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으로 오라는 지인님의 연락을 받고 뛰쳐나갔습니다.
지하철로 무려 1시간 30분이 소요가 되는 경로인지라
지하철이 독서실이 됩니다.
열심히 책을 읽고 도착하여
지인께서 끌고 가는 곳에 도착합니다.
분당 율동공원 근처에 대단위로 먹자촌이 형성이 되었더군요.
근데 요동네 좀 사는 분들이잖아요
덩어리들이 큰 식당들이 많더군요.
대도식당앞에 당도를 하여 안에 들어가니 바글바글
조금 앉아있으니 대기실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자리가 날때를
기다리더군요.
40년 전통으로
원래 왕십리에 대단히 유명한 고기집으로 알고 있었어요.
분점을 이곳저곳 내었더라고요.
반찬을 보니
깍뚜기, 양배추, 고추장, 기름장, 된장국....끝
무쇠로 만든 팬에 고기를 얹어 놓습니다.
생등심인데 고기 참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쇠고기 들어가십니다.....위장(胃臟)님
아쉽다면 화력이 너무 강해서 소고기가 알맞게 구어지는
타이밍이 좀 밸런스가 안 맞더군요.
대화는 어렵고 얼른얼른 집어먹어야 합니다.
전 할 수 없이 불을 껐다 켰다 합니다.
그런데 맛있긴 맛있더군요.
평일 2시에서 6시사이에 애용하면 가장 이상적이겠더라고요.
제가 사람 많은 곳에서는 쥐약입니다.
지인이 말씀하시길
마지막으로 깍뚜기 볶음밥을 먹어야 한다고요.
마가린에 깍뚜기, 밥을 확 볶아버립니다.
맛있네요.
다음에 좀 사시는 분이 먹고 싶은것 있냐고 물어보면
이곳에 가자고 잘난척 한 번 해볼랍니다.
Since 1960년
전화: 031-708-6692
분당 새마을 연구원 입구
율동공원 주차장 앞
보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