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창곡 20819 이민주 -그때그아인-

[오리]

제목 그때 그 아인 작사: 서동성 작곡:박성일 보컬: 김필

가사

길었던 하루 그림잔
아직도 아픔을 서성일까
말없이 기다려 보면
쓰러질 듯 내게 와 안기는데

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은
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
어디서부터 지워야 할까
허탈한 웃음만이

가슴에 박힌 선명한 기억
나를 비웃듯 스쳐 가는 얼굴들
잡힐 듯 멀리 손을 뻗으면
달아나듯 조각난 나의 꿈들만

두 갈래 길을 만난 듯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다
무언가 나를 이끌던
목소리에 한참을 돌아보면

지나온 모든 순간은 어린
슬픔만 간직한 채 커버렸구나
혼자서 잠들었을 그 밤도
아픔을 간직한 채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직 허기진 소망이
가득 메워질 때까지

시간은 벌써 나를 키우고
세상 앞으로 이젠 나가 보라고
어제의 나는 내게 묻겠지
웃을 만큼 행복해진 것 같냐고

아주 먼 훗날 그때 그 아인
꿈꿔왔던 모든 걸 가진 거냐고

이노래는 내가 보는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에서  ost 로 사용된 곡 이다 처음 들었을때 부터 분위기가 너무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이 노래가사의 주인공에게 집중이 되고 감정이입이된다 그래서 자주 듣는다  마치 자신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지금의 자신에 비추어 자신이 꿈꿔왔던것 들을 이루었는지 자신에게 묻고있는것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Bn5EY50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