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복숭아,사과,오디 살균제 농약살포
농촌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농사일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며칠전에 옥수수 심는 것을 시작으로 과수의 병충해 방제도 시작됩니다.
상업용재배가 아니기에 최소한의 농약사용으로 건강한 과일을 수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과 화상병, 자두 주머니병, 오디 균핵병, 복숭아 입오갈병과 탄저병은 심할 경우 수확이 어려울정도의 치명적인 병이기에 개화전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 했습니다만, 다시 2차 살포시기가 되었습니다.
사과 화상병은 살균제 “방범대”를 살포했으며, 자두 주머니병은 살균제 “델란”을 살포했습니다.
오디 균핵병은 “톱신엠”을 살포하고, 복숭아 입오갈병과 탄저병은 1차로 “다코닐”을 살포했으며, 2차로 “델란”을 살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농약을 계속 사용하면 살균제든 살충제든 면역이 생겨서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바꾸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수나무에 전착제를 첨가하면 효과는 좋지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분무기는 작업대상과 면적에 따라서 등에 메고하는 20리터 수동 분무기, 20리터용과 40리터용 밧데리 충전형 분무기, 전기를 이용하는 고압자동 분무기를 이용합니다.
수동분무기는 잡초제거용으로 사용하며, 대부분 20리터 충전형 분무기를 사용하는데 사과, 복숭아는 고압전기분무기를 사용합니다.
40리터용 충전형 분무기는 50미터까지 살포하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지만 바퀴가 적어 이용하는데 불편하여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농약은 적량을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만,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하여 재배하는 초보 농사꾼에게는 쉽지 않는 일입니다.
[자두 주머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