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5월 6일 14시
-. 상대 ; 수원시 권선구리틀야구단
-. 구장 ; 경기도 남양주시 리틀야구장
-. 참가선수; 박상욱, 권헌재, 정창하, 조규민, 한성민, 이윤준, 안은성, 김회원, 강다훈, 조규빈, 이우진, 김정택(12명)
-. 경기 결과 ; 1대 9(패)
-. 학부모 ; 이윤준, 김회원, 안은성
오늘 우리선수들의 발이되어준 전세버스입니다. 깔끔한 외모와 달리 화려한 레이스로 도배된 차량내부는 럭셔리버스의 끝을 보여줍니다. 운전과 열띤응원으로 많은 도움주신 기사님도 최곱니다..^^
경기 출발전 감독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선수들입니다.
출발 전 버스 앞에서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우리 선수들입니다.
화이팅이 넘치네요.
가는 도중 이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중인 선수들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야구 연습장에서 간단히 타격연습을 실시하였습니다...우리선수들이 오기전 모여있던 몇몇 시민들은 야구선수의 등장에 잔뜩 겁을 먹고 하나둘씩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고 결국 잠시동안 우리선수들 전용 연습장이 되었습니다.
남양주시에 도착하여 선수들 입맛에 꼭 맞는 설렁탕(?)으로 점심 중인 우리 선수들입니다.역시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겐 푹고은 설렁탕이 제격입니다..ㅎ
경기장에 도착하여 남양주 리틀선수들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입니다.
경기시작전 나의신조복창 후 선수상호인사를 위해 구장 가운데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학부모 구장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관계로 사진이 거리가 좀있네요...ㅜ.ㅡ 용돈을 부지런히 모아서 내년엔 카메라장비를 조금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민의례로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있네요...요즘은 참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선발 조규민 선수가 경기시작전 마지막 피칭을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수원 권선구 팀의 선공으로 시작된 오늘 경기는
1회초 선발 조규민선수의 연속 2타자 삼진 그리고 투수앞땅볼 처리로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2회초 1사 후 석연치않은 보크 판정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2선발로 투입된 권헌재선수의 역투로 더 이상의 실점없이 마무리되었고
3회초 권헌재 선수의 호투로 무실점 방어에 성공
4회초 안타를 허용하였으나 2루로뛰는 주자를 한성민선수와 김정택, 조규민선수의 허슬플레이로 주루사시키고, 조규민선수의 정확한 홈 송구로 실점위기를 막아내 우리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권헌재선수의 깔끔한 안타 후 도루로 2루진루, 이어지는 박상욱선수의 안타로 오늘 경기에서 소중한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다소 무의미한 것임은 알지만 오늘 경기에서 2회만 제외하면 경기는 우리선수들의 승리라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숨가쁜 접전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 참 대견하고 고생많았습니다.
끝으로 오늘 좁은 버스안, 휴게소, 경기장에서 선수들 챙겨주시느라 동분서주하신 총무님, 회원이 아버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참...윤도현의 "나는 나비"란 노래가 이토록 어린선수들 사이에 유행인지 오늘 알았네요..ㅎㅎ 오며가며 다섯번을 부르는 통에 이젠 가사를 외울것같네요..ㅎ 노랫가사처럼 날개를 활짝펴고 날아오를 날이 오겠죠?...^^
즐기는 야구,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야구 칠곡리틀 야구단 화이팅~!
첫댓글 꼭 한편의 야구 영화를 보는듯 생생한중계입니다.. ^^*..ㅎ
은성 아버님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아울러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
항상 많은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구장끝내준다....나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