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오늘 생후 62일된 소이 아기에요<br />지난주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정제를 먹이고 3가지 청력검사를 했어요<br /><br />otoacoustic emission tset<br />tympanometry<br />auditory brainstem response test<br /><br />무슨 검사인지도 모르고 그냥 했네요<br />그리고 오늘 결과를 들으러 다시 병원에 갔어요<br /><br />교수님 말씀이 정상귀는 정상이라 언어발달엔 지장없고,<br />소이귀는 거의 반응이 없다시며 내부기관이 발달이 안되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돌때쯤 CT를 찍어보자 하셨어요 <br />그러시면서 돌때까진 3개월 간격으로 추적검사를 하자고 하셔서 다음 검사를 예약하고 왔네요<br />간호사에게 물으니 다음 검사때는 지난 검사 3종류에 auditory steady state response test가 추가될거라고 하더군요<br /><br />저 검사들이 무슨 검사인지 그리고 그 결과값이 어떤지는 설명듣지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교수님 앞에서는 아무런 질문도 못하고 그냥 진료실을 나왔네요.<br />그리고 집에 와서는 도대체 오늘 내가 뭘 들은건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마치 멍때리다 온것처럼...<br />CT를 찍지 않았는데도 소이귀 청각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그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br />대학병원이라 설명이 짧은건지 아님 제가 준비를 못해가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되는건지...<br />그리고 3개월마다 검사를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br />병원에서는 아무말 못하고 여기에 이렇게 끄적이고 있는 제가 참 답답하네요.<br /><br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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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이미 하신 검사는 보통 소이귀가 리퍼판정을 받았을때 하는 기본적인 주관적 검사를 하신겁니다~ 청성뇌간검사(ABR검사)는 정밀청력검사의 대표적인 객관적 검사방법으로 소리자극을 주었을때 뇌파의 반응을 보고 청력이 얼마나 살아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지요~ 하준이는 영유아때는 하지않고 만3살때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첫댓글 이미 하신 검사는 보통 소이귀가 리퍼판정을 받았을때 하는 기본적인 주관적 검사를 하신겁니다~ 청성뇌간검사(ABR검사)는 정밀청력검사의 대표적인 객관적 검사방법으로 소리자극을 주었을때 뇌파의 반응을 보고 청력이 얼마나 살아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지요~ 하준이는 영유아때는 하지않고 만3살때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우리 아이가 아직 너무 어려서 ABR 검사 결과가 안좋을수도 있을까요?
@태평맘 abr검사가 몸에 해롭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하지만 일단 검사자체가 아이에게 힘들긴 하겠지요ㅠ
@하준아빠 뇌파반응이 거의 없다했어요
그게 아이 연령과 관계가 있을까 해서 여쭤봐요~ 조금 더 커서 하면 반응이 나타날수 있을런지요..
@태평맘 abr검사는 정밀검사에 속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더라도 거의 변동이 없을겁니다ㅠ 다만 만3세이후에 ct촬영과 수면 청력검사때에 좀더 정확히 판단할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알아보셔도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준아빠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