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와 페놀드 탈레인은 액체가 무슨 성(산성,중성,염기성등)인지 실험 하는 것 입니다.
리트머스라는 건 원래 이끼의 한 종류입니다.
이 이끼에서 추출한 액체가 산과 염기를 알아내는 성질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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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 색소의 원료는
지중해 연안을 비롯한 남반구의 해안가에 널리 분포하는 이끼류예요.
리트머스이끼, 바리올라리아, 레카노라 등의 이끼를 분쇄하여
암모니아수로 축축하게 한 다음, 탄산칼슘이나 탄산나트륨으로 처리하여 발효시켜서 만들어요.
이러한 이끼류가 산이나 염기,
즉 pH에 매우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지시약으로 사용하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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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체를 알코올에 녹이고 염산과 함께 거름종이에 묻힌 게 붉은 리트머스 종이이고
암모니아와 함께 거름종이에 묻힌 게 푸른 리트머스 종이입니다.
원래 붉은 리트머스 종이는 산을 묻혀 만든 거고, 푸른 리트머스 종이는 염기를 묻혀 만든 것이니
말리면 얼마든지 재활용을 할 수 있지요. 저도 어렸을 때 재활용해서 갖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너무 많이 쓰면 종이가 찢어지거나 기타 등등 수명을 다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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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는요 스칸디나비나어로 푸른색 이끼라고도 하고요
가수도있잖아요...
그리고 사전에 찾아보니까요 청색물감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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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도 알카리 성 , 산성 에도 반응 하지않고 ,
오직 한가지 알카리성산성에만 반응하는 신비로운 종이지요.
그레서 리트머스 란 말이 요즘엔 리트머스 사랑 으로까지 퍼져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