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함.....
누구나 때로는 힘들어 하지만
누구나 때로는 힘들어 하지만 가슴을 활짝 펴 봐요
작은 마음에 사랑을 심으면 내일은 아름다워
모두가 떠나고 외로워질 때면 가만히 눈을 감아요
예수 나의 주 조용히 다가와 친구가 되실 거예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어느 누구라도 내 깊은 마음의 상처를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 내 모든 아픔들, 슬픈 기억들, 서러웠던 내 지난날들을
다 내려놓고 그 이름을 불러 보세요 거기에 위로의 주님이 계시니까요)
형제여, 자매여 두 손을 모으고 예수를 생각해 봐요
변할 거예요 느낄 수 있어요 따듯한 주님의 사랑
변할 거예요 느낄 수 있어요 따듯한 주님의 사랑
따듯한 주님의 사랑
첫댓글 식사동 성당 사순시기...
모진 추위와 비바람을 막아준 텐트와 천막이 와르르,,,
...
겸손하지 못한 저를
목이 뻣뻣했던 저를
당신의 사랑을 외면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
당신을 믿고 따르는 본당공동체를 굽어보시어
모든 신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인 새성전을 세워 주소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
어제 컨테이너를 옮기던 중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파괴되어버린 현장.
잘못했으면 커다란 인명사고가 났을 뻔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가스 폭발까지 있었다면 정말 큰 사고가....
난리가 난 그 와중에 사무장이 재빨리 발견하고 신부님이 밸브 잠그시고...
큰 인명피해 없었던 것은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지만 그 정도로 피해가 마무리 된 것은
감사를 드려도 모자랐습니다.
힘들 수록 더욱 더 당신에 의지하여 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커핏물 얼굴에 쏟으신 자매님 괜찮으신지 걱정됩니다.)
이만하기! 정말 다행이네요. 신부님, 사무장님 정말 놀라셨겠네요.
신부님, 사무장님 화이팅!!!
모든 것이 그저 기적과 같은 순간이었네요....정말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신부님께서 순간 너무 놀라셨다던데.....힘 내세요.
오늘 그나마 천막이 세워지니 한결 포근하네요.
정말...사순시기에.. 지금의 감사함을 잊고 있었나봅니다..
항상 사랑 주시는 하느님께 정말 정말 감사함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