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는 잎이 인삼과 마찬가지로 다섯(5엽) 개로 갈라져 있으며, 하나의 가지에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해 오가(五佳)라고 했다가 오가 (五加)로 바뀌었다. 오갈피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외국에서는 아칸토 파난스라고 불리고 있다. 뿌리,열매,잎,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먹을 수 있으며 한약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용으로는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가시오가피 나무는 두릅나무과 (Arariaceac) 오가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Acanthopanax Senticosus(아칸토 파낙스 센티커서스) 아칸토는 ‘가시나무’를 뜻하며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만병을 다스리는 가시나무라는 의미이다.(파낙스는 그리스어의 판(Pan:모두) 과 악소스(Axos:의약)가 결합된 복합어로서 "만병통치약"이란 뜻에서 유래됨)
한국에서는 ‘가시오가피’이며, 중국에서는 ‘치우지아’ 즉 ‘자오가(刺五加)’, 러시아에서는 ‘엘레우테로콕크’, 또는 ‘시베리안 진생’ 일본에서는 ‘에조우고기(蝦夷五加)’로 불린다. 약용 부위는 뿌리, 가지, 잎, 열매, 꽃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진실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약나무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오가피는 70년대 구 소련의 올림픽 선수들의 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삼에 버금가는 기적의 약재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도움을 받아 시베리아 우수리강 일대의 가시오가피로 만든 건강식품을 '시베리안 진셍'이란 브랜드로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여기서 진셍이란 인삼을 말한다. 오가피의 효능을 보면, 실제로 인삼과 대단히 유사하다. 면역 기능을 증진 시키고,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항 피로작용이 강하고, 내분비기능을 조절 시키며, 중추신경을 흥분 시키고, 적혈구·백혈구 및 혈압을 조절하며, 방사능 해독 등의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 간의 보호와 해독작용
간은 신체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을 생성해내고 독을 해독하는 등 꼭 필요한 기관이며,상당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오가피에 들어 있는 엘레우테로사이드라는 성분이 간수치를 낮춰주어 간 건강을 개선시켜줍니다. 또한 치사노사이드는 성분은 간경화 억제 작용을 하죠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의 각종 장기의 건강을 돕는 간이지만 병들었을 때는 누구 하나 돌봐 줄 장기(?)없이 소리 없이 죽어가는 것도 간이다.
가시오가피의 효능 중 아칸토사이드 B와D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수치를 회복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중앙대 동양의학 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가시오가피의 글로로겐산 성분으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는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보다도 75%나 나은 효과를 보였다고 하니 주목할 점이다.
■ 간에 좋다
오가피에서 추출한 성분 중 Acanthoside B의 약리작용을 보면 간 장애로 인한 GOT, GPT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빠른 속도로 정상치로 회복 시키며, 간 상해 동물에서의 BSP 저류를 정상화 시키고,동물의 수명을 연장하며 생체 내 대사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간의 GPT수치를 낮추는데 오가피 성분 엘레우테로사이드 이Eleuthero-side E)가 인삼 성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보다 무려 74.9%나 효능이 높다고 한다.
■ 감기예방
최근에는 또한 오가피에 들어있는 아칸톤산이 아스피린의 5배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양인의 감기와 염증에 많이 쓰인다.
■ 과로,스트레스 해소
오래보거나 오래 눕거나 오래 앉았거나 오래 섯거나 오래 걷는 등의 과로로 인해 간,심,비,폐,신의 오장이 손상된 것을 보충하며 효과적입니다
■ 기력회복
오가피는 오로(五勞)칠상(七傷)을 보하고,기운을 더하여 정(精)을 더합니다. 특히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력을 강하게 하는데요. 남자의 발기부전과 여자의 음부소양증[陰部瘙陽症, pruritus genitalium-가려움이 음부에 국한하는 것]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입니다.
■ 기침개선,
오가피에는 세사민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담을 없애며, 기관지염을 예방하고, 항결핵균소의 작용이 있고 특히 항산화작용(항노화작용)이 우수하다. 따라서 평소 잦은 기침, 감기에 시달린다면 오가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항 알러지효과가 있기에 알러지로 인한 기침과 축농증에 좋은 효과가 있다. 항 알러지 효과는 1991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발표된 사실이다.
■ 노화억제
오가피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뿐해지며,노화가 억제 되는데요. 뿌리와 줄기를 끊여서 복용하면 보익(補益)작용을 합니다
■ 당뇨 수치(혈당치)를 낮춘다
가시오가피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이중 '쿠마린'성분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낮춰준다고 한다.
실제로 [황금알]이라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럽에서 활동중인 테니스 선수 9명을 대상으로 약 8주간 가시오가피를 복용시킨 결과 운동 능력이 증진하고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일본 스쿠바대학 연구에서도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능력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으며 과거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 선수들이 이 가시오가피를 즐겨 먹었다고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 독성물질 해독 및 결핵억제
가시오가피를 투여한 집단은 비교집단보다 독성물질 해독작용이 200%향상 되었고, 폐결핵균수에 있어서 3배이상의 효과를 나타 내었다고 한다.
■ 면역기능의 강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균에 대한 내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내성이 떨어지면 다양한 잔병에 걸리게 되고, 심할 경우 큰 병을 얻을 확률도 높아진다. 이렇듯 평소 잔병 치레가 심하다면 오가피의 효능에 기대해 볼 만 하다. 오가피와 면역력에 관련된 실험에서 오가피를 투여한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70%이상 증가했고 백혈구 수도 25%이상 올랐다는 결과가 나왔다.
■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관절염에 좋다.
오가피는 예로부터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사용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 증후군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렇게 오가피가 허리와 무릎 건강에 좋을 수 있는 이유는 오가피에 들어 있는 아콘토사이드D라는 성분 덕분인데, 이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강화해 주며, 관절을 치료 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있는 분에게도 아주 좋다
■ 심신안정 과 불면증 해소
오가피는 정신을 안정 시키는 정신 안정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평소 신경이 곤두서 있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불면증에도 효과를 보인다. 이렇듯 정신이 안정되게 되면, 두뇌 건강에도 자연스럽게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 위궤양 치료 효과
오가피를 복용 시킨 동물 실험에서 61.1%의 위궤양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한다.
■ 풍병 치료
오가피는 풍병(風病)을 치료하고 허약한 것을 보해주며, 통증이 온몸을 돌아다니 듯 아픈 병증과 전신 관절이 무겁고 몹시 아픈 병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오가피에 함유된 베타지토스테롤 및 glucoside등과 같은 스테로이드와 그배당체가 인체내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준다. 또 혈액중의 콜레스테록의 증가를 억제하여 고콜레스테롤화를 방지한다.
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오가피 엑기스를 30일 동안 복용 시킨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30% 떨어졌다고 한다.
■ 학습력 향상
오가피 성분 엘레우테로사이드 이를 먹인 그룹은 비교 그룹보다 학습력이 77% 향상되었다고 한다.
■ 항 알러지 효과
오가피에는 항 알러지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알러지로 인한 기침과 축농증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항 알러지 효과는 1991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한다.
■ 항암작용
오가피의 종양 억제 기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고, 그 결과가 많이 알려진 상태입니다. 그 중 하나는 제주대 공동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인데, 섬오가피에는 아칸토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암에 탁월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밣혀냈죠. 과학적으로 규명된 사실입니다. 또한 일본 미에 의과대학 Wang교수가 1992년에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도란엽 오가피 투여군은 대조군(對照群)보다 종양의 크기가 1/3 정도로 작아지고 생명은 81%나 연장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항 엘러지 효과
오가피의 항 엘러지 효과는 기존의 엘러지 약인 Disodium cromogly-cate 보다 6,800배까지나 세다고 한다.
■ 허리와 무릎건강
오가피는 예로부터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 증후군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이렇게 좋은 이유는 아콘토사이드D라는 성분 덕인데, 이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강화해주는 성분입니다.
■ 허약체질 개선
몸이 허약하고 마른 것을 치료하여 살찌게 하며, 근육과 뼈를 견식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위벽(사지가 연약해 걷지 못하는 병)이나 다리가 허약한 것에도 효과적입니다.
■ 혈압강하 및 혈관질환 예방
이제껏 많이 밝혀진 오가피의 효능을 대표하는 것이 혈압 강하 작용이다. 실제로, 오가피에 함유된 쿠마린(coumarin계 성분)성분은 현저한 진정작용과 혈압강하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한, 오가피의 잎에 함유되어 있는 쿠에루세틴 성분도 RUTIN과 같은 혈압강하작용을 해준다고 한다.
실험결과에서 50명 성인을 대상으로 오가피 엑기스를 30일 동안 복용시킨 후 변화를 관찰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30%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했을 경우 혈압 강하 작용은 물론 다양한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다.
■ 혈액 순환이 잘 된다
가시오가피는 성질이 따뜻하여 옛 부터 몸이 쇠약하거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사용해 온 약재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찾아오는 반신불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여서 평소 혈액이 잘 돌지 않고 손발 저림이 심한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특히 중년 이후 찾아오는 손발 저림 등 순환 장애에 도움을 받을 만한 약재다. 오가피에 함유된 사포닌을 투여한 결과 혈액 속에 있는 혈전을 72.5%나 감소 시켰다고 한다
■ 그밖에도 오가피는....
◐ 가시오갈피 근피나 수피에 많이 들어 있는 함유된 시린진(syringin-엘레우테로사이드 B(Eleutheroside B)로도 알려져 있다)이란 성분은, 성선 촉진, 전낭, 전립선의 중량을 증가시키며 거세된 동물의 정낭과 전립선의 위축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어 정력을 증강시키며 노화 예방 및 시력과 청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피로작용, 흥분작용은 인삼의 사포닌과 비슷하다. 특히 시린진은 간손상에 대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관 확장과 피로 회복, 항경련, 항스트레스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오가피에 함유된 포리사카라이드(다당부분), Eleutheran A~G 성분은 식균작용이 있으며 식균세포의 능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세포를 증식시키는 작용도있다. 또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외에 혈당강하 활성작용, 비장중대, 항체합성의 촉진, 체약의 면역촉진 등의 작용이 인정되고 있다.
◐ 만성기관지염, 상부기도성질환, 성기능 강화, 성장 촉진과 성장통에도 효과가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스트레스해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후염, 알레르기 예방, 전립선질 치료. 피부의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 오가피는
-거풍제습(祛風除濕, 몸속에 침투한 풍과 쌓이게된 습을 제거합니다)
-강장근골(强壯筋骨, 간과 신장에 작용하여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게 합니다)
-요통(腰痛. 따라서 허리통증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근골련급(筋骨攣急, 근육이나 뼈가 잘 움직이지 않을때 힘을주어 잘 움직이게 해주며)
-소아행지(小兒行遲, 어린 아이가 잘 걷지 못할때 처방하기도 합니다)
-양위(陽痿, 신장에 작용하여 발기부전 치료제로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큰 효과는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요슬연약(腰膝軟弱, 역시 간과 신장에 작용하여 허리와 무릎이 힘이없을때 힘을 줍니다)
-전신부종(全身浮腫.첫째로 적엇던 거풍제습 효과로인해 온몸의 부종을 지거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 오가피는 광범위한 약리효과로 새로운 약용식물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옛부터 신농본초경에 上品으로 수록되어 있고 한방에서 강장(强壯), 보간신(補肝腎), 진통(鎭痛),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 효능이 있어 풍한습비통(風寒濕痺痛), 근골위약(筋骨萎弱), 통통(痛痛), 관절류머티스, 요통(腰痛), 퇴행성 관절증후군, 양위(陽萎), 수종(水腫), 각기(脚氣), 창종(滄腫)에 이용된다. 1일 사용량은 6∼12g이며 오갈피산(散), 오갈피환(丸), 오가주(五加酒), 유전산(油煎散), 영양각탕(羚羊角湯), 오갈피척탕(五加疲脊湯) 등의 처방원료에 쓰인다.
◐ 동의보감에서는 오가피는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허리와 등골 뼈가 아픈것,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것,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것 등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오가피는 가시오가피과 그냥 오가피가 있는데 약성은 가시오가피가 좋다곤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다고 한다. 또한 오가피는 사상체질에서 태양인에 잘 맞는 약재 이다.
◐ 20여년전 구 소련의 "과학아카데미"에서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오갈피 중에서도 가시오갈피의 껍질과 열매가 그 효능면에서 어떤 약제보다 매우 탁월한 약용 식물이라는 것이다. 그 발표에 의하면 에레우테로사이드라는 7가지 배당체에 유효성분의 약리적인 효과는 9가지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1. 면역기능의 증강
2. 호르몬계 기능의 조절과 촉진
3. 물질대사의 기능 항진
4. 심혈관, 중추신경계 질환 개선
5. 신진대사 기능의 조절
6. 질병에 대한 저항력 증강.
7. 정신안정, 깊은수면, 식욕증진, 강장작용
8. 백혈구 감소증의 개선
9.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의 개선
부위별로 살펴보면 가시오가피의 약성은 뿌리가 가장 높으며 열매와 줄기, 잎 순서이다. 특히 가시오가피 뿌리 부위에 인삼에서 주요 성분으로 불리는 사포닌 계열의 eleutheroside A와 트리텔페노이드계 배당체가 풍부하다. 반면 근피에는 탄닌과 비타민 A성분이 풍부하다. 그러나, 뿌리의 경우 약재로 만들기 위해 20% 이상 채취하는 경우 나무가 생존할 수 없으므로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게 된다. 따라서 오가피 뿌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다. 여기에 가시오가피라는 전제가 추가되면 많은 양의 뿌리사용은 사실상 쉽지 않아진다. 분포량과 생육이 쉽지 않은 가시오가피다 보니 어렵게 길러 나무 전체를 죽이게 되는 뿌리 채취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렇다 보니 가시오가피 뿌리 함량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 된다.
가시오가피의 잎은 7월경, 줄기는 10월경, 뿌리는 월동전인 11월이 약성이 최고조에 이른다. 따라서 부위별로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가장 약성이 좋은 시기에 수확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가시오가피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 가시오가피에 함유된 성분별 효능
▩ 가시오가피가 일반 오가피보다 효과[출처~~~http://blog.naver.com/dlehdrnjs016?Redirect=Log&logNo=220481794399]
오가피는 아이들 성장에 그리고 무릎이 쑤시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그런데.. 논란이 되는게 과연 가시오가피가 일반 오가피보다 효과가 정말 좋은가?
가시오가피는 원래 러시아 툰드라지대와 같이 매우 추운지역에서만이 가시오가피가 자랍니다.
국산 오가피의 경우 1년생이 정도는 가시가 있지만 2년생이 되면 가시가 떨어져 나가면서 흔적만 남습니다. 나무에게 있어서 가시라는 건..수분을 오랫동안 잡아두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진화한 것인데.. 마치 이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가피는 원래 뿌리 껍질을 사용해야 하지만 흙이나 이물질이 끼기 쉽기 때문에 대용으로 몸통껍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가피나무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나무의 섬유질은 효능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 저렴하긴 하지만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시오가피가 좋다고..해서 가시가 달린 얇은 껍질을 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건 오가피가 아니라 두릅나무 껍질입니다. 효능은 비슷하지만, 바가지쓰는 거니까.. 그냥 오가피 사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오가피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연하게 달여 드시고 아니면 둥굴레와 같이 드시면 마시기에는 불편하지 않으실 겁니다. ^^
오가피는 나무겉껍질의 코르크층이 제거된 상태에서 속껍질의 두께가 두껍고 이물질이 없는게 좋은 오가피 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이웃님들은 가시오가피에 집착하지 마시고 두릅나무 껍질로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주장도 있지만 가시오가피와 오가피는 아래 연구한 바와 같이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paraba&logNo=50159179031]
호남 농업 시험장에서 국내산 오갈피속 식물 근피의 엘레우테로사이드 E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가시오갈피가 1.92㎎/g 으로서 가장 높았으며 지리산 오갈피의 1.7배이며 섬오갈피의 5.5.배로서 현재 시중에서 오갈피라고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생약이 지리산 오갈피와 오갈피나무의 나무껍질인 것을 감안하면, 유효성분 함량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가시오갈피의 육성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식 물 명 |
엘레우테로사이드 E 함량(㎎/g) |
가 시 오 갈 피 |
1.92 |
지 리 산 오 갈 피 |
1.10 |
서 울 오 갈 피 |
0.69 |
섬 오 갈 피 |
0.35 |
당 오 갈 피 |
0.24 |
가시오갈피와 오갈피(오가피)를 구분하는데 쓰이는 주요 성분은 진정작용이 있다는 이소프락시딘 이라는 성분으로 가시오갈피에만 검증할 수 있는 양이 있다. 또한, 각각의 성분들도 함량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으며 대표적인 성분중 하나인 엘레우테로사이드 E의 함량을 분석한 최근의 연구 결과를 위와 같이 소개한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약전에서 오갈피와 혼돈을 피하기 위해 가시오갈피를 구분하여 표시하고 있다. 그것은 분명히 약리적인 차이점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러한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시오갈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이 글을 읽고 독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길 바란다.
러시아, 독일, 중국, 일본 등에서 핵심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생약도 바로 가시오갈피이며 이에 대한 수백건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논문들을 일반오갈피 판매업자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일반오갈피의 내용인양 도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구소련 브레크만박사의 연구논문, 독일 천연물연구소장인 바그너(와그너)박사의 논문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내용은 분명히 가시오갈피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