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01번에서 내려서 걸어갈까, 마을버스를 탈까 생각하다가 사하10이 저 멀리 하단역 근처에 있길래 마을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도착했다.
민주 언니 창희 오빠 오랜만이야 🙇
1. 달리기
내 기준으로 트랙은 너무 길다. 그래서 사실 5바퀴를 뛸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페이스 조절에 집중해서 결국 5바퀴를 뛰었다. 한 바퀴 뛰고 나서부터 뒤처지긴 했는데 5바퀴로 즐겁게 마무리 ^_^
사실 혼자서 뛰었으면 가능하지 못 했을 수도 있다. 다같이 같은 속도로 함께 뛰니까 힘입어서 끝까지 해냈다. 다음주는 달리기를 오늘과 똑같은 형식으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뛰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맨날 달리기를 하면 언젠간 적응이 되더라! 나는 저번에 느꼈다.
2. 플랭크 + 크런치 + 팔굽혀펴기
플랭크 자세를 잘하려 노력했는데 잘한 게 아니었다. 하면서 허리가 아프면 안 되는데 10초부터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허리가 아팠다. 다음에는 배에 집중하면서 파이팅 파이팅
크런치초콜릿
크런치 맞죠? 크런치 하면서 목에 힘 들어가는 게 아쉬웠다. 그것 때문에 자세 잘하려다가 집중이 깨지고 방해된다 ㅡ,ㅡ 이것도 다음주엔 잘하자. 그래 ☺️
팔굽혀펴기는 5번 했다. 나는 무릎을 땅에 붙이고 했는데 꽤 힘들엏습니다 크크
오늘부터 물 많이 마셔야지 건강을 위해서!!!!!
3. 짝을 지어서 서로의 짝을 분석해 보기. 표 작성
밑에는 질문하며 티엠아이도 많이 적어서 올려도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사진을 좀 잘랐다. 나는 평소에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사람 관찰하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었다. 묘사하는 게 으릅긴 해. 엠티에서부터 오늘까지 내가 관찰했던 태준이를 표에 적어 보기도 하고, 질문도 했다. 태준이랑 좀 친해진 것 같고요. 발표하는 거 좋은 것 같아요. 발표 덕분에 같이 활동하는 인원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분석은 정말 중요하다.
4. 외적 목표, 내적 목표 세우기
@ 내적 목표
1.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2. 공연을 준비하면서 연극에 관련된 많은 분야를 최대한 많이 배우고, 끝엔 즐겁게 마무리 하며 떠나보내기!
3. 언제나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정기공연 인원 되기
++++ 4. 무대랑 많이 친해지기 ♡
@ 외적 목표
1. 택시 타지 않기
2. 방학 끝날 때까지 책 3권 읽기
3. 개인적으로 연극 관련 이론 공부하기 (7월 중순부터)
책은 뮤지컬 프로그램 하고 있는 거 끝나구 읽어야징징징
(일단 공연은 7월 14일이고요 🤓)
5. 윤영선 작가에 대하여, 에쮸드
연출님께서 윤영선 작가님에 대해 소개해 주셨다. 작년 여름 희곡스터디에서 <G코드의 탈출>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만 기억이 났고 작가의 이름이 기억 안 났었다. 윤영선 작가님이었다니......
영상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윤영선 작가님을 들으니 더 와닿았다.
윤영선 작가님의 키워드가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쓰셨던 희곡에 3개의 키워드가 곳곳에 묻어 있는 게 신기했다.
에쮸드는 작년에 자기가 맡았던 배역으로 했던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생각나는 훈련이었는데 다시 자세히 들으니까 한 번 더 에쮸드의 정의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서현이랑 예진 언니가 보고 싶다 ㅜㅜ
다음주도 파이팅 하자 알찬 방학을 잘 보내자
첫댓글 작가를 잊었다니... 남지원 희곡스터디 1기생 전원에게 나는 실망했다.
어?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