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기시장 2018 해외홍보마케팅 대표 전통시장에 2년 연속 선정

[이미숙]

   인천신기시장 2018 해외홍보마케팅 대표 전통시장에 2년 연속 선정

   ‘2018년 해외홍보마케팅 전통시장’으로 인천지역 신기시장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12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선정과정에서 총 20곳의 지역 전통시장이 선정되었는데, 인천에서는 신기시장이 전통시장을 대표하게 되었다.

   인천시는 신기시장을 2013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시장전용 화폐(신기통보)를 발행했다. 신기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기통보는 한 개당 오백 원의 가치를 가지며, 엽전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념품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신기시장은 현재 지역 선도형 글로벌 도약시장으로 육성,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석바위 시장, 부평 문화의 거리, 가좌시장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비 13억원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