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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카페 게시글
3구간-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바우길에게 사랑이야기를 했네....
코스모스 추천 0 조회 245 10.02.25 05: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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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5 06:02

    첫댓글 역시.. 작가.... ! .....

  • 10.02.25 06:03

    이 글을 읽고 나니...... 코스님은 .. 정말로 쓸 게 참으로 많겠다 싶어.... 부러워지네요.....

  • 10.02.25 06:41

    글을 쓴다는것이 이렇게 위대하구나.
    만일 이 아름다운 감정들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인간의 내면을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 아닐까요?
    이것이 제가 바우길을 걸을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 10.02.25 09:03

    참 좋습니다.
    바다와 하늘과 나무사이를 넘나드는 바람을 매개로 우리는 교감 했다는 내용,
    앞으로 많이 빌려 쓸게요
    그리고 저의 막걸리표 "오만한 유머"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 10.02.25 11:06

    그랬구나....정말 글 좋다... 그런데 나는 그날 함께 걸으면서 코스님 눈에 너무나 생각이 많이 들어 있어서 독일에서 무슨 큰 일 생겼는줄 알고 속으로 걱정 많이 했다오.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 그런 아픔과 슬픔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좋은거라니....세월이 흐르고 나면 추억이란 좋은 친구같어.....

  • 10.02.25 11:18

    아 !!!
    트레킹이나 산행후기를 이런식으로도 쓸 수가 있군요.
    놀랍습니다.
    바우길 카페는 참으로 특색있는 다양한 분들이 모여 있는것 같네요.

    후기를
    풍경으로 보여주시는 분
    설명으로 쓰시는분
    詩 로 쓰시는분
    소설로 쓰시는분
    느낌과 감성으로 쓰시는분
    가슴에만 담아 두시는 분 등 다양하기에 이곳카페에 몸 담고 계시는 분들이 중독이 안 될수가 없겠습니다.

    소설같은 후기 헉 ! 헉 !! 헉 헉 거리며 잘 보았습니다.

  • 10.02.25 12:27

    걷는다는건 확실히 치유의 능력이 있다는걸.............코스님! 글을 토해 낼 수 있는 곳이 있어 행복하죠? 보는 이도 행복해 졌습니다^^ㅎㅎㅎㅎㅎ기다려집니다 또 다른 글 ㅎㅎㅎㅎㅎ

  • 10.02.25 15:25

    앞으로 바우길에 회비를 내야 할 분들...ㅎㅎㅎ

  • 10.02.25 16:02

    코스모스같이 여려 보이던 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니 남아있는데.. 후기를 보니 다시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우길을 걸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코스모스님의 글을 보면서 저도 님처럼 바우길을 걸으면서 맑아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10.02.25 20:31

    <뒤에 오는 사람이 내가 찍어놓은 발자국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힘을 얻겠지, 그런 생각만 했어. 걸으며 우리는 서로를 이끌어주고 있었어.>
    그날... 어느 시의 한 구절처럼, 긴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가파른 오르막길이 끝나고 드디어 만난 평평한 그 길을 사이에 두고 정렬해 있었던 소나무 무리와 굴참나무 무리처럼 담담하게, 의연하게... 좋은 글 감사해요.

  • 10.02.25 21:38

    그날 ,, 푹푹 쌓인 눈길을 디딜 때, 누군가 앞에서 찍어놓은 발길이... 참 고마왔는데.... 그 발자국.. 땡큐...!

  • 10.02.25 23:50

    아, 지나간 날에 대한... 이별과 상처와 화해 하셨구려. 소나무와 굴참나무의 교감, 그리고 화해... 바우길이 용서와 화해의 길이 되어 주었군여. 이제는 이별이라는 단어에 대해 좀 더 담담해 지셨을것 같군여. 비로소 자유로워 지셨군여.

  • 작성자 10.02.26 20:05

    아이궁... 부끄러워서 며칠 골방에 푹 처박혀 있어야겠어요.. ㅋ

    사실은,,
    보실 분은 언젠가 보시겠지 생각하고 제 3코스 방에다 조용히 올려놓았는데,,
    그게 저절로 최신글 방에 들어오게 돼있는 거네여~~~
    제가 좀 띨띨해서 여태까지 빨갛게 n 자 써있는 곳만 찾아 읽었다는... ㅋㅋ

    봄바다님, 최순각님, 대장님, 리버님, 아띠님, 라모나님, 라벤더님, 데이지님
    그리고 샘,,,

    격려가 되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10.02.26 15:18

    아고, 이글 읽고나니 괜히 부끄러워 지네요. 사실 도와 드린것뚜 없는데...다음 바우길에 오시면 편안한 바우길이 되도록 성심 성의껏 모시겠심돠....ㅎㅎㅎ

  • 작성자 10.02.26 20:07

    오모나.. 진센님 이름을 빠뜨렸네.. 죄송함미당.. 그리고 감사함미당.. ㅋㅋ

    ㅋㅋ 칠게이님,, 감사요..

  • 10.02.27 07:13

    ㅎㅎ,, 그럴 줄 알았다니., ^^:;;

  • 10.03.02 15:26

    리얼합니다. 감동!! 남도 방문 환영합니다.

  • 10.03.02 23:03

    소설가의 첫사랑은 언젠가 소설로 다시 잉태되겠지요?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코스모스님 ^^

  • 10.03.04 17:17

    아프면서 아름다운, 아름다우면서 애틋한, 애틋하면서 희망어린 에세이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0.03.04 21:06

    아이공... 바람님, 미운오리님, mosm님,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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