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의 욕망
김견남
손은 눈보다 빠르다
살 때는 번개같고 팔 때는 긴 밤이다
수익의 순간도 있었건만
욕심이란 게 무섭더라
수익이 나면 더한 수익을 위해
손실이 나면 본전 생각에
손끝이 굳어지더라
주식 이놈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지 못한 놈 또한 오르더라
오늘도 파란 숫자 째려보며
그래 끝까지 버텨 주마
내 계좌가 불나는 그날까지.
첫댓글 니 속은 새카맣게 탓을 텐데 손해보는 주식을 몇년째 움켜지고 있는 아우를 보며 나는 웃음이 난다.속 터지는 주식을 잘 표현하는 재주도 재주인 듯^^
이제 나도 느긋해졌어그냥 믿는거지제2의 삼성전자를 꿈꾸며그날이 꼭 올 거라 믿으며~~^^
번개같고.......... 번개 같고 로
첫댓글 니 속은 새카맣게 탓을 텐데 손해보는 주식을 몇년째 움켜지고 있는 아우를 보며 나는 웃음이 난다.
속 터지는 주식을 잘 표현하는 재주도 재주인 듯^^
이제 나도 느긋해졌어
그냥 믿는거지
제2의 삼성전자를 꿈꾸며
그날이 꼭 올 거라 믿으며~~^^
번개같고.......... 번개 같고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