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03. 3차 위원장단 협의
때 : 2024.10.03. 14:00~15:00
곳 : 홍재동 세무서 앞 메가 커피 점
참석 ; 김인작<추진위원장> 김선태<총무> 이성원<용역사사장>
갑작스레 모임을 갖자고 하여서 오늘은 새로운 추진위원장을 맡을 분이 선정이 되어서 그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는 줄로 알고 반가움에 서둘러 약속 장소에 갔다.
그러나 이성원 사장만 나와 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오늘의 협의회 성격부터 물었다.
* 용역사 이성원 사장의 업무보고
⓵ 추진위원장을 추천하겠다던 지우용씨가 연락을 하여도 아직 결정적인 정보를 주지 않고, 대략 암시만 주고 있어서 홍일 최정례님이 직접 접촉을 시도 하였으나, 용의치 않아서 아 직 확실한 후보조차 모른 상태이다.
⓶ 이 사장이 직접 만날 시도를 하였으나, 확실한 정보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접촉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③ 이에 이사장은 당장 조합을 설립하여 조합을 이끌 것처럼 서두르던 지우용씨가 조합원 자격조차 없다는 사유가 밝혀 지고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아줄 분이 있다는 정보만 주고 직 접 만나서 사무 인수인계를 해줄 터이니 만나게 해달라는 추진위원장과 총무의 결정을 전했으나, 그 후 아직도 정확 한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④ 위원장 : “내가 이 나이에 얼른 추진하여 새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새로운 추진위원장이 나타나서 재건축을 추진하여 줄 사람이 나타나면 모든 것을 몽땅 다 인계하고 적극 지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 는데 무슨 일인가?” 하고 이 사장을 질책 하셨다.
⑤ 총무 : 지난번 회의를 마치고 바로 그날 지우용 씨가
"조합추진위원들이 너무 모르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 재건축을 하면 개인별 부담금이 얼마나 되는지 부터 알려 줘야 하지 않느냐?“고 하는 항의를 듣고 너무 어의가 개인별 부담금은 조합이 설립되고 업자와 건축 계약을 하고 서도 정확한 금액을 확정 짓지 못하는 극히 어려운 일인데, 아직 동의서도 받기 전에 이것부터 밝히라는 것은 재건축의 기본조차 모르는 일이므로, 지난번 회의가 끝나고 내가 지우용 씨에게 간단한 정보와 함께 그 동안 우리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기록 되어 있는 우리 추진위원회의 카페<홍일아파트 도시환경정비사업>를 소개 하여 주고 그 동안에 어떤 활동을 하여 왔는지 살펴보고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서 문자메시지와 카페주소를 보내 주었는데, 지금까지 단 한 마디의 답장도 받지 못하였는데, 무슨 소식은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보고 하였다.
총무가 지우용씨에게 보낸 메시자 내용
* 용역사 이성원 사장
추진 위원장님의 말씀이나 총무님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만. 아직은 서로 연락이 안 되고 있어서 저도 답답합니다. 더구나 이번에 새로운 정책이 나와서 이제 우리 단지도 10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바뀌었는데, 이제 그렇게 하려면 설계도 다시 내어야 하고, 또한 새로운 추진위가 설립되면 모든 서류들을 다시 만들어야 할 형편인데 추진위원장을 할 사람이라도 나서 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감감 소식이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위원장
일단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추진하여 오고 있는 우리가 지금까지 추진해오면서 해온 노력도 있고, 중간에서 방해하고 동의서를 못 받게 하는 사람들만 없었어도 조합이 설립되었을 것이고, 새로운 정책에 따라 설계변경을 해가면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었을 것인데, 자격도 없는 사람이 막고 나서서 방해를 해온 것이 아닌가? 참 어이없네. 자기가 나서서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니 지유용씨가 뻘리 추진위원장 후보를 소개하고 추진위 사업을 인수인계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 아닌가 하시며 이성원 용역 사장을 꾸짖으셨다.
총무
조합원 자격도 없는 지우용 씨 때문에 2개월이나 허송세월을 한 셈인데, 앞으로는 일단 추진위장 할 분과 만나지 않는 한 모임 참석 안하겠으니 그리 아시고 연락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지우용 씨에게는 책임지고 추진위원장 할 분을 추천하여 주던가 아니면 차라리 사업 방해 하지 말고 완전히 빠지라고 해주세요. 조합원 자격도 없다면서 홍일 아파트에 살면서 도움은 못 줄망정 방해는 하지 말아야 할 게 아닙니까? 그게 이웃 주민들에게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더구나 조건이 완화 되어서 10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이 때 좀 더 서둘러서 추진하여야 할 것인데 이사장이 좀 서둘러 주세요.
다시 분명히 밝혀 둡니다. 바쁜데 이렇게 헛탕 치지 않게 다음번 모임에는 확실하게 만남이 있도록 해주세요. 다시 한 번 부탁 합니다. 이렇게 우리 끼리 만남은 안 나올 것입니다.
* 용역사 이성원 사장
앞으로 반드시 일이 잘 되도록 추진 해보겠습니다. 자도 지금까지 10여년이나 노력해온 결과를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해볼 테니 좀 도와주십시오.
이런 말을 들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말았다.
2024.10.03.18:03’<15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