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저는 심리검사, 특히 MMPI-2라는 검사의 해석법에 대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잠시 전에 제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있는데, 그 소개글을 퍼왔습니다.
----------------------------------------------
게시일: 2015. 11. 17.
2015. 11. 14. 임상심리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위한 full battery 심리평가 수퍼비전"을 했는데, 총 3시간 분량 중 MMPI-2에 대한 수퍼비전 부분을 중심으로 1시간 분량 정도로 편집하였다.
앞부분은 MMPI-2 해석에 대한 수퍼비전이다. 이후 로샤해석 수퍼비전이 짧게 나온다. 로샤에서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반응이 매우 많았기에, 다시 MMPI-2로 돌아와서 추가적인 수퍼비전을 했다. 그리고 상담(심리치료)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사례자는 무직, 미혼의 30대 남자로서, 알콜의존과 무력감을 주호소로 병원에 입원하였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병동규칙 위반으로 간호사들이 힘들어 했다. 결국 의료진에 의해 꾀병 판정을 받고 강제퇴원 당하였다. 그러나 풀배터리 심리검사(BGT, HTP, KFD, Wechsler 지능검사, MMPI-2, PAI, SCT, Rorschach)를 수퍼비전 해본 결과, 꾀병이 아니라, 알콜의존과 PTSD 문제를 지닌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환자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MMPI-2 해석 부분을 중심으로 편집하면서 느낀 점은 4-6 상승을 바탕으로 "수동-공격성", 비주장성 등을 좀더 명확하게 강조했어야 했는데, 수퍼비전 시에 수동성, 비주장성 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명확하게 "수동-공격"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왜냐하면 꾀병 판정을 받게 된 요인 중 하나인 "병동규칙 위반" 행동이 단지 충동성 때문만이 아니라, 수동-공격성 때문이었을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동영상은 MMPI-2 해석법, 로샤에 대한 질적 해석법, 심리검사 결과를 통합해 가는 과정, 진단적 소견을 형성하고 치료전략을 구상하는 과정 등을 보여준다. 또한 임상심리사의 병원 내 입장과 역할, 그리고 임상심리 수련생들의 애환도 엿볼 수 있다.
정신과적 진단의 일차적 목적은 정확한 병명을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병명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단과 치료는 한 인간의 삶에 대한 애정과 총체적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조현, 조울, 그리고 심한 우울의 치료-재활-재기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는 촛불 배정규는 인터넷 다음(Daum) 카페 "사라의 열쇠" 카페지기입니다. 이 카페는 정신질환 또는 정신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치료-재활-재기를 상호지원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당사자(환자), 가족,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http://cafe.daum.net/saraskey
--------------------------------------------
이상이 제가 올린 동영상에 대한 소개문입니다. 이 동영상은 화질이 나쁘고, 화면에 비치는 장면도 계속 고정되어 있고, 더욱이 MMPI-2 프로파일을 비추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면 무슨 장면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엑스레이 영상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혹시라도 보신다면 화면보다는 소리에 집중하면서 듣는게 좋은 전략입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여의치 않을 것입니다. 애써 들으려 해도 임상심리 전공자가 아니면 알아들을 수 없는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다 들으려면 시간도 꽤 걸립니다. 1시간 분량입니다. 사실 우리 카페에 올리는 동영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을 한 번쯤 보신다면 (보신다기 보다는 동영상의 소리를 주의깊게 들으신다면) 몇 가지 얻는 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배정규가 한 달에 두 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고, 임상심리사들이 병원에서 하는 일이 뭔지를 알 수 있고, 당사자들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끙끙대며 몇시간씩 했던 심리검사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알 수 있고, 심리검사를 통해 진단을 잡아가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건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때로 진단이 어떻게 해서 황당하게 오진으로 빠지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주소는 https://www.youtube.com/watch?v=-ojSAMRTyVo&list=PLCB0jOJ9HDTkH_23_8Q_iEqUUDK7EOAJr&index=26
당사자나 가족분들의 입장에 맞춰서 설명드리자면, "진단"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것입니다. "정신과적 진단", 즉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은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신체질환에 대한 진단과는 매우 다릅니다. 신체질환과 굳이 비교하자면, 옛날에 한의학에서 사용하던 방법, 즉 별다른 검사장비도 없이 얼굴 안색과 환자의 거동을 살피고, 손목의 맥을 잡아보고, 경험을 토대로 한 자신의 육감으로 진단을 내리던 시절의 방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이 부족하거나, 관심이 부족하거나, 책임감이 부족한 전문가는 엉터리 진단을 내리기 쉽상입니다.
이 동영상에서 환자는 "꾀병"으로 판정받고 강제퇴원 당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지닌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입니다. "꾀병" 판정은 명백한 오진입니다.
상당수 환자들이 이쪽 병원과 저쪽 병원에서 서로 다른 진단을 받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첫 발병 때와 이후에 세월이 흐른 뒤에 진단명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분열정동장애, 그리고 강박장애 등의 진단명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진단명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에 병의 양상이 바뀌었기 때문인 경우는 제 생각에 10%도 안 됩니다. 90%는 이전이 오진이었든, 지금이 오진이든, 뭔가는 오진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전의 치료진이든 지금의 치료진이든 누군가는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문제입니다. 오랜 세월 엉터리 약을 먹였던지, 아니면 지금 엉터리 약을 먹이고 있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의료진들은 너무도 당당하고 태연합니다. "그럴 수도 있다.", "그거나 그거나 같은 거다." 이런 식의 말이 안 되는 소리로 얼렁뚱땅합니다. 오진으로 인해서 환자의 인생에 어떤 손해가 오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무책임한 것이지요.
정신과적 진단은 의사의 "판단"으로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판단할 때, DSM(진단 및 통계 편람)이라는 책의 기준을 고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사는 판단을 하기 위해 "면담"을 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면담만으로는 판단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입원"을 시킵니다. 그리고 간호사들로 하여금 "행동관찰"을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정확한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임상심리사들로 하여금 "심리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들로 하여금 "가족면담"을 하게 합니다.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가정방문"을 해서 환자가 살았던, 살고 있는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튼 진단이 정확하게 나오려면, "실력있는 의사 + 실력있는 간호사 + 실력있는 임상심리사 + 실력있는 사회복지사 + 실력있는 가족들의 보고"가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실력"이 중요하다 보니 대학병원에서 내린 진단이 그나마 믿을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병원 의사들의 "오만함"입니다. 자기만 똑똑하고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가족들의 의견을 무시해버립니다. 오만하면 그에 따른 애정과 관심, 책임감과 성실함 등이라도 갖추면 좋을텐데, 그런 덕목들과는 거리가 먼 의사들이 꽤 됩니다. "5분 진료", 기껏해야 "1시간 면담" 해놓고, 자기가 다 알았다 생각하고, 함부로 진단을 남발해 버리니 "오진"이 횡행할 수밖에 없지요.
진단과 관련된 우리나라 실정이 이러니, 개탄에 또 개탄할 일입니다. "오진"의 피해는 환자의 인생에 치명적입니다. "정신과 진단"의 애매모호함을 감안하더라도, 오진율은 절대로 5~10%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 정도 선에서 오진율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만일 오진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이게 상식이 되면 그렇게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이 그렇지는 못하고... 결과적으로 제 짐작으로는 전체 당사자들 중에서 한두 번쯤 오진을 받아본 당사자가 적어도 30~40%쯤은 될 것 같고, 오진으로 인해 지금도 엉터리 약을 먹고 있는 당사자가 적어도 10~20%쯤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단"에 대한 이야기에서 "심리검사"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제 입장에서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위한 풀배터리 심리검사"를 꼭 해야 합니다. 면담과 행동관찰로는 찾아낼 수 없는 것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드러납니다. 심리검사는 면담과 행동관찰 결과를 때로는 지지하고, 때로는 반박하고, 때로는 보완해 줍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단지 심리검사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있는" 임상심리사가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검사를 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게, "누가" 했느냐 입니다. 같은 검사결과를 두고도, 실력 차이에 따라 엄청난 해석 차이가 납니다. 심리검사에서 중요한 것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그래프나 수치가 아니라, 그 그래프나 수치를 해석하는 임상심리사의 "판단"입니다.
의사들이 진단을 내리는 과정과 비교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의사가 "면담"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면담결과를 두고 의사가 어떤 "판단"에 이르렀느냐가 중요하지 않나요? 그래서 실력없는 의사에게 진료받기보다는 어떻게든 실력있는 의사를 찾아가서 진료받고자 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임상심리사가 "검사"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검사결과를 두고 임상심리사가 어떤 "판단"에 이르렀느냐가 중요합니다. 의사의 실력 차이에 따라 진단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듯이, 임상심리사의 실력 차이에 따라 "심리검사에 입각한 진단소견"의 차이가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그래서 임상심리사들은 석사학위 취득 후에 병원에서 최소 1년 동안 수련받거나, 전문가급이 되기 위해서는 3년간 수련을 받는 것이지요. 그러고도 부족함을 느끼면 수퍼바이저를 별도로 정해두고,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수퍼비전을 받으러 다닙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제가 석사학위 취득 후에 서울대병원 정신과에서 3년 동안 수련받았던 내용이 그겁니다. "정신과적 진단을 위한 풀배터리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해석해서, 진단소견을 밝히고, 치료계획을 제언하는 일이었지요. 그러니까 3년 동안 "진단 전문가" 훈련을 받은 것이지요. 저는 심리검사 자료를 활용하든, 또는 심리검사 자료없이 면담만 해서 진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든 관계없이, 저 자신이 진단에 관한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이후 대구대학교 교수로 재직할 때, 25년 동안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교과목의 내용은 정신과 환자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어쩌다 보니 조현-조울 당사자와 가족들과 인연이 되어 당사자의 재활과 재기를 지원하는 일과 가족들에게 당사자를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코치해주는 일을 20년 동안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주로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고 학교밖에서는 주로 재활과 재기를 지원하는 일을 해온 것이지요. 제게 요구되는 일과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 달랐다고나 해야 할까요? 전자는 돈이 되는 일이고 후자는 돈이 안 되는 일입니다.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지만, 전자의 일을 하는 제자들이 대부분이고, 후자의 일을 하는 제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2년 전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현재 처해 있는 상황도 비슷합니다. 제게 애정있는 몇몇 제자들이 있어서 저를 찾기는 하는데, "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단법"을 배우고 싶어하지요. 그게 본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제자들이 그 일로 병원에 취직해서 먹고살지요.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대구에 "심리검사 풀배터리 수퍼비전"을 해주러 다닙니다. 거기에서 60~70만원 수입이 생기는데, 그게 제 고정 수입입니다. 그리고 어쩌다 심리검사, 특히 MMPI-2 특강으로 가외 수입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재활과 재기를 가르치고 싶고, 당사자운동, 소비자운동, 가족교육 등을 가르치고 싶은데, 그걸 배우고 싶어하는 제자들은 없네요. 돈이 안 되기 때문이고, 취직자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보니, "사라의 열쇠" 카페를 만들어 두고 활동을 해도,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제자들이 극소수이고, 재활이나 재기, 당사자운동이나 소비자운동, 가족교육 등을 배우려는 제자들이 없네요. 가족이나 당사자도 비슷하기는 하지요. 당장의 힘든 문제들을 해결하는데만 집중할 뿐, 체계적으로 공부를 배우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당사자운동, 소비자운동, 가족교육 등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관심과 노력이 가세되어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 카페에 언젠가는 전문가들도 많이 가입해서 활동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전에는 유튜브에 조현-조울-우울의 치료-재활-재기에 대한 동영상만 올리다가, 최근에는 제가 하고 있는 심리검사 특강이나 수퍼비전도 유튜브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MMPI-2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게 된 것이지요. 수퍼비전 동영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심리검사에 관심있는 전문가들이 제가 올린 심리검사 동영상을 보고, 그게 계기가 되어서, 재활-재기에 대한 제 동영상들을 보게 되거나, 우리 카페에 가입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을 장황하게 올리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혹시라도 그들이 우리 카페를 찾게 될 때, 그들에게는 이 글이 흥미있는 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우리 카페의 기존 회원들도 "진단"과 관련된 우리의 현실, 즉 오진이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 그리고 "재활-재기"와 관련된 우리의 현실, 즉 돈이 되지 않기에 전문가들이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또한 배정규가 당면해 있는 현실, 즉 가르치고 싶지만 배우려는 제자가 없는 현실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시간 나시면 동영상도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촛불님의 재활 재기에 대한 의욕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당사자운동 소비자운동 가족교육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나와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의사의 오진, 참 흔한 일이죠 제경우에도 초발병일때 조울증으로 판명이 났었는데 세월이 흐르고나니
조현이라고 해셔 병이 악화되어 그렇다고 생각 하다가 과거를 돌이켜 보니 오진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정으로 당사자를 위한 좋은 치료진, 전문가들이 많이 나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촛불님 귀한 글과 자료 감사해요. 근데 왜 재활 재기로는 먹고살수가 없을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한 번쯤 고민해 보시고, 그에 대해서 짧은 게시글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제가 상세한 답변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일을 찾았습니다 재활 재기 가족지원 소비자운동 등.. 제가 어떻게 해야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저 또한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수님의 글에 감탄하며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뜻을 세우셨네요.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개척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