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1일 명수의 제대 끝으로 모든멤버들의 국방위에서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였다. 우현이 빼고는 다 기획사가 틀리다는 사실.
제일 먼저 탈울림(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탈출하다라는 의미)한 멤버는 바로 명수였다. 아무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연기활동을 못하게 막자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 싶어서 배우기획사인 매니저먼트 이상에 갔다.
그로부터 다른멤버들은 제대하고 나서 한명씩 탈울림을 시작했다.
리더 성규의 경우에는 SG워너비 멤버인 김용준님이 있는 더블에이치이엔티에 가고.
둘째 동우는 처음에는 배우 기획사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뮤지컬 & 연극만 죽어라 하다가 하이헷 이라는 MCN에 들어갔다.
넷째 성열이는 친구따라 강남 아닌 친구따라 매니저먼트 이상으로 가고
막내 성종이는 미스트롯 2 선 홍지윤이 소속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로 가버렸다.
이쯤되면 왠지 인피니트 활동은 거의 못하는건가 싶겠지만 그전에 정말 소속사는 달라도 완전체 활동은 하게 해주는 회사들이 있는 반면, 자비로 활동하는 아이돌들이 있다는것... 특히 이번에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를 맞이 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소녀시대 완전체를 집합시켰다. 그래서 나온곡이 뭐다? "Forever 1" 가사를 보면 정말 이러한 가사가 있다.
"I love 너의 모든 것, 내 전부인 너 우리는 영원 We are one" 한마디로 소원(소녀시대 팬덤이름)이랑 함께 하겠다는 의미아니겠는가. 그정도로 멤버별로 기획사는 틀리지만 함께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10주년를 맞이한 EXID도 완전체 앨범이 나왔다. 그만큼 요즘 트랜드가 완전체는 원래대로 본 기획사가 키워준다는 조건으로 하면서 멤버들은 각자 개인기획사에서 배우나 가수, 인플루언서로 활동한것이 있나보다.
그에 비해서 인피니트의 후배 아이돌인 비투비의 경우에는 한명도 빠짐없이 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재계약 성공했고 '노래'로서 멜로디들을 울렸던 기억들이 난다. 이정도로 요즘 기획사들은 이렇게 완전체들을 위해서 도와준다고 하지만... 막상 인피니트경우에는 다 소속사가 다다르다는 이유로 앨범도 내주지않은것은 무슨 심리일까? 정말 알수가 없어도 너무없다.
안그래도 인스피릿들도 멤버들을 군에 보내고 나서 캐럿(세븐틴 팬덤이름), 스테이(스트레이키즈 팬덤이름), 에이티니(에이티즈 팬덤이름)간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가버릴줄 누가 알아겠는가. 나도 위기가 오긴 왔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10년동안 아이돌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이 인피니트가 처음인데 어떻게 후배아이돌 그룹들을 좋아할 수 있겠냐고... 그리고 이제 3세대 아이돌, 4세대 아이돌들도 군에 보내면 그때는 음.... 아무튼 그렇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은 단순하다.
그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그렇게 기세등등 하기까지 누가 이렇게 도와줬던 아이돌이 누구인지 생각해봐라.
그게 바로 인피니트인데. 인피니트 멤버들의 지하단칸방 기획사에서 성산동에 있는 빌딩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줬는데
그저 사장이 잘났다는 식으로 하면 안되지 않는가? 또한 이번 명수 팬콘서트에서 화환이 없다는것이 말이 되냐고..
아무리 예전 기획사에서 있던 아티스트라고 하지만 그래도 연습생때부터 같이 동고동락했던 회사가 이러면 정말..
이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인스피릿들도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꺼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 완전체로서 컴백하게 될지 모르겠다만 꼭 F컴백 미루지않고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