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咽喉閉를 通治하는 경우】
火의 性은 急速하므로 病이 發하면 暴悍하니, 鍼이나 吐法으로 그 毒을 宣하여야 하니라. 이는 急則治標의 法이니라. 그리고 반드시 內經의 從治하는 法을 겸하여 써야 하니라.
桔梗 甘草 玄蔘 升麻 防風 羌活 荊芥 人蔘 白朮 茯苓의 類에 乾薑 附子를 조금 가하여 嚮導하니, 천천히 자주 주고, 단번에 먹어서는 안 되니라. 이는 治의 大法이니라.
그리고 寒凉한 藥을 몰아서 쓰지 말아야 하니라. 이것을 모르고 쓰면 上熱는 제거되지 않고 中寒은 다시 생겨 喘 脹이 발생하게 되니 모두 不治證이니라. <正傳>
喉痛에는 반드시 荊芥를 쓰고 陰虛 火炎에는 반드시 玄蔘을 사용하니라. <丹心>
咽喉腫痛의 諸證에는 모두 淸凉散(方見上)을 가감하여 사용하니라. <回春>
通用으로는 氷梅丸 龍腦川芎元 淸咽利膈散 必用方甘桔湯(方見上) 龍腦破毒散(方見上) 金鎖匙(方見上) 琥珀犀角膏(方見口舌)하니라.
[氷梅丸] 十八種의 喉痺를 다스리는데 모두 效하니라. 또 喉風으로 腫痛한데 如神하니라.
大南星 35箇 大半夏 白礬 白鹽 防風 朴硝 各4兩 桔梗 2兩 甘草 1兩 大梅實(七分 정도 익은 것) 100箇
먼저 硝를 2시간 鹽水에 담그고 여기에 各 藥을 가루내어 넣고 고루 젓는다. 그 다음 梅實을 넣고 梅實이 위로 3손가락 높이만큼 올라오게 물을 붓고 7일동안 두었다가 꺼내어 볕에 말려서 다시 그 물속에 담갔다가 말리기를 藥水가 다 없어질 때까지 하니라. 다음 매실을 磁罐에 넣고 밀봉하여 약에 서리같은 흰꺼풀이 생기면 더 좋다. 쓸 때는 綿에 싸서 입에 물고 나오는 물을 천천히 삼킨다. 그러면 가래가 나오고 곧 나으니라. <回春>
入門에는 皂角 4兩이 있고 甘草는 없다.
[龍腦川芎丸] 咽喉의 諸病을 다스리니 通利七竅 爽氣淸神 除熱消痰 消風化滯하니라.
薄荷葉 5兩3錢 桔梗 1兩半 川芎 防風 甘草 各1兩 白豆蔲 5錢 片腦 3錢 縮砂仁 2錢
가루내어 蜜에 和하여 每 1兩으로 20丸을 만든다.
每 1丸을 細嚼하고 茶淸으로 下하니라. 噙化하여도 可하니라. <御院>
이것과 加減薄荷煎元은 같으나 分兩이 다르다.
[淸咽利膈散] 乳蛾 喉閉 等證을 通治하니라.
桔梗 連翹 各1錢 大黃 芒硝 惡實 荊芥 各7分 片芩 梔子 薄荷 防風 玄蔘 黃連 金銀花 甘草 各5分 (大黃 芩 連 梔子는 모두 酒炒)
썰어서 1貼을 만들고 물에 달여 식후에 溫服하니라. <醫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