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
* 백제어
居知 : 屈知 : 季 >... 長
居(거)-살다, 거주지 등의 뜻인데 백제인 들은 왜 이것이 길다 를 말하는 이두로 썼을까?
知(지)- 알다, 분별, 기억 등.
居知-거주지를 알다? 이도 백제인 들은 왜 길다 를 말하는 이두로 썼을까?
屈(굴)- 굽다, 굽히다 등
屈知- 굴을 안다? 이도 위 居知 : 屈知와 같다.
季(계)-끝, 막내, 계절 등. ?
長(장)- 길다, 크다 등?
季 >... 長- 계절은 길다.?
백제, 신라어 공통읽기 - 가리/거리/ 고리/ 구리/ 기리/ 기/ 지다라/ 지더러/ 지도로/ 지두루
/ 지.
가리/거리/ 고리/ 구리/ 기리 는 屈知의 한자음을 그대로 쓴 것 같으나 한편 窟의 읽기 일 수도
있다.
* 신라어
吉 > 永, 智哲老 : 智大路 : 智度路 : 智訂 : 智證(長), 只 > ? > 長
吉(길)- 길다하 등의 뜻인데 여기서도 신라인 들은 왜 길다 를 말하는 이두로 썼을까?
永(영)- 길다 등.
吉 > 永 - 吉한 것은 길다?
智(지)- 슬기등.
哲(철)- 밝다, 총명하다 등.
老(로)- 늙다 등.
智哲老 - 슬기, 총명, 늙다 인데 여기서도 신라인 들은 왜 길다 를 말하는 이두로 썼을까?
智大路 - 지혜, 큰 길?
智度路 - 지혜 정도의 길?
訂(정)-바로잡다, 머무르다 백성에게 부과하다 등.
智證(長)-지혜, 증명(길다?)
只(지)-다만, 어조사 등.
? (髟밑에 老밑에 曰)- 여러 옥편에 없는 죽은 글자인 듯 하나 글자 구성상 음은 표 일것이고
뜻은 늙은이 힌 긴 머리를 말할 것이다.
只 > ? > 長- 지다란 것은 늙은이 힌 머리처럼 길다?
백제, 신라어 공통읽기 -가디/ 거디/ 고디/ 구디/ 기디/ 가리/거리/ 고리/ 구리/ 기리/ 기/
지다라/ 지더러/ 지도로/ 지두루/ 지.
분석- 지다라/ 지더러/ 지도로/ 지두루 는 智哲老 : 智大路 : 智度路 의 한자음 읽기 같은데
한편 智哲老 : 智大路 : 智度路의 이두문 읽기이니 옳다고 본다.
위 백제 이두말 居知 : 屈知 : 季 나 신라 이두 吉 > 永, 智哲老 : 智大路 : 智度路 : 智訂 :
智證(長), 只 > ? 은 뜻 길다 (長)와 그 음이나 뜻으로는 연관이 되지 않으나 백제인, 신라인들은
길다는 의미로 이런 이두를 썼다.
진서 <동이전>에 의하면 애초 우리 조상들이 살던 집은 여름에는 나우 위의 깃에서, 겨울에는
굴속에서 살았다'고 했다. (夏則巢居冬則穴處 - 晋書 東夷傳)
그렇다면 깃(巢)은 새 깃들다 의 깃처럼 새 둥지 같은 원두막 일 것이다.
삼국지에는 ‘...보통 거주하는 굴구멍의 큰집은 깊고, 사다리는 아홉 개까지 있는데 이는 많을
수록 좋다(常穴居大家深九梯以多爲好). 즉 한 동굴 속에서 많은 사람이 살면 더 좋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굴 이나 깁은 모두 ㄱ 으로 시작되고 ㄱ 의뜻은 가장자리 인데 왜 굴이나 깁이
가장자리 인가는 굴 안의 알맹이는 사람이고 굴은 가장자리 이며 새 들은 알맹이고 그 털, 또는
둥지를 말하는 깁은 가장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거지만으로는 사람이 살 수가 없다. 물이나 먹을 것을 구하러 다녀야 하니 제절로
길이 생기기 마련이라 말이 만들어질 무렵 말이 적던 시절에는 길과 주거지는 사실 같은
것이다.
따라서 신라이두 智哲老(지철로)는 뜻의 해석이 아니라 우리말 ‘제절로’ 를 말 하는 이두이며,
智大路(지대로), 智度路(지도로)역시 제절로 만들어진 길이란 말이다.
따라서 이 굴 이나 깁에 제절로 만들어진 길은 짧을 수 없으니 길어야(長) 하며, 길은 지다란
(기다란)것이기에 길음 이라는 長자가 있는 것인데 이 길음은 아이들이나 식물을 길게(자라게)
하려면 이 길음 = 거름(油, 長)을 줘야 한다.
이렇게 가장자리 뜻인 ㄱ 이 기름이 되는 것인데 돌 기름(石油) 도 기름이니 석유나 휘발유 등
기름이 왜 가장자리인 ㄱ으로 시작되느냐고 묻는다면 이는 이상과 같은 우리말의 진화과정을
알면 된다.
따라서 거주지를 알아야 한다는 居知는 그 거주지가 屈,窟(굴)임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 이두로 보아 백제, 신라인들도 신지녹도문을 알고 있었다.
(우리)
첫댓글 영어 어원연구나 우리말 어원연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