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은 한국교회가 천주교 평신도의 날로 제정한 제49회 ‘평신도 주일’ 이였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해 마다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정해, 평신도의 소명을 깊이 성찰하며 모든 신자가 평신도의 고유한 소명과 사명을 다짐하고 되새겨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 뜻에 따라 본당에서도 지난 13일(日)에 ‘자비의 특별 희년’ 폐막 미사인 교중 미사를 비롯한 모든 미사시간 중에 평신도를 대표하여 본당 사목회장이신 안평운 미카엘 회장님께서 강론과 ‘자비의 특별 희년’ 한 해에 있었던 2016년 본당 사목활동들을 설명하고 평가하며 활동 내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끝으로 주수욱 베드로 주임신부님, 김기환 루카 부주임신부님, 서웅 바오로 보좌신부님을 비롯하여 함께해준 대방동 모든 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올 2017년 한해의 교구 사목교서 주제인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의 해’ 를 다함께 힘차게 맞이하며 미사 참여를 통해 하느님의 무한 사랑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성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내 이웃에게 전하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자비의 특별 희년을 잘 살아온 우리는 앞으로도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사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평신도 설명
평신도는 가톨릭 신자들 가운데 성직자를 제외한 모든 신자를 말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는 평신도를 ‘듣고 따르는 교회’(ecclesia discens et oboediens)라 하여 수동성을 강조했으나, 공의회(1962-1965) 이후 공의회의 정신과 가르침에 따라 특히 교회와 사회 안에서 평신도의 역할과 평신도사도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평신도의 특수 사명을 인정하고 평신도를 통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평신도는 사회의 누룩으로서 세상에서 주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표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1968년 7월 23일 평신도 사도직의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조직인 한국가톨릭 평신도사도직 중앙협의회가 창립 됐으며, 이후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전국협의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 전국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로(1976년 10월 14일 변경), 현재의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로 변경한 것은 2011년 2월 19일 제44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되었다.
11월 그리스도 왕 대축일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낸다.
2016년 평신도 주일(강론).hwp
첫댓글 굿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