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이승엽은 엄청난 개구쟁이 였는데 남의 유리창도 많이 깨고 쇠꼬챙이에 눈을 찔려 실명될뻔한 적도 있었다.
이승엽의 부모님은 이승엽이 야구선수가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야구부가 있는 중앙초가아닌 동덕초로 보내셨다.
그런데 기회가 찾아왔다.
멀리던지기대회가 근처에서 열려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그러자 그걸 지켜보던 중앙초 신용성 감독님은 이승엽을 눈여겨봤다.
감독님이 이승엽에게 야구를 해보라고 하자 이승엽은 좋아했는데 아빠가 반대를 하셨다.
감독님은 다음날부터 아빠에게 졸랐다.
하지만 아빠는 반대하셨고 승엽이는 매일 졸랐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온 선생님이 승엽이의 아빠에게 교사는 거짓말할줄모른다고 하자 결국 허락하셨다.
6학년이 되자 투수도 잘하고 홈런도 쳤다.(나도 그정도만 했으면...)
중학교에 가서는 자기가 평범하게 느껴지자 더 열심히 했다.
그러자 고등학교에서는 승엽이를데려가려고 돈도 줬다.
승엽이는 1학년인데도 2,3학년과 맞먹을정도의 공을 던졌다.
황금사자기때는 투수를 해서 아주 잘 던졌다.
3학년때는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그런데 승엽이의 아빠는 대학에 가라고 했다.
그러자 승엽이를 데려가려던 삼성은 관계자가 와서 아빠를 설득했다.
하지만 이번엔 해결이 안됐다.
그때 승엽이는 해서는 안 될 생각을 했다.
결국 수능을 봤는데 눈감고도 맞기어렵다는 36점을 받았다.
그래서 프로에 갔는데 뼈조각이 있어서 수술을 했다.
그런데 승엽이의 재능을 알아본 타격코치님은 타자를 권했다.
그래서 승엽이는 타자로 전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