4. 강도만나 사람은 자기를 구해주고 치료해주는 사마라아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을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
천사 미가엘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땅으로 쫓겨났다. 미가엘은 세 가지를 깨달아 알게 되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 미가엘은 어느 교회 옆에서 먹지 못하여 쓰러져있었다. 마침 구두장이 시몬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그는 남을 도와줄 형편이 안 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시 돌아가 그 사람에게 본인의 외투를 벗어 입혀주며, 펠트장화도 신겨주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어째서인지 그가 가엾게 여겨지고 사정이 궁금했기에 그를 집으로 들이고 식사도 제공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자신의 이름이 미가엘임을 알려준다. 그리곤 시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보고 그냥 지나칠 때의 얼굴은 마치 악마와도 같았소. 그러나 다시 내게로 돌아와 외투를 입혀줄 때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도 같았소” 미가엘이 처음으로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출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Then he passed in front of Moses and called out, "I am the LORD God. I am merciful and very patient with my people. I show great love, and I can be trusted.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Make your light shine, so that others will see the good that you do and will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5. 남에게 주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는데 곧 자기에게 주는 것이다. 남을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엡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In the same way, a husband should love his wife as much as he loves himself. A husband who loves his wife shows that he loves himself.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If you give to others, you will be given a full amount in return. It will be packed down, shaken together, and spilling over into your lap. The way you treat others is the way you will be treated.
딤전6:18~19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18 Instruct them to do as many good deeds as they can and to help everyone. Remind the rich to be generous and share what they have. 19 This will lay a solid foundation for the future, so that they will know what true life is like.
6.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셨다.
엡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God planned for us to do good things and to live as he has always wanted us to live. That's why he sent Christ to make us what we are.
딛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He gave himself to rescue us from everything that is evil and to make our hearts pure. He wanted us to be his own people and to be eager to do right.
딛3: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This message is certainly true.These teachings are useful and helpful for everyone. I want you to insist that the people follow them, so that all who have faith in God will be sure to do good deeds.
7. 예리세이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보인다.
톨스토이 <두 노인>
예핌과 예리세이 두 노인은 한마을에 살고 있는 절친이다. 두 노인은 기질과 성향이 좀 다르다. 예핌은 모범생이다.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으며 정직, 근면, 성실의 아이콘이다. 반면 예리세이는 술도 적당히 즐기고 그리 큰돈을 벌려고 안간힘을 쓰지도 않는다. 단순한 삶에 넉넉한 여유를 갖고 살아간다.
신앙심이 깊은 두 어르신은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해야 한다는 간절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범생이고 매사 걱정이 많은 예핌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마침내 예리세이의 독려로 두 어르신은 각자 100루블의 여행 경비를 마련해 그토록 염원하던 성지 순례를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예루살렘까지 가는 도중 어떤 마을에서는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는 친절을 경험한다. 순례의 여정에서 예핌과 예리세이는 간격을 두고 순례길을 걷게 된다. 뒤에 걷게 된 예리세이는 어느 마을에 이르러 목이 말라 어느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전염병과 기근으로 시달리는 마을의 그 집은 삼대가 완전한 실신 상태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처참한 몰골을 보고 예리세이는 당황한다. 급히 물을 길어와 목을 적셔 준다. 수중에 있는 빵을 꺼내 남자에게 주려고 하니 남자는 힘겨운 손짓으로 어린아이들을 가리킨다. 예리세이는 빵을 잘게 썰어 물과 함께 애들을 먹인다. 그리고 가게에 들러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사서 죽을 만들어 가족들을 먹인다. 이렇게 사흘이 지난 후 가족들은 기운을 차리고 거동할 수 있게 됐다. 그날 예리세이는 가족들의 딱한 사정을 듣는다. 그는 갈등한다. 이대로 예루살렘을 향해 떠나면 이 가족들은 다시 극한의 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터인데…. 그는 꿈을 꾸었다. “아저씨, 빵 좀 주세요.” 할머니와 여자, 그 사내도 애원하는 눈으로 예리세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깜짝 놀라 깨고 보니 꿈이었다. ‘아무래도 그냥은 못 떠나겠어. 내일은 보리밭과 풀밭을 찾아 주자. 말도 사 주고, 아이에게 우유를 먹일 젖소도 사 줘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찾아간다 해도 내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를 잃어버릴지 몰라.’ 이렇게 ‘내 마음속의 그리스도’를 모시기 위해 예리세이는 그 가엾은 가족들이 자생할 수 있게 했다. 수중에 20루블 정도의 돈만 남은 예리세이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잘못으로 도중에 돈을 잃어버려 그냥 돌아왔노라고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말한다.
한편 먼저 성지에 도착한 예핌은 그곳에서 참배와 기도를 올린다. 그런데 놀랍게도 교회에서 눈부신 빛을 받으며 기도하는 친구 예리세이를 사흘 동안 보게 된다. 그는 순례를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는 도중 예리세이가 머문 집에서 그 가족들에게 그간의 사정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온 예핌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몸만 갔다 왔지. 돌아오다가 자네가 물 마시러 들어갔던 그 집에 들러 자네 사연을 들었네. 자네 몸은 안 갔지만 영혼은 예루살렘까지 갔다 왔더군.”
마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40 The king will answer, "Whenever you did it for any of my people, no matter how unimportant they seemed, you did it for me."
요일4: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God is love. If we keep on loving others, we will stay one in our hearts with God, and he will stay one with us.
민6:25~26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25 and that he will show you mercy and kindness.
26 May the LORD be good to you and give you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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