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초밥 만들기*
소고기 유부초밥
유부의 품에 감싸인 고운 밥알,
그 속에 소고기의 깊은 향이 스며들어,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든든한 손길.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날치알이 톡톡 터지며,
작은 불꽃처럼 생기를 불어넣고,
무순이 살포시 자리잡아
봄의 푸르름을 담아내는 순간.
검은깨와 흰깨는 서로 어우러져,
별처럼 반짝이며,
은하수를 그려내고,
노른자와 흰자는 그 위에
해와 달이 되어,
고요한 밤과 밝은 아침을 함께 품는다.
이 한 조각 속에 담긴 세상,
화려함과 소박함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
소고기의 깊은 풍미 위에 얹힌
다채로운 색과 맛의 조화는,
작은 예술이 되어
입 안에 펼쳐진다.
이 유부초밥,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화려한 인생의 단면이,
눈과 입을 동시에 채우며,
한 끼 식사를 넘어,
삶의 작은 기쁨을 선물한다.
*****
화려한 유부초밥 만들기
재료 : 유부초밥세트, 소고기, 날치알, 계란, 양파, 당근, 식용유, 마요네즈, 밥, 깨, 사과식초, 후리카케, 다진마늘, 매실액, 올리고당, 간장, 맛술, 무순, 피망, 후추가루
요리 순서
다진 소고기 두 줌을 키친타올에 올리고 덮어서
핏물을 빼준후
다진 소고기에 맛술, 올리고당, 간장, 매실액,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넣어 섞은 후 10분정도 재워둡니다.
후라이판에 기름을 2스픈을 두르고, 재워둔 재료와 다진 당근을 넣고 2~3분 고루 섞어 가면서 불맛을 입혀준다.
다 익으면 따뜻한 밥과 배합초, 후리가케를 넣어 섞어줍니다.
※토핑을 위해서 완성된 초밥을 2스픈 덜어 놓습니다.
유부에 요리된 소고기 초밥을 2/3량으로 담습니다.
계란은 후라이 해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채썰고 노른자는 다진다.
1차완성품에 2개는 쇠고기 토핑하고 그중하나는 흰깨, 하나는 검은깨를 가운데에 소복히 올린다.
1차완성품 2개는 빨간 날치알 올리고 위에 마요네즈로 무늬를 넣는다.
1차완성품 2개는 흰자를 토핑하고 무순, 피망, 양파채를 살짝 올린다.
1차완성품 2개는 노른자를 토핑하고 검은깨올린다.
※이렇게 만든 초밥을 각 2개씩 반포장해서 조화롭게 8개씩 도시락에 넣으면 1인분 도시락 완성!
매번 시판 유부초밥으로 그냥 만들어 먹던 유부초밥에 간소고기를 넣어 더 든든하게 만든 소고기 유부초밥과 화려한 토핑으로 색다른 유부초밥의 탄생입니다.
*빙설, 팥빙수*
팥빙수
여름날,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
얼음의 숨결을 품은 한 그릇,
팥빙수가 손끝에 닿는다.
은은한 달콤함이 얹힌 팥,
그 아래엔 눈처럼 하얀 얼음이
고요히 녹아내린다.
첫 숟가락,
입 안에 퍼지는 서늘한 바람,
팥의 부드러운 단맛과 얼음의 차가운 손길이
하나가 되어,
열기를 달래고,
마음을 식혀준다.
곁들인 떡 한 조각,
씹을수록 깊어지는 찰진 맛,
과일 몇 조각은
여름의 햇살을 품어,
입 안에서 작은 축제를 연다.
한 그릇 팥빙수,
이토록 간단한 행복이
뜨거운 계절을 견디게 하고,
순간의 시원함 속에
여름의 추억을 녹여내며,
잠시나마 세상을 잊게 만든다.
그리고 그 끝에는,
얼음이 다 녹아 남은 단물 속에서
웃음처럼 떠오르는,
여름날의 작은 위안이 남는다.
빙설화
빙설 팥빙수는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한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주로 갈아 만든 얼음 위에 달콤한 팥 앙금과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즐깁니다.
아래는 기본적인 빙설 팥빙수의 구성 요소와 만드는 방법입니다.
# 기본 재료 #
- 간 얼음
- 팥 앙금
- 연유
- 떡 (예: 인절미, 찹쌀떡)
- 과일 (예: 딸기, 키위, 망고)
- 아이스크림 (바닐라 또는 녹차)
- 기타 토핑 (예: 견과류, 젤리, 시럽 등)
# 만드는 방법 #
1. **얼음 갈기**: 빙수기에 얼음을 넣고 곱게 갈아서 그릇에 담습니다
2. **팥 앙금 올리기**: 갈은 얼음 위에 팥 앙금을 넉넉하게 올립니다.
3. **연유 뿌리기**: 팥 앙금 위에 연유를 적당량 뿌립니다.
4. **토핑 추가**: 준비한 떡, 과일, 아이스크림, 견과류 등을 예쁘게 올립니다.
5. **마무리**: 필요에 따라 추가로 연유나 시럽을 뿌려 완성합니다.
# 팁 #
- 얼음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미리 물을 끓여서 식힌 후 얼리면 좋습니다.
- 팥 앙금은 직접 삶아도 되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 시판 팥 앙금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다양한 과일과 토핑을 활용해 취향에 맞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빙설 팥빙수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시원한 우유를 넣기도 합니다.
옥빙설밀크팥빙수
*무화과 잼 만들기*
무화과의 달콤한 향기
무화과, 여름의 고백 푸른 잎 사이 숨겨진 비밀 부드러운 과육 속에 담긴 햇살의 따스함, 달콤한 꿈
한 입 베어 물면 퍼지는 과즙의 향연, 마음을 감싸 잊고 있던 소소한 행복이 입안 가득히 흐르는 순간
가을 바람에 살짝 흔들리며 자연과 하나 되어 노래하네 무화과, 너의 이름은 사랑의 은유, 그리움의 상징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 달콤함을 기억하리 무화과, 너와의 나날은 영원히 내 마음에 남아 무화과를 수확 했어요.
잼 만들기
재료 : 무화과 2kg, 설탕1kg, 레몬2개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무화과를 4등분하고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버무린 무화과를 냄비에 넣고 중불로 끊인다. 자주 저어 준다.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레몬즙 4스픈을 넣고 약불로 졸인다. 자주 저어 준다 찬물에 잼을 뜨려 뜨려서 모양이 그대로면 완성 ☆☆☆☆☆ |
*전자렌지로 고추찜 만들기*
풋고추 찜
풋고추 밀가루 발라 전자렌지에 쪄서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그 위에 양념장이 고르게 스며들어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하고,
깨소금이 솔솔 뿌려져
고추의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찬란한 녹색의 고추들이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터지고,
매운 맛이 입맛을 자극하며
기분 좋은 향이 퍼져나가는 순간.
밥과 함께 곁들이면
맛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이 고추찜,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간직한
우리의 정이 담긴 한 접시.
재료 : 찜고추 250g
밀가루 3큰술.
앙녕장 : 간장 5큰술
액젓 1/2큰술
고추가루 1.5큰술
매실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땁니다.
씻은 꼬추는 위생봉투에 넣고 밀가루 .3스픈을 넣습니다.
위생봉투에 풍선처럼 공기를 가득 채우고 상하좌우로 흔들어서 고루고루 밀가루를 묻힙니다.
공기를 빼고 느슨하게 위생봉투를 묶어서 전자렌지에 4분 가열 합니다.
고추가 익을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5T, 액젓1/2T, 고추가루1.5T, 다진마늘1T, 매실1T, 설탕1T, 깨1T, 참기름1T를 살짝넣고 골고루 잘 섞어 주세요.
잘 익은 찜고추를 볼에 담고, 앙념을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전자렌지 힘을 빌려서10분 만에 고추찜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