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강]97년1월15일
준수(김주승)는 실성한 진숙(이덕희)에게 소희(염정아)와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한다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만 흘리던 진숙(이덕희)은 준수(김주승)의애기를 듣고 제 정신을 찾는다 소희(염정아)는 준수(김주승)가 진숙(이덕희)를 회복시키기 위해 거짓말한 것을 알면서도 은근히 그의 얘기가 진실이기를 바란다
한편 준식(박상민)은 애써 키운 돼지가 돼지값 파동으로 제 값을 못 받게 되자 돼지 우리를 불태운다 돼지값 파동 불태워 ...
[준수,연희 결혼식 올려]
97년2월13일
소희 어머니 진숙(이덕희)이 준수(김주승)의 국회의원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연판장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복만(박근형)은 진숙(이덕희)를 찾아가 사정한다
복만(박근형)의 큰 소리에도 꼼짝 않던 진숙(이덕희)은 순례(김영애)가 눈물로 호소하자 인쇄물을 찢어 버린다 그러나 준수(김주승)는 공천에 떨어지고 청와대 정치특보가 된다 준수(김주승)와 연희(도지원)는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고 순례(김영애)와 정자(임상아)준식(박상민)준호(김정현)등 가족들은 먼발치에서 결혼식을 지켜본다)
[준수 준식의 정당방위 증언 주저]
97년3월27일
준식(박상민)은 2년 형을 선고 받는다 준수(김주승)는 정당방위였다는 증언 한마디면
준식(박상민)이 무혐의로 풀려날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자신의 야망에 흠이 생길까봐 주저한다
소희(염정아)는 준식(박상민)의 부탁대로 고향으로 내려간다
혁세(김기섭)진숙(이덕희)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소희(염정아)와 상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