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식물은 과수류를 포함한 가죽나무, 때죽나무, 산수유등 목본식물 32종과 개망초, 갈퀴덩쿨, 쇠무릅 등 초본식물 19종을 포함하여 총 51종이나 된다.
현재는 전국으로 확산되어 가는 중이다. 따라서 모든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대처를 해야 한다.
이 해충들이 왜 갑자기 번식하게 되었는지는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학계에서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 생태적 특성
갈색날개매미충의 서식처는 야산, 집주변, 가로변과 같은 곳에 폭 넓게 서식하고 있다. 즉, 먹이로 이용되는 기주식물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주로 농작물들만 가해한다면 비교적 방제가 용이한 해충이나 이와 같이 농작물 외에 비 농경지의 수많은 기주식물들을 흡즙하므로 관리가 어려운 해충이다. 지금보다 발생이 더 확산된다면 꽃매미와 같이 도심 속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도 확산 발생예상이 된다.
1년에 1회 발생되는 해충이나 농경지에서 피해는 5월 중순이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된다.
▶ 산란특징 : 산란은 1년생 잔가지 조직 속에 가지런히 심어놓는다(난괴). 1개의 난괴 속에는 약 30여씩 있다.
▶ 부화시기 및 약충 기간 : 5월 초․중순경부터 부화하여 4회(1~4령) 탈피를 거친 후 7월 중순경 성충이 된다. 약충의 기간은 약 2개월이며 이때 작물에서 흡즙 활동이 왕성하다.
약충때는 항문부위에 흰색의 밀납 물질을 달고 있고, 3~4령기로 커지면서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 밀납 물질을 많이 달고 있어 작물 줄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성충 우화 : 7월 중순부터 성충출현이 되며 약 1개월간 산란준비를 한 후 8월 중순부터 잔가지에 산란을 하기 시작한다. 성충들은 11월중순경 죽는다.
▶ 월동 : 8월 중순경에 산란된 알은 이듬해 5월 초중순경까지 약 9개월 정도 알 기간이다.
첫댓글 제 밭에도 저녀석들이 엄청 많은데 큰일 입니다
이일을 어쩌나
이넘들이 가지끝에서 진액을 자 빨아먹어요
큰일이네
우리집근처 밭에도 많아요.
산에도 가로수에도 있으니 대책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