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리에서 서귀포휴양림까지

[머털이가]

20240807 참가 동문  양석철 고영옥 김재우 양동규 강상국
계속 오르막이라 더위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더움.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광평에서 영아리입구까지 꽤 그늘이 있어 다행. 바람은 없었지만 걸을 만함.  예상보다 열심히들 걸어서 버스시간까지  한 30분 남음. 시간이 남거나, 모자라서 남으면 거린사슴이나 법정악을 추가하려고 했으나, 그냥 쉰다고. 혼자 갯머리  둘러보고 옴. 
뒤풀이에는 재우 동문이 육십견으로 병원가고 다음날 몽골가고 그래서 빠짐. 평창 막국수에 막걸리 한 사발 다들 맛있게 즐김.
농약치려고 과수원에서 자느라 올리는 게 늦었는데, 과수원에서 자다 깨어나 하늘을 보니 그 옛날 봤던 별이 빛나는 밤을 즐감. 감개 무량. 좋은 카메라 갖고 갔으면 한 장 남겼을 텐데. 아쉬움.
다음날(오늘) 농약치느라 무지무지 고생함.

동규 석철 힘들어 하는 표정 티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