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캐기
◎2차파종 66옥수수순 솎아주기
◎개나리울타리 전정작업
◎고추 Y자 지지대설치 및 줄치기(3회차)
◎매실따기_1.76kg
◎농막앞 주변 풀뽑기
토욜~
집사람은 모임가고 혼자 농장으로 간다..
이래저래 얻어서 쓰던 컨테이너박스가 낡기도 하고~
감자캘 때도 되고해서 처음으로 산 컨테이너박스 5EA~
집으로 배송온 것을~
농막으로 가져왔다..
근데
애써 심은 소나무 1그루가 이유없이 말라 가는 것이 아무래도 뾰족수가 없을 듯~
옥수수와 고구마~
매실~
봄에 꽃이 많이 피었길래 좀 기대했는데..
대부분 떨어지고 얼마 남지도 않했다~ㅋ
또 고추줄 칠 때가 되었고~
곧 캘 감자의 진한 푸르름이
아직은 더 굵어질 시간이 남았다고 말하는 듯~ㅎ
땅콩~
최근에 심은 철쭉주변에 잡초가 너무 무성해서 정리를 좀 해야~
2차로 심은 늦파종(6월6일)66옥수수는 2포기외엔 솎아줘야지~
폭풍 성장중인 노각 오이~
들깨~
대충 여기까지 둘러본 후~
문제가 생긴 예초기를 혹시나 하는 맘으로 더 들여다 보는데~
부직포의 나이론이 휘감겨있는 것을 제거하고~
다시 작동해 봐도 작동하는 듯 하다가 금방 정지해 버리는데
도데체 이유를 몰라~
18년도에 샀으니 5년이면 가격대비 요긴하게 잘 쓰긴했지 하면서도~
더 시간끌지 말고 A/S를 보내야~
고장난 예초기 대신
배터리 테스트겸 데크 앞을 전정기로 잠깐 해봤지만 역부족이다~^^
그대신 무성해진 개나리 울타리를 순식간에 정리해 버렸다..
역시 적재적소에 맞는 기계를 써야지~^^
하지만
저 놈 잡초들이 예초기가 A/S갔다오는 동안 어지간히 기세등등할 테지~ㅎ
사놓은 제초제도 있지만 늘 밟고 다니는 곳에
그런다고 제초제 살포는 하기 싫고~ㅎ
드디어 조선호박이 넝쿨화된 것을 방향을 잡아줬다..
마늘~
이젠 수확해야~
곧 마늘부터 뽑기로~
오늘캐면 작년보다 1주일 앞당겨 캐는 것이 된다..
66옥수수 솎아주기부터 먼저 해버렸네~ㅎ
그럼 마늘뽑아 볼까~
사실 그냥은 뽑히지 않으니 캔다고 하는 게 맞다~ㅎ
혼자하다보니~
사진에 사람은 없고~ㅎ
귀찮아도 장갑을 벗어가며 일기를 위해 사진을 찍는 것은 이젠 필수이다~
제법 굵은 마늘을 보며 미소를~^^
혼자서 쉬지않고 천천히 캐는데 거의 3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다..
제법 힘들어~~ㅎ
중간중간 잡초까지 뽑으며 캐느라 더 오래 걸렸다..
잡초반 마늘반~^^
마늘씨가 작년보다 30쪽 정도 더 파종한 것인데~
결론적으로 수확량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ㅎ
작년과 비슷한가~~??
어쨌든 자급자족 목표만 달성하면 되~^^
잡초만 남은 마늘밭~
풀이 못자라게 곧 부직포를 덮어서 잘 관리해 둬야 10월에 또 힘들지 않게~
토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얼릉 밥해서 혼밥하고 철수해야지~ㅎ
일욜에 아내와 다시와서~
폭염뉴스 속에 다른 일 엄두가 안나고 파라솔치고 마늘 정리부터 한다..
50ea씩 한묶음로 하여 잘 마르게 거치하고~
파종할 때 656쪽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수확량을 정확히 세어보지 못했네~ㅋ
다음주 가면 다시 확인해 봐야~
대충 500ea정도 되려나~
이러면 농사를 잘못한 것이 되나~ㅋ
잠깐 쉬는 사이
뙤약볕 속이지만 어제 전정작업해서 수로에 널부러진 개나리중에 아직 숨이 붙어 있을 만한 것들로 골라 물에 담궈뒀다가~
필요한 곳에 삽목 꺾꽂이를 해보기기로~
마늘 정리가 다 됐는데~
엮은 마늘순이 너무 무성해서 이것도 이발을 해 줘야~ㅎ
이건 예비사돈네 주려고 한 접을 따로 손질했다~
대형 전지가위로 싹둑싹둑~
금방 깔끔해 졌죠~
사실 쓸데없는 일일 수도 있는데~
물에 담궈둔 개나리 삽목완료~
개나리는 꺼꾸로 꽂아도 산다고 누가 그랬는데~
여름 폭염속에 하루를 방치한 후에도 무사히 활착하는지 관찰하는 맛도 있을 것~ㅎ
개나리의 특유의 생명력을 믿어본다~
이젠 3번째 고추줄 치기전에 Y자 지지대부터 꽂고~
줄치기 끄~ㅌ!!
그리고는 철쭉심어 놓은 주변으로 풀뽑기로 쉴새없이~ㅎ
아내는 토마토와 오이 순정리~
이건 아내의 전담분야가 됐다~^^
곧 캐기 전 감자를 한 포기 미리 캐봤는데~
씨알이 아직 기대이하~
다음주에 캘 생각인데 얼마나 더 굵을지~ㅉ
딴 매실을 집에서 재보니 1.76kg이다..
작은 양이지만 그래도 효소를 담아두기로~
이건 고장난 충전예초기
월욜에 사무실로 가져와 A/S보내기 위해 정성껏 포장한 것으로~
아무쪼록 지정 택배사가 얼릉와서 가져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