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자가사리 : Liobagrus somjinensis (Park & Kim)
► 외국명 : (영) Western torrent catfish
► 형 태 : 크기는 전장 10㎝ 정도이다. 몸은 약간 길고 둥글다. 머리는 아래위로 납작하고 몸통은 원통형에 가깝지만 꼬리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더 길다. 입수염은 4쌍이 있다. 옆줄은 흔적만 있거나 없다. 가슴지느러미 가시의 안쪽에는 4~6개의 작은 가시가 있다. 몸은 황갈색으로 등 쪽은 짙고 배 쪽은 노란색을 띤다. 각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밝은색의 테두리가 있고 그 안쪽은 검은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의 무늬는 자가사리와는 달리 지느러미 바깥쪽에 폭이 넓은 검은 띠가 있고 그 안쪽에 노란색 초승달 무늬가 있다.
크기는 최대 전장 15㎝ 정도이다. 몸은 둥글고 길며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미병부는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매우 작고 머리의 앞 위쪽에 치우쳐 있으며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상악이 하악보다 약간 길며 입은 아래쪽으로 열린다. 몸에 비늘이 없다. 입수염은 4쌍으로 상악과 하악에 각각 2쌍씩 있다. 측선은 없거나 흔적만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굵고 강하며 피부에 묻혀 있다. 가시의 안쪽에 4~6개의 뚜렷한 거치가 있다. 다른 종에 비해 등지느러미의 가시가 뚜렷하게 길며 등지느러미와 기름지느러미 기부 사이 거리가 짧다. 체색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노란색이며 배부분은 밝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검은 색을 띠며 안쪽은 노란색이다. 배지느러미는 밝은 색이며 입수염도 밝은 색이다. 꼬리지느러미 기저부에 밝은 색의 초승달 무늬가 뚜렷하다.
► 설 명 : 물이 맑은 하천의 중~상류 자갈이 두껍게 깔린 바닥에 서식한다. 낮에는 돌 틈이나 돌 밑에 숨으며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수서곤충을 먹는다. 4~6월이 산란기이며, 오렌지 황색의 알을 돌 밑에 낳는다. 알은 점착성 막으로 덮여 있다. 알은 수컷이 지킨다. 갓 부화된 자어의 몸에는 큰 난황이 아직 붙어있다. 귀한 어종으로 외형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사육한다.
► 분 포 : 한국 고유종으로 섬진강, 영산강, 탐진강 및 남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과 거금도, 거제도에 분포한다.
► 비 고 : 섬진강에 서식하는 자가사리여서 섬진자가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가사리와 생김새는 비슷하며, 차이점은 꼬리지느러미가 초승달 모양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